소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물건.
문자로는 '자돌항검'이라 쓰고 '스태브 소드'라고 읽는다.
예수가 죽을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창에 찔려죽었기 때문에 예수와 닮은 신체를 가진 성인 또한 찌르는 공격에 약하다. 이를 술식으로 구성하여 성인이라면 일격에 죽일 수 있는 검으로 만들어 낸 것이 이 스태브 소드이며 검 끝을 성인에게 향하면 성인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성인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리드비아 로렌체티와 오리아나 톰슨은 마술측이 활동할 수 없는 학원도시에 숨어들어 누군가와 이걸 가지고 거래를 시도하려는 모양. 이런 엄청난 무기를 손에 넣으려는 집단도 보통 집단이 아닐터이고, 이런 집단에게 넘어가는 순간 전쟁 발발이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로라 스튜어트는 스테일 마그누스를 파견하고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를 움직이며, 여기에 카미조 토우마도 가세해서 톰슨과 추격전을 벌인다. 이것이 바로 9권의 스토리.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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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부 다 페이크.
이 스태브 소드란게 성인을 일격에 죽인다느니 하는건 순 구라였다.
이 스태브 소드의 진짜 정체는 바로 로마 정교 10대 영장 중 하나인 크로체 디 피에트로.
이러한 반전이 밝혀지면서 9권이 종료되고 10권부터는 크로체 디 피에트로 편으로 넘어가며, 작중 전개가 크게 뒤집어진다. 이후는 크로체 디 피에트로 항목을 볼 것.
나중에 등장하는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에서 사용한 술식 "성인 죽이기"가 성인을 죽이는데 특화된 술식이라는 점에서는 "거짓으로 알려진 스태브 소드"의 능력하고 좀 비슷하다. 설정 재활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