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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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치미카도 모토하루 | 에차리 | 무스지메 아와키 | 액셀러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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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
원작 |
1 소개 & 개요
土御門元春(つちみかどもとはる) / Tsuchimikado Motoharu
일본의 라이트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카츠 안리/오병조.
카미조 토우마의 이웃으로서 클래스메이트다.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말끝마다 "냐~"를 붙이는 것이 특징.[1] 다만 진지한 대사를 할 때도 냐냐거리는게 좀 깬다.[2]
파란머리 피어스와 함께 토우마의 친구로서 여자를 심히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복동생인 츠치미카도 마이카에게 메이드복을 입히고 하악하악하는 극렬 시스콘이라 그다지 상관은 없다.[3] 시스콘 중사라던가 로리콘 중사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삽화로 봤을 때 공식 설정 180cm인 파란머리 피어스와 비슷하니까 위너일지도 모른다.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그저 '미약한 자체 회복능력을 가진 엑스트라 초능력자 A' 정도의 비중이지만, 4권에서 사실 그는 마술사로 영국 청교도 측의 스파이이며, 문무 양쪽으로 뛰어난 인재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점점 비중이 늘어나 나중에 가면 거의 이야기의 한 축을 다루는 중심인물이 된다.
음양사 계열로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한 음양도를 사용하는 것이 특기이지만,[4] 학원도시에 잠입하기 위해 초능력을 배웠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마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대신 체술을 익혔으며 그 실력은 이종격투기 선수를 방불케한다. 또한 보통 시합에서는 반칙으로 취급될 기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정신적 동요도 없이 적을 제압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격투로는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인 카미조 토우마보다 우위에 있어서 토우마를 두들겨 패서 때려눕히기도 한다.
칸자키 카오리와는 유학 시절에 개인적으로 안 사이이며 진지한 성격의 칸자키를 놀려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외에도 스테일 마그누스와도 일 관련으로 알고 있으며 영국 청교도의 '아크비숍(최대주교)'인 로라 스튜어트에게도 일본 문화를 전파(왜곡해서 전해줬긴 하지만) 해 주었다는 것을 보면 발이 굉장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등장은 4권이다. 1권에서는 토우마에 의해 이름만 언급. 반면 애니판은 1권 분량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1에서도 초반에 등장하며, 2권 분량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7에서도 파란머리 피어스와 함께 등장한다.[5]
1권, 4권, 7권, 11권, 16권의 인덱스와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와 카미조 토우마의 건으로 칸자키 카오리의 성격을 노려 타천사 코스프레를 하도록 유도, 11권에서는 상상 속의 삽화만 나왔지만 16권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타천사 코스프레(에로 ver)를 하도록 하는데 성공. 오오, 츠치미카도.
본인의 장래희망은 메이드 왕국을 만든 뒤 쿠데타를 일으켜 박복한 메이드(…)를 여왕으로 만들어 참모가 되는 것.
14권 쯤에서 자기가 로리콘이라고 커밍아웃한 듯. 아니 뭐 '로리에게는 뭘 입혀도 좋은 거야'라고 발언한 시점에서 벌써 커밍아웃이다.(…)
과학과 마술 양 측에 걸쳐있는 인물이고, 주인공의 학교 친구이면서 동시에 또 다른 주인공의 동료이기도 해서 등장은 많은 편. 거의 모든 권에 등장하기 때문에 마술사이드 스토리인 4권, 9권, 10권, 14권에서는 나름 비중이 높은 편. 또한 과학사이드 스토리인 15권, 19권에서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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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이중간첩을 넘은 다중 간첩이자 '정보 브로커'로써 각 세력들의 정보를 빼돌리거나 넘겨주면서 암약하고 있다. 스폰서는 학원도시의 총괄이사장인 아레이스타로, 그의 정체를 간파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능력 개발의 영향으로 인해 마술을 사용하면 상당한 타격을 받지만, 하필 익히게 된 초능력이 미약하게 몸을 재생시키는 '오토 리버스(빈약한 육체재생)'여서 몸이 버텨주는 한 음양술을 쓸 수 있다. 본인 언급과 작중묘사로는 4, 5번이 한계라고 하지만 은근히 많이 사용한다. 제대로 등장하는 권에서는 1 ~ 2번 정도.
사용하는 마술들의 효과는 상당히 다양하고 개중에는 천재 음양사다운 절륜한 성능을 발휘하는 마술도 가끔씩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마력을 추적해 3km 내라면 마술영장의 주인을 역탐지해내는 '이파사진', 수km 밖의 집만을 정확하게 통째로 파괴하는 초장거리 포격인 '적의 식', 기습적인[6] 퓨즈 카자키리의 전격 비스름한 공격을 거의 방어해낼 정도의 '결계' 등이 있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적의 식은 특기인 흑의 식(물) 대신에 땜빵용으로 사용한 술식인데 그정도의 위력을 냈다.
츠치미카도의 '오토 리버스'는 혈관에 막을 만드는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마술을 사용한 후 몸(특히 옆구리 부분)이 터져나가도 버틸 수 있는 수준.
학원도시의 가장 깊은 어둠인 그룹 소속.
하지만 15권에서는 서장에서 활약하고는 이후 비중이 적어진다. 심지어 주특기인 백병전으로 단역인 테시오 메구미에게 관광당하는 모습마저 보여주었다. 그저 안습.
입장상으로는 악역에 가까워 보이며 '임무 중에 벌어지는 희생'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들 때문에 카미조 토우마와 대립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사실은 남몰래 자신을 가장 먼저 희생하는 성격이며, 애초에 그가 다중스파이가 된 것도 조직이나 세력 사이를 넘어 다니며 의견을 조율해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혹은 전쟁에 의해 생기는 희생자를 최대한 줄이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
마법명은 Fallere 825(등을 찌르는 칼날).
19권에서도 등장하지만, 책략셔틀 + 망보기 역할만 맡는 등 여전히 비중이 적다. 대체 그룹에선 왜 이리 활약이 없는 거냐...[7] (그 대가로 동생 마이카의 출연분량이 늘어난다는 점이 수상하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에서 등장. '신입생'에 대해 설명한다.
2011년도 최고모에토너먼트 남성부에서 16강까지 진출했었다. 오오 츠치미카도 오오[8]
파일:Attachment/츠치미카도 모토하루/츠간지.png
신약 7권에서 사람이 바뀌었다. 신약 1권의 '신입생'의 습격에서부터 시작된 인적자원 프로젝트를 쫓던 중 경고 차원에서 마이카가 노려지게 되었고 이를 알고 미리 마이카를 딴 곳으로 보내두고 죽은 것으로 위장시킨 뒤 마이카를 위험에 처하게 한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우선 가장 방해가 될 카미조 토우마를 납치, 배움의 동산의 소속 학교 중 하나인 사립 시다레자쿠라 학원의 탈의실로 배송한 뒤 '우메자키 유우가라는 마술사가 "명왕의 단"이라는 마술예장을 써서 학원도시를 괴멸시키려 한다'라는 거짓 정보를 줘서 배움의 동산 안에 격리시킨다. 그 뒤 정보통을 족치고 사지를 못쓰게 한 뒤 길거리에 방치하고, 마이카를 습격할 예정이었던 10명 중 9명이 사망한 것을 알고 마지막 1명의 입을 열게 하려다가 입막음으로 독화살을 맞자 도와주는 것처럼 속여서 정보를 캐낸 뒤 살아날 방법이 없는 그에게 마무리를 지어주고, 통괄이사회 중 한명인 야쿠미 히사코가 재적한 병원의 전원을 내려서 시선을 돌린 뒤 야쿠미 히사코를 잡고서 흑막의 위치를 캐내는 등 하드보일드를 찍어댄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흑막인 카이즈미 츠구토시를 습격하여 쿠모카와 세리아와 대치. 그동안 쌓인 피로와 부상, 쿠모카와의 화술과 한쪽 눈마저 내주는 대담함에 쓰러지지만 쿠모카와의 오른쪽 눈을 사용한 축시참배의 음양술[9]을 사용하고 마술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쿠모카와는 맥없이 리타이어한다. 빈사의 몸을 이끌고 카이즈미와 대면하지만 카이즈미와의 대화 속에서 자신이 진짜 흑막에게 유도당해 인적자원 프로젝트를 저지하려는 카이즈미와 공멸하도록 조종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일단 자신이 벌인 일의 결말을 짓기 위해 쿠모카와의 메시지를 받고 찾아온 카미조와 전투, 카미조에게 쓰러진다. 그리고 카미조가 카이즈미가 가진 자료에서 발견한 흑막의 이름은 통괄이사회의 일원인 야쿠미 히사코. 방금 전에 츠치미카도 자신이 붙잡고 추궁하던 여자였다.(...) 제대로 몸을 축내면서 광대짓을 벌인 셈. 7권의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는 속았다 할지라도 자신이 날뛰어 댄 대가를 치르기 위해서 쿠모카와의 총탄을 맞고 강물 속으로 떨어진다. 쿠모카와가 자신에 대한 일을 카미조에게 알리지 않은 보답으로 츠치미카도 본인의 피를 쓴 페인트탄을 썼으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츠치미카도와 마이카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학원도시에 잠입하기 위해 적당히 고아원에서 골라서 입양시킨 고아. 처음에는 위험한 일에 휘말리게 한 보답으로 마이카를 최대한 원조할 생각이었지만 버림받기 싫어서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려는 버릇이 있다고 생각했던 마이카가 진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런다는 것을 깨닫고 마이카를 구해주려 한 자신이 오히려 다중 스파이라는 긴장 속에서 마이카에게 구원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시스콤으로 각성했다. 근데 피도 안 같은 남매인데다 마이카는 근친만화를 좋아한다. 설마 복선?[10]
- ↑ 정발판으로는 알 수 없지만 애니에서 보면 어미에 "~제요" 등으로 말하는데 이건 일본의 도사 방언 (토사벤)이다.
- ↑ 참고로 첫 등장때의 언급을 생각해 보면 이 선글라스는 엔젤 폴의 영향으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때문에 변장용으로 썻다는 설정이었던 모양이다. 근데 이후로 줄곳 쓰고 나온다.
- ↑ 근데 동생도 브라콘이다.
- ↑ 그 스테일 마그누스가 '천재'라고 인정할 정도.
- ↑ 원작 소설에서는 파란머리 피어스만 등장했다. 애니판 1기는 6권 분량으로 끝이므로 원작대로 츠치미카도를 4권부터 등장시킬 경우 그만큼 1기에선 비중이 작아지기 때문에 일찍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 ↑ 로마 정교의 마술사들과 한창 교전 중이었으니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수준.
- ↑ 기본적으로 과학 사이드의 이야기인 그룹의 주인공은 액셀러레이터이니 별 수 없지만.
- ↑ 11년도 모토에 3년 룰로 인해서 강진영인 은혼과 리본이 못 나왔던 점도 한몫했지만.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음양도의 저주술로 축시에 참배하는 것을 7일간 반복하여 대상을 주살한다는 듯.
- ↑ 서로를 진지하게 이성으로써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개그성이 강해서 판단할 수 없지만, 적어도 진지하게 서로를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만은 확실하다.
근데 마이카는 토우마한테도 오빠라고 불러준적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