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 있는 것을 스스로 자랑하며 뽐내는 것
자신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만이다.
自慢.
방심과 함께 악당들이 주인공에게 패하고 망하는 요인 BEST 1을 달리고 있는 요소 중 하나. 늘 자만하다가 주인공을 얕잡아보고 발리는게 일상다반사. 특히 이분 이분도있다
자신감과 긍지가 넘치는 건 좋지만, 그게 지나쳐 자만감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겠다.
일본어에선 한국어 자랑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니 주의.
꼭 드러내고 뽐내지 않아도 겸손을 모르는 사람에게 쓰기도 한다. 사실 다른 표현이 그렇듯이 경계가 애매하다.
사실 자만심은 열등감의 또다른 표현이라 보면 된다. 실제로 자만심이 센 사람이 열등감도 세다.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더 교만하게 구는 것이다. 일종의 심리 방어기제인 셈이다. 열등감이 강하면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을 뽐내려 하는 것이다.
물론 무조건 열등감이라 할 수는 없다. 정말 수백 수천대 1의 경쟁을 뚫고 자타공인 고수로 인정받은사람이 자만심으로인해 상대를 깔보다가 허를찔려 패배할 수도 있는거다. 자만심은 기본적으로 감각이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적당한 긴장감을 없에버릴 수 있어서 위험한거다.
참고로 비슷한 말인 교만, 오만, 거만과는 살짝 차이가 있는데 자만이 자신 자체를 드높이고 뽐내는 것이라면 교만은 권력이나 명예에 기대 자신을 뽐내고 드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오만은 몸과 마음에서 나오는 자만한 행동을, 거만은 행동에서 우러나오는 자만을 뜻한다. 교만과 자만이 자신을 뽐내는 원인을 설명하는 단어라면 거만과 오만은 뽐내는 행동 자체를 표현하는 단어다.
2 임신종창에 천식과 흉만을 겸한 병의 증세
子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