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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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association

정신분석 치료의 주된 진단수단으로, 내담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체의 자기검열 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진술하면 분석가가 그 속에 내재된 무의식의 흔적들을 가지고 내담자의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정신분석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개발하였다. 그는 본래 최면을 활용한 무의식 탐구에 흥미를 느끼고 몰두한 바 있었지만 곧 그것의 한계에 회의를 느꼈으며, 자유연상을 고안한 후부터는 줄곧 자유연상만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유연상은 말 그대로 자유롭기 때문에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풀어내도 무방하며, 심지어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내용까지도 가능하다. 내담자가 주저하고 있으면 분석가는 내담자를 격려하여 더 적극적으로 내면을 드러내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은 긴 의자나 카우치(소파)에 편안히 눕게 한 상태로 진행하며, 이 때문에 대중매체에서 심리상담을 받는 인물이 긴 의자에 누워 있고 흰 수염이 덥수룩한 분석가가 시가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면[1] 100% 자유연상 장면이다. 그게 심리학의 전부처럼 알려져서 문제지 그러나 사실 자유연상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지 않다고.
  1. 이동 사실 이는 프로이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아닌게아니라 그는 어마어마한 골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