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족작위중 넷째등급
2 자작(自作)
자작 (自作) - 명사 |
1. 자기 스스로 만들거나 지음. 또는 그렇게 만든 것. ≒자제(自製)·자주(自做). |
2. (농업)자기 땅에 자기가 직접 농사를 지음. ≒가작(家作)·자주(自做).(반대말은 소작) |
현대사회에서는 '자기가 만든 것' 혹은 '있지도 않은 일을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꾸미는 것'의 의미로 자주 쓰인다. 발음이 비슷한 주작과 비슷한 사례일지도 모른다. 후자의 경우 '자작나무', '자작나무 타는 냄새'라는 용법으로도 사용한다.
덕후들이 모여노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면 후자의 경우가 더 많이 쓰이는 것을 심심찮게 볼수있다. 물론 자작인걸 알면서도 친목질에 눈이 벌개진 오덕후들은 댓글에 자신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글을 남기며 계속해서 자작극의 사이클이 완성되는 모습을 볼수있다.
3 자작(自酌)
자작 (自酌) - 명사 |
1. 자기 스스로 술을 따라 마심. ≒자작자음. |
한국에서의 술자리, 특히 윗사람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중 하나다. 자신이 제일 윗사람이 아닌 이상 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술을 자기가 따르는 것 뿐만 아니라 건배도 안했는데 마시는 것도 포함된다. 물론 자기가 제일 윗사람이거나, 친구들 간의 술자리 또는 혼술을 하는 거라면 별 상관 없다.
자작을 하면 마주보고 있는 사람이 앞으로 재수가 없어진다거나, 몇년동안 애인이 안생긴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그러나 일부 주당들은 '술은, 첫 잔은 다 같이 돌려 먹겠지만, 이후에는 자신의 주량에 따라서 술을 먹고 싶은 자가 알아서 따라 마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이야기를 하여 자작을 하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음주문화 정립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