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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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토요일마다 연재하고 있는 웹툰으로 작가는 인토르노.
2 상세
화려하고 섬세한 작화가 특징인 궁중암투물. 다만 조연들은 작가가 신경을 덜쓰는지 주연들에 비해 인체묘사가 어색할 때가 많고, 대사나 지문에서는 문법적으로 어색한 문장이 종종 나오곤 한다. 하지만 스토리가 허술하고 산만해서 작화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는 평을 받던 초기에 비하면, 지금은 국면 전환이 빠르고 복선과 반전도 적당히 나오는 등 점점 나아지고 있다.
사실 작화가 워낙 대단해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다 보니 대사나 지문 등의 문제가 묻히는 감이 있다. 휴재공지에 나온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작중 복식외 장신구들은 한푸, 그중에서 당나라때의 복식에서 많이 따왔다고 한다.[1]
작화적 특징으로는 머리나 피부에 광채 표현을 거의 안 하고 [2] 옷 작화와 장신구 작화가 엄청나게 섬세하고 화려해서[3]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채색된 동양화의 화풍을 띈다. 또한 인물의 표정 변화와 심정 변화도 상당히 잘 담아낸다. 리의 회차별 표정 변화만 따라가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회차별로 붉은색이 꽤 자주 등장하며, 그 비중도 제법 되는 편.[4] 채색도 동양화에 가까운 면이 언뜻 나올 때도 있다.
여담이지만 한푸 복장을 참고해 등장인물들의 의복을 그린 탓인지 소맷단에 손이 가려서 안 보이는 인물들도 있다. 덤으로 삼미랑이 신은 신발은 사실 당 시대의 신발인 '혜' 가 아니라 현대의 구두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정식연재에서는 공모전 때의 제목인 작약만가 뒤에 '서리꽃'이라는 제목이 더 붙었다. 지금의 연재분이 공모전 작품이었던 '작약만가'의 서장이라고 한다. 서리꽃은 작약만가의 프롤로그, 그 중에서도 작약만가 속 태황후의 과거로 추정된다. 작약만가에 나오는 태황후가 서리꽃에 나오는 주인공 리빈과 동일인물인지는 아직 불명하다. 어쨌거나 '옥좌는 하나, 살아남은 여인은 둘'이라는 프롤로그를 보면 태황후는 리빈 또는 삼미랑 두 사람 중에 한 명으로 추정된다.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소설판도 준비 하고 있는 듯 하다.
3 줄거리
작약만가 : 서리꽃의 주인공은 서리꽃처럼 가냘프고 깨끗한 여인 '리빈'이다. 만화 속 나라인 대명태황의 고위대신 장태중의 무남독녀 '리'는 지독한 폭군인 황제에 의해 강제로 황궁으로 끌려가 후궁이 된다.
사실 황제가 리를 후궁으로 삼은 이유는 리의 외모에 반해서가 아니라, 어린 시절에 스승인 장태중에게 항상 훈계를 들었기 때문에 리를 괴롭혀서 장태중에게 복수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먼저 들인 후궁들에게는 품계를 안 내리고 리에게만 품계를 내려 겉으로는 높여주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툭하면 폭언과 폭력(성폭력도 포함)으로 괴롭힌다.
게다가 황제가 가장 총애하는 첩 삼미랑은 노비에 기생 출신인 자신과는 다르게 명문가 출신인 리빈을 질투하고 눈엣가시로 여긴다. 그래서 삼미랑과 황제는 온갖 방법으로 리빈을 학대하고 조롱힌다.
그런 지옥 같은 생활을 겪으며 원래는 순수한 소녀였던 리빈이 점점 흑화해간다. 7화에서 황제와 삼미랑의 음모때문에 하루 종일 괴로워하며 울던 리빈이, 표정을 싹 바꾸며 계속 울면서 죽어가는 척을 했더니 목이 마르다며 심복 상궁에게 물을 달라 하는 장면이 압권. 또한 순진했던 리빈은 더 이상 아무도 진심으로 믿지 못하게 되었다.
이 변화로 리빈의 행보가 변해가고 있는 것이 어떻게 되어갈지 지켜봐야 할 부분. 또한 18화에서는 황제의 몸에 불을 붙여 태워 죽인 줄 알았으나, 20화에서는 황제가 전신화상으로 송장이나 다름없지만 어쨌든 아직 살아있음이 드러났다.[5] 그리고 21화에서 태황후의 조카가 황제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4 등장인물
4.1 주요등장인물
4.2 기타 등장인물
- 태중:
- 리의 아버지로 황제가 황자시절 그를 가르치면서 이런저런 충고를 하다가 황제의 미움을 샀다. 어떤 사정(아마 호색한인 황제에게서 딸을 지키기 위해) 때문에 딸을 숨겨 키웠다. 하지만 소거의 배신으로[6] 황제에게 딸을 빼앗긴 것으로도 모자라 아내와 조카(리빈 입장에서는 어머니와 사촌)가 살해당하는 비극까지 겪어 미친줄 알았으나...
- 이것은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한 연기였고 의관을 통해 리빈과 암호를 주고 받으며 황제를 없애고 정권을 쥐려는 리빈에게 은밀히 키워두던 사병을 보내고, 23화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 태후와 대치중인 리빈에게 힘을 실어준다. 리빈과 주고받은 암호가 그야말로 전하는 사람도 암호인줄 모를 만큼 은밀하고 치밀했는데, 작중 다른 인물들에게 유약하고 순진하기만 하다고 평가받는 리에게 이런 은밀한 신호를 보낸 것을 보면 역시 아비로서 리의 총명함이나 굳은 심지를 잘 알고있었던 모양. 24화에서 밝혀진 이 암호의 의미는 태중이 먼저 미친 척 하는 와중에 개처럼 짖으며 부평초를 뜯어먹는데 자신은 토사구팽되어 도망다닐테니 리는 목숨과 안위를 보전하라를 뜻.[7] 이에 대한 리의 답은 아비에게 암순구이를 해드리라는 것으로 암순은 겨울에 잡히는 철새이기 때문에 민심과 신하들의 충성이 바닥을 쳐서 이 겨울을 넘기지 못할 황가를 새처럼 떨어트려서 자기가 먹겠다는 무서운 의미가 담긴 내용이었다. 태중은 처음에는 선물을 거절하다가 고기를 받게되는데 과연 그 이후 리빈의 황제 시해와 증거조작을 돕는다.
- 단, 태후가 리를 후궁으로 맞을 생각을 하며 "또 태중에게 빚을 지는군. "이란 말로 미루어보아 이전에 태후를 도와 황제의 집권을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 나중에 작가의 말에 따르면 비슷하다고 한다. 현 황제가 즉위 당시 태후의 부탁으로 다른 신하들의 불만을 억누르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반정의 의지가 넘치는 신하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 황실의 마지막 충신인 태중이 역시 반정의 뜻을 보이는 딸에게 협조한 이유는 아마도 황제와 삼미랑의 도를 넘은 폭정으로 자신의 가족까지 파멸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황후 책봉식을 앞두고 리빈이 자신의 계획을 반대하거나 꾸짖지 않은 이유를 묻는데, 태중은 이에 대한 답으로 리가 섭정을 하게 되면 혈연은 끊어지고 자신은 리빈의 일개 신하가 되겠지만 자신이 리본을 위해 겨울을 버틸 것이라고 말한다. 아버지로서 태중의 마음이 보이는 장면. 금이야 옥이야 고이 숨겨 기른 외동딸은 황제에게 끌려가 모진 학대를 당하고 아내와 조카도 살해당했으니, 아무리 대인배라도 황실에서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었을 듯.
- 어상락
- 환관으로 삼미랑의 편인 척 했으나, 사실은 리빈의 조산을 돕고 스스로를 희생해서 삼미랑을 파멸시킨다. 죽었다고 확실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등장인물들이 하는 말들을 보아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8] 여담이지만 휴재공지로 나온 특별편에서 밝혀진 프로필에 따르면 나이는 삼미랑과 동갑이라고 하며 키는 태중과 비슷하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기둥도 열매도 없다고 한다.[9]
- 망모부인
- 소거의 친모이며 선황이 총애하던 후궁이다. 선황과의 사이에 큰아들인 태자와 둘째아들 소거를 낳았다. 하지만 큰아들은 지금의 태후인 당시 황후의 계략으로 누명을 쓰고 죽었다. 더구나 선황이 죽은 후 순장당할 위기에 처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둘째아들 소거가 피가 낭자할 정도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가며 지금의 태후와 황제에게 애원하여,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때 총애받던 후궁이며 태자의 친모였던 신분에서 황궁의 일개 하녀 수준으로 전락하여 음식 장만 등 온갖 일을 하며 살게된다. 그리고 황제와 태후는 망모부인의 목숨을 쥐고 소거를 자신들의 부하로 마음껏 부리게 되었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몇 번 언급은 되겠지만 나올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다만 현재 준비 중인 소설판에서는 과거편에서라도 등장은 할 것이라고 한다. 따로 행적이 더 나오지는 않았으나 리가 소거에게 잠깐 틈이 생겨 곧 뵐 수 있을 거라 한 것을 보아 리가 태후와 대치하는 틈을 타 구출 되었을 듯. 혼혈 이라고 하는데 머리색이 갈색 인것을 보면 밑에 설명한 나라 '탄' 쪽 혼혈 인듯 하다.
- 주란
- 삼미랑의 심복 시녀로 다른 시녀들의 우두머리 노릇을 하며 위세를 떨었지만, 삼미랑에게 내쳐지고 20화에서는 리빈 및 소거 쪽 사람들에게 고문을 당한다. 22화에서 삼미랑에게 황궁에 불을 붙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씌우는데 동참을 하였다.
- 간상궁
- 리의 심복인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태후가 그녀를 감시하려 보낸 첩자. 하지만 리빈도 그 사실을 눈치채고 있는 듯하다. 리가 쫓겨나는 후궁들을 궁녀로 위장시켜 보호하고 있었는데 이를 전혀 알지 못했으며 리는 이에 더해 치밀하게 그녀도 공범으로 만들어서 리의 반정을 고발하지 못하게 한다. 오히려 태후를 방심시키기 위해 그녀가 태후파 사람들과 만나고 다니는 것을 방관한다.
- 봉혜공주
- 삼미랑과 황제 사이의 딸. 현재 어머니인 삼미랑이 황제의 눈 밖에 나가버렸기에 봉혜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운명 일 듯 하다. 본인은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불명. 현재 프로필이 밝혀진 인물들 중에는 나이도 가장 어리고 키가 가장 작다.[10] 더군다가 먹보 속성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현재 황제의 자녀들중 유일하게 품계를 받은 아이 라고 한다. 아직 비중은 적지만 잠깐잠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부모와는 달리 나쁜 성격으로 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그리고 황제가 봉혜를 나름 아낀다는 시각도 있는데, 봉혜의 외모가 삼미랑을 닮아, 황제의 외모 콤플렉스를 건드리지 않아서라고 하며 애완동물(...)로서 아낀다고 보는게 맞다고 한다. 황제가 죽고 어머니 삼미랑이 유폐를 당한 뒤 리빈의 자비로 봉호와 신분을 유지한채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그 후 태후와 함께 역사에 휘말리고 생몰년 미상이라는 나레이션을 보면 이 아이의 마지막도 결코 평탄하지는 않았을 듯 하다.
- 선황 때의 폐태자
- 선황의 큰아들이며 소거의 동복형이고 지금 황제의 이복형이다. 이름은 운. 현재 시점으로는 이미 고인. 후궁의 아들이였으나 그의 어머니 망모부인이 선황에게 매우 총애를 받았던지라 태자가 되었다. 하지만 황후(지금의 태후)의 음모로 누명을 쓰고 태자 지위에서 쫓겨나 살해당했다. 황태자를 모함해 아버지인 황제가 직접 사약을 내리게 만들었다고. 황제는 나중에 이 일을 후회하며 '운이가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병사했다. 9화에 나온 실루엣으로 본 얼굴은 꽤나 잘생긴 얼굴이다. [11] 지금의 황제가 이복동생인 소거에게 외모로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보면, 이복형에게도 외모 때문에 열등감을 느꼈을 듯하다.
- 송 미인
- 황제의 후궁이었지만 승은을 입지 못하고 쫓겨났다. 원래 출궁한 여자는 죽을 때가 되어 나온 게 아니면 죄인으로 간주되어 교수형을 당하는 모양인데, 리가 모종의 경로로 그녀를 보호해 자기 편으로 포섭한 듯하다. 이 날 간상궁이 쫓겨난 후궁들로 보이는 사람들을 보고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황상 리가 출궁해 죽어야 하는 후궁들을 궁녀로 위장시켜서 보호하고 있었던 모양. 이들은 리가 몰락하면 자신들은 자동으로 죽을 운명이니 진정한 의미로 리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다. 리가 황제에게 갈 때 그녀보다 먼저 가서 황제의 술시중을 들다가 바턴 체인지를 하고 나왔다. 화재가 발생하자 "황제가 죽지 않으면 어떡하냐, 리빈마마의 상궁이 배신하면 어떡하냐"고 겁에 질려 울지만 리는 그녀를 안심시킨다. 22화에서 삼미랑의 악행을 증언하는 사람들 중 하나.
- 숙정소향
- 태후의 조카로 태후가 리빈과 삼미랑을 몰아낸 후 황후로 즉위시키려 데려왔다. 황제의 승은을 받으로 갔으나 황제를 보고 경악한다. 이때 황제가 이미 죽어있었던 것 같은데 이 때문에 황제 시해 누명을 쓸 수 있다는 이유로 태후를 잡는 족쇄가 된다. 여담으로 용모가 태후와 매우 닮았다. 작가왈, 태후와 소향이가 길거리를 다닌다면 둘이 서로 떨어져 있어도 같은 집안 사람인걸 100에 99명은 맞출거라고... 그리고 바로 집에 돌아갈것이라고 한다.
반송
5 작품 속 국가들
작약만가 에스크 폼에 밝혀진 설정에 따르자면 작중 등장하는 국가들은 이목, 탄, 태황 등이 있다고 한다.
이목 : 태황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험준한 산맥을 경계로 고산지대와 그 너머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국민들은 대부분 금발, 백금발의 밝은 색의 머리카락과 녹색, 황색과 같은 연한 색의 눈을 가졌다고 하며 체구가 크다고 한다. 과거 튼튼한 몸이나 특이한 외모 탓에 태황에 노예로 많이 끌려왔다는데 이 때문인지 태황과는 사이가 나쁜 편이라고 한다. 이런 설정으로 볼 때 모티브는 서양 인듯 하다.
탄 : 태황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고 평탄한 지형이라 자원이 풍부하며 나라의 규모는 태황보다는 작지만 태황 다음가는 부국 이라고 한다. 이목과는 달리 태황과 왕래가 잦아 인종도 비슷하고 역사도 길며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한다. 언어는 태황과 비슷하지만 말투는 태황 쪽 사람들이 볼 때 사투리와 비슷한 말투 라고 한다. 머리 염색을 좋아하며 옷 입는 것을 즐기는 문화가 있다고 하며 국민들의 머리색은 거의 갈색 계통이며 눈동자 색은 갈색 또는 검은색 이라고 한다.망모부인과 소거가 갈색머리 인 것을 보면 이 쪽 혼혈 인 듯 하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수산업과 항해 무역이 발달해 부유한 나라고, 이미지 상으로는 중국 양쯔강 이남과 베트남이 적당히 섞여있다고 한다.
태황 : 작품의 배경이 되는 나라이며 역사는 탄에 비해 짧지만 대륙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고 한다. 면적이 크기 때문에 지방별로 풍속, 외모적인 차이가 굉장히 큰 편이라고[12] 자부심이 굉장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굉장히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눈동자 색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칙칙한 색 이라고 한다. 수도쪽으로 갈수록 굉장히 따뜻하고 겨울에 노숙을 해도 얼어죽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대명태황이라는 이름 자체가 자화자찬의 의미라고 하며 작가가 이 곳을 디스 하였다(...).
그 이외에도 다른 나라들도 있다고 한다.- ↑ 커다란 모조꽃 장식, 비녀, 높게 올린 머리등이 있는데, 주로 삼미랑의 디자인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여자들의 가슴 부분을 제법 드러내는 한푸 스타일도 당나라 시대 때 유행한 것.
- ↑ 특히 머리색은 무슨 색이든 모노톤에 가깝다
- ↑ 프롤로그만 세세하게 봐도 잘 알 수 있다.
덕분에 매화 눈이 즐겁다 - ↑ 삼미랑과 황제는 아예 옷 배색에서 붉은 색이 떠나질 않는다.
- ↑ 진작에 죽었는데 살아 있는 것으로 위장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 소거는 태중과 친분이 깊어서 태중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 망모부인의 목숨이 황제와 태후의 손에 달려있어서, 어쩔 수 없이 태후의 뜻대로 황제의 후궁으로 손색없는 수준의 명문가 딸로 태중의 딸을 추천해야 했다.
- ↑ 하지만 이 암호를 처음 들었을 때 리는 실질적 권세를 잡으라는 의미로(즉, 그 과정에서 후방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 해석하고 그야말로 섬뜩한 표정을 짓는데 그 총명한 리가 아버지의 의도를 잘못 해석할 것 같지도 않고 아마도 그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을 것 같다.
- ↑ 작가가 독자들이 어상락 안 죽었냐는 질문을 받을 때 마다 '죽......일까요?'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봐도...
- ↑ 중국에서는 환관을 만들 때 열매만 딴 게 아니라 나무를 통째로 잘라냈다고 하는데 어상락도 그런 경우...?
- ↑ 3화에 '삼미랑과 황제의 딸의 6번째 생일' 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대략 6~7살 정도 인듯.
- ↑ 선황과 망모비를 합친 외모라고 한다.
- ↑ 리의 집안인 장씨일가, 리빈의 상궁이 중앙(수도주변) 출신이며, 태후는 북방출신, 삼미랑은 남방쪽 혼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