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기의 등장부족.
치우천이 사막을 탈출한 후 형요 자매의 근거지에서 첸누를 몰아내고 자리잡으며 세운 부족.
치우천은 자신과 비가 많이 견제당하고 위험에 빠질 것을 알고 태산회의 때 이미 주신을 떠난다, 한웅을 위해 공을 세운다, 그 둘 다 한다는 세가지 계획을 세웠는데 계획이 실현되어 나온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치우천의 군사적 기반 그 자체.
치우천이 공상 점령의 대가로 모든 작은주신의 사람들을 주신사람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치우천은 주신 내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뒷받침하는 군사적 기반도 가지게 되었다.
다양한 전력으로 치자면 부족 최상으로 태산회의 때 이름을 날린 사람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개인 단위로는 카린족의 무라, 투르크족의 알한, 타타르족의 울라트, 몽골족의 치베, 도깨비들에 부루벼락, 쇠돌이, 부달, 양역, 거서기, 삼, 마파람 등 치우 형제가 태산회의 때 사귄 주신의 사울아비들과 친구들도 사실상 소속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부족 단위로 무슨 일이든 치우천을 돕는 부족장들은 몽골 보돈차르족의 보돈차르, 타타르 앗수라트족의 키타야, 타타르 앙가마이족의 구르, 미아우 툰툰족의 툰툰 등으로 다른 부족의 힘도 업고 있다. 야율쿠리와 초초룬이 부족장이 된 후 키탄족과 미아우족 전체의 도움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