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

대한민국과 일본에 존재했던 은행의 일종. 예금의 유치를 주요 자금원으로 삼는 시중은행과는 달리, 장기신용채권을 발행하여 기업대출자금을 마련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본에는 3개, 한국에는 1개 은행이 있었으나, 각각 버블 붕괴와 IMF 외환위기를 맞고 시중은행에 인수합병되어, 양국 모두 현재 남아있는 장기신용은행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