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논란

1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 논란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에서 장동민이 유력후보로 여겨져 가십기사와 관심이 집중되던 도중, 무한도전 423화(2015년 4월 11일)가 방송 된 직후 오늘의 유머 연예게시판에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1]에서 문제가 되는 발언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여성시대 회원들의 여론조작을 통해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가면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고, 이에 장동민에 대한 엄청난 비난들이 쏟아지게 되었다. 임의로 편집되어 퍼진 유포본에서 "맞~다 게보년"[2] "(과거를 굳이 다 털어놓는) 여자는 멍청하다"[3] 등의 발언이 특히 문제가 되었다.

유포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4월 9일 유튜브에 JJ JJ란 계정으로 가입한 이가, 당일 팟캐스트 편집본을 올렸고, 같은 날 오유에 촘촘다 라는 계정이 가입되었다. 그 후 오마이뉴스에 한 시민기자오마이뉴스 생나무[4][5]에 글을 올렸고, 그 글을 출처로 하여 4월 11일. 오유에 "촘촘다"가 "옹달샘 팟캐스트 여성비하 발언 논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 글에 추천수가 너무 낮은 것을 보고 분개한 한 여성시대 회원이, 여성시대 회원을 동원해 추천수를 조작[6][7]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논란이 각 커뮤니티에 퍼져나갔다.

  • 무한도전 식스맨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상황에서, 과거에 사과하고 삭제했던 팟캐스트가 편집되어 인터넷에 유포된 것에 대해서 음모론이 일기도 했다. 식스맨 후보 중 장동민에 대해서만 유독 부정적 가십기사가 많았는데, 무한도전 방송 도중 허지웅이 장동민을 추천하면서 '사고 칠 것 같다' 라고 농담한 내용을 주변인들까지 우려하고 있는 후보라고 왜곡하는 내용이 기사화[8]되었고, 장동민이 4명의 최종후보를 뽑는 후보자들간 자체 투표에서 탈락했는데 제작진이 추가로 합격시켰다더라 하는 4+1합격설, 무한도전 제작진이 이미 장동민을 내정했다더라 하는 장동민 내정설 등 사실과는 다른 부정적 내용들이 다수 기사화되며 음모론이 심화되었다. 이중 4+1합격설은 실제 방송에서는 오히려 장동민이 최다 투표를 받아 합격되며 더더욱 완전히 배치되는 내용이었으며, 내정설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9]도 없이 찌라시만으로 쓴 기사였다. 이 외 한 기자가 유독 다수의 부정적 기사를 쏟어내어 네티즌들이 이를 비판하는 일도 있었다. 각종 기사 모음 결국 4월 14일 자로 장동민 측에서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무한도전 측에 의사를 전했다.

이후 2015년 4월 16일, 동일 팟캐스트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생존자를 언급한 발언이 뒤늦게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되었고, 이에 삼풍백화점의 생존자가 직접 장동민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하면서 논란이 가속화 되었다. 해당 언급이 비하를 목적으로 한 발언이 아니라 사실관계 확인일지라도[10] 그 뒤의 '(요로법의) 창시자'라는 발언과 유상무의 '동호회 회장이야?'라는 발언은 설사 그 의도가 비하를 목적으로 함이 아니더라도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 가볍게 언급되어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이 논란을 계기로, 4월 28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후, 당일 옹달샘 셋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전문

4월 27일 장동민은 고소인에게 직접 사과하고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의 사무소에 찾아가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했다. 그 후 29일. 한밤의 TV연예에서 편파보도가 나왔다.

5월 13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생존자(고소인)측에서 고소를 취하했다. 장동민은 다시 한 번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하며 고소인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전했고, 고소인 역시 장동민에게 편지에 적혀 있던 그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전했다.

진중권 교수는 "광대의 욕이 약자를 향한다면 의도와 관계없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평하는 한편트윗, 대중의 성토가 정치인이나 고위층보다 연예인에게 더욱 가혹하다고 평했다.트윗 트위터에 이 글을 올린 뒤 "장동민 옹호한다" "여혐이다" "일베다" 등등의 공격을 받았다. 여기서 진중권이 말하고자 한 것은 장동민 및 옹달샘의 옹꾸라 내에서 말한 발언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나 그 비난의 세기가 정도를 넘어서지 말아야 한다. 였으나 받아들인 대상은 장동민을 옹호한 것으로 본 듯 하다.일베회원 30명과 싸워 이기고 정의당 당원인 진중권이 일베면 대체 누가 일베가 아닌걸까

한편 식스맨 이후 장동민에 대한 논란이, 다음 최대 여성커뮤니티인 여성시대악의적인 녹취록 편집 및 텍스트화, 여론조작에 의한 것임이 드러나고, 무한도전 하차 이후 지속적인 사과 및 기자회견를 했음에도, 계속적으로 장동민과 옹달샘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한 게 밝혀지면서 여성시대에 대한 논란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게 되었다. 관련기사 자세한 내용은 여성시대/사건 및 사고 참고.

1.1 한밤의 TV연예 편파보도 논란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위의 옹꾸라 이슈로 장장 4주에 걸쳐 옹달샘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전달했는데, 1~2주차에서는 시민들에게 욕설부분만을 편집해 들려주고 부정적인 의견을 끌어낸 것과 곽정은의 헤이트 스피치라는 발언은 그 공정성이나 표현에 대해 반박이 있었으나, 그리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었다.

논란이 되었던 것은, 3주차 방송분(4월 29일)[11]에서의 장동민측이 고소인측에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을 기다렸다는 기사에 대한 반박이었는데, 당시 최초기사에서는 장동민측이 기다리고 있는중이지만 만나기가 어려웠다는 내용의 기사였고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말은 없었으나, 한밤측에서는 '기사보면 사무실에서 3시간 기다렸다고 했는데. 30초 밖에 되지 않았다.'는 고소인측의 입장을 전하고, 김일중 아나운서를 통해 '사실 한밤측은 기사가 나간 시각 변호사 사무실에 있었으나 보도와 달리 장동민은 오지 않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다음날 코엔측의 '업무방해죄라며 쫓겨났기에 밖에서 기다렸다. 1층 안내데스크 직원분과 차량cctv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는 반박이 있었고,기사 이에 한밤측이 균형보도를 상실했다는 비판이 크게 일었다.기사 이에 한밤측은 4주차 방송분에서 기사 보도 당시 본인들의 상황 설명과 장동민측과 인터뷰를 하려했으나 만날 수 없었다는 본인들의 입장설명, 고소인측 변호사의 '사과를 강요하는 사회 같다.'는 의견, 또 고소인측 발언만 일방적으로, 과장되게 보도했다는 말은 유감스럽다는 의견을 전했다.기사

편파보도 논란에서 중요한 논점은 양측의 입장을 따져보면 두 입장 사이의 모순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12] 30초도 있지 않았다. 사과를 강요하는 사회 같다는 고소인측의 의견만을 보도했다는 것이다. 코엔 측의 해명 이후, 본인들에게 쏟아진 편파보도 논란에 대해서는 "장동민 측이 만나주지 않았다.", "고소인 측 입장만 전달했다는 말은 유감스럽다"는 대응만 있었을 뿐, 편파보도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13] 장동민의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 얘기하면서도 본인들에 대한 지적에는 유감스럽다는 입장만을 전달한 것에 비판적인 여론이 상당했다.기사

1.2 팟캐스트 논란 이후

기자회견 이후 장동민은 2016년 현재 케이블, 종편 위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전히 여성시대나 메갈리아, 트위터 등지에선 장동민에 관련된 기사만 나오면 해당 기사에 좌표를 찍고 여론조작을 해 기사의 베댓을 악플로 점령하고, 각 커뮤니티를 돌며 장동민에 대한 비난 글을 쓰고 있다. 여론조작에 관한 나무위키 항목 기사 사례1 사례2 커뮤니티 사례1 대표적으로 가수 나비(가수)와의 열애설을 공개한 이후 메갈리아 등지에선 관련 기사에 악플을 남기며 나비에게까지 인신공격과 비난을 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논란이 된 발언을 한 이상 장동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지닌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도를 지나친 악플은 당연히 지양해야 할 것이다. 다만 여성시대나 메갈리아와 무관한 사람들 중에서도 장동민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지닌 사람 역시 존재할 수 있기에 단순히 장동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고 해서 그 발언을 한 사람을 여시나 메갈로 매도하는 행위 또한 지양되어야 한다.

2 코미디 빅리그 '충청도의 힘' 논란

장동민과 더불어 프로그램의 자체또한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코미디빅리그 충청도의 힘 대사 논란 참조

3 그 외 논란

  • 옹달샘의 팟캐스트 방송 옹꾸라에서 코디에게 욕설을 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일부 청취자들에게 비판의 의견이 나오자 바로 당사자인 코디를 출연시켜 해명하였지만 이 일로 옹꾸라는 잠정 중단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장동민은 CF가 몇 건 무산되었다고 후일 밝히기도 하였다. 이후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 방송에서 유재석과의 첫 만남에서 해당 사건이 다시 언급되었다. 장동민은 이 사건으로 방송의 적정선을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 2014년 10월 14일 매직아이에 출연하여, 자신을 만든 것은 8할이 복수라며 각각 10대, 20대, 30대 별로 있었던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개그맨 지망생 시절 개그 연습을 새벽까지 할 때 옆 집에서 자꾸 항의하던 아주머니에게 나중에 개그맨으로 성공하고 나서 사인을 해주지 않았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였다. 자신의 성공에 대한 동기로 자극받았다는 이야기겠지만 그래도 층간소음은 당연히 옆집에서 따질 사유인데 이것을 복수의 일화로 소개하는 건 경솔했다는 의견이 많다.[14]
  • 결혼 터는 남자들이란 방송에서는 '결터남' 장동민 "콘돔 찾는 이성, 정 떨어질 것 같다" 라는 기사의 제목과 같은 발언을 하여 비난을 샀고 기사 제목의 발언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기사 본문과 해당 방송을 보면 결혼을 전제로 한 남자친구가 피임에 철저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을 듣고 한 발언이었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다는 것이지 원나잇이나 갑자기 불꽃이 튀거나 하면 그럴 때는 아닌데, 결혼을 앞두고 그런 상황이라면 서운하지 않을까 싶다 라고 말하였다. 즉, 결혼 전제 한해서 그럴 것 같다 라는 뜻으로 한 발언이었다. 물론 결혼을 전제로 하더라도 혼전에 임신에 대한 교감이 있었느냐도 따져봐야 한다.
  • 네이트 옹달샘 투표가 조작되었다. 기자회견 직후 네이트에서 옹달샘 방송출연에 대한 투표를 했다. 투표종료 6시간전 투표 중간집계 때만해도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9: 하차 1의 비율로 다수였던 상황에서, 여성시대, 트위터 등지에서 투표조작방법을 퍼뜨린 후 투표종료시점에 6:3(기타1), 투표종료 후 3:7로 역전되었다.[15] 당시의 트윗들을 검색하면 자신이 크롬, 익스플로러, 사파리 등을 이용해 수십표를 찍었다며 자랑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트위터 관련글1 트위터 관련글2 이 투표를 이용해, 옹달샘이 당시 출연하고 있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1. 해당 팟캐스트는 2014년 사과 후 전체 파일이 삭제 된 상태였다.
  2. '맞~다 게보린'이라는 CF 대사에 맞춘것이다. 게보린 광고
  3. 같은 회차 방송에 "남자는 멍청해서 상상하는 동물이다"라는 정반대의 대화도 나온다.
  4. 오마이뉴스의 이용안내에 따르면 편집부의 검토를 거치지 않은 생나무는 기사라고 볼수없고, 정식으로 채택하지 않은 생나무를 정식 기사인 것처럼 하거나 다른 곳에 옮기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5. 생나무 기사는 외부검색사이트에서는 물론 오마이뉴스 사이트 내에서도 검색이 불가능하다. 또한 편집부의 검토를 거치지 않은 생나무의 경우 밤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제목만 볼수있다
  6. 이후 사실이 밝혀지자 오유에 사과문을 올렸다. 의문제기 글 해명글 사과문 조작1 조작2
  7. 2016.3.1 현재, 문제가 된 글의 109명의 추천인 명단을 조사한 결과, 차단4 탈퇴33을 포함한 78명은 2015년 5월 이후 글 및 댓글 활동이 없다. 2016년 이후 활동하고있는 인원은 19명에 불과하다. 17% 남았네
  8. "살짝 기분나쁠뻔... 했지만 극복"이란 자막을 "살짝 기분나쁠뻔..."까지 나왔을때 캡쳐하는 기자의 순발력!!
  9. "속사정쌀롱"을 2월 하순에 하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종영 때까지 출연했다
  10. 정확히는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한 부분도 있었는데, 삼풍백화점 당시에 오줌을 받아마시며 생존한 생환자 분이 있어서 기사가 나기도 했고, 해당기사 그를 계기로 요로법이 알려진것은 맞으나, 최후의 생존자 3인은 각각 11일, 13일, 17일만에 구조되었고, 그중에 오줌을 마시며 연명했다는 생존자는 없었다.
  11. 시간상 삼풍백화점 발언 논란과 손편지 전달 후
  12. 사과하는 마음에 손편지를 전하려 3시간을 기다렸으나 만나기 힘들어 돌아갔다. 사무실에서 3시간 기다렸다던데 30초도 있지 않았다는 입장은 사실 모순될 부분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장동민측이 거짓말을 했다는 듯한 한밤 측의 보도는 문제 삼을 만 하다.
  13. 단순히 장동민 측에게만의 잘못이 아니라, 크게는 시청자들에게 편파적 보도를 했다는 책임이 있는 상황.
  14. '사인을 해준다/않는다' 라는 건 평범히 연예인의 자유행동 범위에 속한다. 개그로서 표현하느라 '복수' 라고 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고, 인격적 모욕이나 실제 금전, 신체적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닌 한 사인 하고 하지 않고의 도덕적 정오 여부를 굳이 가릴 필요성은 없다.
  15. 투표조작에 의문을 제기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