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허지웅 |
출생 | 1979년 12월 14일, 광주광역시 |
신체 | 180cm, AB형 |
가족 | 어머니 김현주, 남동생 1명 |
학력 | 서울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고려고등학교(광주) 명지대학교 경영학 학사 |
링크 |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
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 평론가이자 작가이자 방송인. 항상 자신을 "글 쓰는 허지웅입니다."라고 소개한다.
2 경력
2.1 평론
대학생 시절부터 글을 써 오마이뉴스와 본인의 블로그 등에 올렸다. 필름 2.0, GQ, 프리미어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영화평론 이외에도 시사인 한겨레 등에 정치 사회 관련 시사칼럼을 오랫동안 연재했다. 최근에는 평론 활동보다는 산문과 같은 개인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2.2 방송
까칠하고 직설적인 발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인이라는 명칭을 싫어했지만 애초에 고정 프로까지 있는 상황이니 인식을 좀 바꾸었다고. 광고까지 찍은 마당에
썰전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의 첫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말하면서 본인이 육군훈련소 조교로 군복무를 마쳤음을 밝혔다. 본인 군복무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병장 조교가 입소대대 조교라 생각하고 쓸데없이 병사들을 윽박지르며 겁준다고 디스를 시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육군훈련소에 입소대대 편제가 있던 당시에는 교육연대와 입소대대간 조교들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2012년 부로 육군훈련소의 입소대대 편제는 사라졌고 교육연대 훈육조교들이 입소때 부터 훈련병들을 통솔한다. 따라서 진짜사나이 첫 회때 출연했던 조교는 허지웅과 같은 출신인 교육연대 소속 훈육조교다. 이후 여군특집 소감에선 매우 재미있게 봤다며 그래서 진짜사나이는 폐지해야된다는 흠좀무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요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비판과 견제, 감시가 없으면 최소한의 합리성도 보여주지 않을 조직이 군대인데 각종 군 사건사고가 연달아 터지는 시점에 이미지세탁하는게 과연 타당한가 하는 것. 복무하는 장병들도 결국엔 다 피해자일 뿐이라고.
자기가 재미없었던 드라마나 예능 프로는 물론이고 평소 남들이 말하기 꺼리는 부분까지 혹독하게 비판하기도 하며 예능 이슈를 다루는 2부 예능심판자 패널이라 정치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게임중독법 같은 일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항에선 본인의 견해를 언급하기도 한다.
SNL 코리아 시즌4 35회(한은정 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이후 36화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후, SNL 코리아 시즌4 종영 2회를 앞두고 고정이 되었다. 2015년 5월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썰전에서 하차했다.
2016년 5월부터 스크린 채널의 영화의 발견 속 코너 영화의 품격를 단독진행하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SBS 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이다.
2.2.1 마녀사냥(JTBC)
무성욕자(고자)
마녀사냥/허지웅 항목 참고.
2.3 저서
- 2009년 대한민국 표류기
- 2010년 거꾸로 생각해 봐! 2 (공저)
- 2011년 망령의 기억
- 2014년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 2014년 버티는 삶에 관하여
3 비판
3.1 가독성
SNS에 올리는 글이 해독하기 어렵다는 불평을 듣기도 한다. 본인은 "자신이 정규교육 수준의 독해능력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대신 '내가 알아듣지 못했으니 책임은 너에게 있다' 는 식으로 투덜댄다" 며 자신의 작문에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후 "140글자 한계 안에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최대한 구겨넣으려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졌을 수 있다, 향후 140자 한계가 있고 맥락이 쉽게 잘려나가 전파되는 특성을 가진 트위터에서의 활동은 최대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SNS를 제외한 신문 칼럼이나 그의 저서는 의외로 이런 문법이나 어휘, 가독성 같은 문제가 꽤 적은 편이다. 본인이 밝히기로 기고하는 글이나 책을 쓸 때는 한 문단을 다 쓸 때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고 글 전체를 다 쓰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입으로 다 읽어본다고 한다. 다만 SNS의 경우 특성상 상대적으로 세부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쑤 있고, 이슈에 대하여 충동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지적이 나올 만한 글이 올라왔을 가능성이 있다.
3.2 선민의식
소위 "깨어있는 시민"으로 총칭되는 노무현 팬덤에 대해 "깨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깨시민의 탄생 그는 18대 대선 전후로 깨시민들의 패악에 대해 지적했다. 대선 이후 그는 "각 진영이 가능한 지지자의 총량을 동원했으나 깨시민 그룹이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중간층의 피로도를 야기함으로써 대선 패배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한 표현이 그 집단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수꼴이나 좌빨과는 달리, 깨시민은 단지 '깨어있는 시민들'을 축약한 가치중립적인 표현에 불과하다. 이 표현은 문성근 등의 세력이 먼저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깨시민'들은 허지웅뿐만 아니라 한윤형과 같이 진보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에게도 비판받곤 한다. 깨시민 항목 참고. 또 남들이 선뜻 꺼내지못하는 화제를 꺼내며 자랑스러워하는 면모를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성적 발언에 대해서는 이를 잘 모르는 10대~20대초반 여성들의 판타지를 잘 자극했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허지웅의 태도도 나는 깨어있는 시민보다 더 깨어있다라고 보일 소지가 있어 스스로가 깨깨시민을 자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깨시민이 대중의 정치 피로를 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막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깨시민에 대한 정치 피로도를 야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일종의 선민사상으로 볼 수 있다.
3.3 흑역사
(역순으로 읽는다)
"2억이면 이명박 x도 빨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썼다가 지웠다. 이는 허지웅 관련 글타래가 등장할 때마다 그가 돈이면 뭐든 하는 사람이라는 논거로 자주 등장하는 사례. 그러나 이는 당시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선거과정에서 상대 후보에게 2억을 주었던 사실이 드러나고, 곽 교육감이 "2억에 대가성"이 없었다는 말을 했는데 이를 야권 세력에서 옹호하자 허지웅이 "어떻게 상대 후보에게 준 2억원에 대가성이 없을 수 있느냐, 야권 후보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실드를 치면 야권 전부 망한다"며 비판글을 쓰는 도중 등장한 트윗이다. 물론 증거라며 퍼날라진 사진은 "x도 빨겠다" 뿐이었으며 본글의 맥락을 날아가버렸다SNS는 인생의 낭비. 이 문제와 관련해서 최근 허지웅이 한겨레에 쓴 칼럼 [1]이 있다.
4 기타
- 2007년 《디 워》 논쟁 당시 진중권, 이송희일, 김조광수 등과 더불어 소위 충무로 기득권층으로 몰려서 '디빠'의 사이버테러에 시달린 대표적인 인물. 스팸성 댓글이 없는데도 댓글이 2천개 가까이 달렸다. 이는 이글루스 역사상 단일 포스팅으로서는 전무후무한 기록.
- 2008년 필름2.0 기자 시절 '익스트림 무비'의 해외단신뉴스를 10주간 표절한 것이 문제가 되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과를 한 적이 있었다. 사과문은 2014년에 지워졌다. 당시 상황이 간접적으로 언급된 인터넷 기사가 있다.# 당시 익스트림무비에서도 당연히 문제가 됐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 참고. # 그런데 2005년에 동아일보가 자신의 글을 도용했을 때 거세게 항의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중적인 태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몇년 후 종편 논란도 사실은 그때 일과 관련이 있다.#
- 2011년 10월 초 시사주간지 시사인에 <나는 꼼수다>와 김어준 팬덤이 점점 종교적인 성향을 띠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요지의 칼럼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직면하였다. 야권이 모든 걸 흑과 백으로 나누는 진영논리와 음모론에 기대어서는 정권 창출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김어준을 비판하는 이유. 이로 인해 노무현 지지자들이 허지웅과 대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9월 12일 썰전에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을 짝퉁 한류가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에 완전히 잘못 빗대어 설명했다고 오해를 받고 있다. 그러나 허지웅은 이미 그레샴 법칙이 정반대의 내용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이전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반대로 기능하는 그레샴 법칙을 다음 방송에서 재인용하면서 앞뒤 정황을 파악할 수 없던 시청자들의 오해를 산 것. 허지웅의 해명 참고로 그레샴 법칙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액면가가 실제 가치보다 높은 주화가 있고, 액면가가 실제 가치보다 낮은 주화가 동시에 유통되고 있다면, 사람들은 실제 가치가 높은 주화는 땅에 묻든지 장롱에 쌓아두든지 해서 계속 저축하거나 심하면 이걸 주조해 악화로 만드는 등, 실제 가치가 낮은 주화만 교환을 하는데 사용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 2014년 옥소리 복귀 시도 당시 썰전 예능심판자에 나와서 "법적 책임 다 진 사람 사생활에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 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한다"고 강변하였으나, 다음 날 옥소리의 현재 남편이 해외 체류로 인해 간통죄 기소중지 상태에 있는 것이 보도되어 버렸다. 추후 특별히 잘못을 인정하는 반응은 없었고, 유야무야 넘어갔다.
- 2011년 12월 종편 출범 이후 채널A의 영화 프로그램 무비 홀릭에 출연한 것 때문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허지웅 스스로 개인의 선택에 대한 입장을 적극 해명하며 관련 글도 쓰고 간담회에도 출석했으나 '종편 부역자', '광화문 네거리에서 화형을 당해야'(...)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당했다. 물론 진짜로 까일 여지가 있었는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자.
- 2012년 11월에 영화 《26년》을 혹평했는데 《26년》 제작두레 담당자가 트위터를 통해 원색적으로 깠다. 이런 게 기사가 날 정도로 꽤 유명했다.(...) 2013년 썰전에서 김구라가 《은밀하게 위대하게》이야기를 하며 똑같은 웹툰 원작 영화 《26년》을 언급하자 "무리하게 개봉일자를 앞당겨서 영화적 완성도를 포기한 작품", "《26년》의 영화적인 덜 떨어짐을 비교할 수 있는 영화는 근 10년 내에 없다"며 또 깠다.
- 2010년 말 결혼 당시 신랑 신부의 얼굴에 다스베이더 가면을 합성한 사진의 청첩장이 꽤나 유명했으나, 2011년 말에 이혼했다고 한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야기한 바에 의하면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낳겠다고 하는 등 자기가 미래에 대한 비젼을 못준 거 같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이 다 잘못한 것 같다고 후회했다. 재결합에 대해 묻자 한번 깨졌는데 예전처럼 다시 지낼 수 있겠냐는 답변을 했다.
- 어릴 적 자기가 동성애자가 아닌가 혼란스러웠던 적도 있다고 하나, 살다 보니 아니었다고. 지인 중에는 동성애자가 꽤 많다고 한다.
- 자긴 그냥 청소가 취미인 것일 뿐인데 남들이 보기엔 결벽증일수도 있다고. 그래서 웬만하면 집에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개인주의 성향답게 남 지저분한건(...) 터치안한다고.
- 소설을 발표한 뒤, 영화평론을 오래해왔는데 소설 말고 시나리오를 써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자 "시나리오는 평생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난 항상 온전히 내 것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강한데, 시나리오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 중에 존재하는 것이라 필연적으로 원안 그대로 남아서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여러 사람의 수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 마녀사냥(JTBC)에서의 멘트를 보면 1세대 오타쿠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만화 한정 오타쿠가 아니라, 그냥 그 시절의 많은 1세대 오타쿠처럼 영화/컴퓨터/애니/일본문화/Etc 등을 전부 문어발처럼 향유하던 계열일 가능성이 높다. 프린세스 메이커 2의 DD.LBX 파일을 지우면 도원향을 볼 수 있다고 하는 등.# 방송에서 수많은 작품들에 대한 언급은 기본이고 블로그에서도 종종 덕질을 한다. 심지어 자주하는 말버릇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이다. 단순히 문어발식으로 서브컬쳐들을 즐긴 사람의 수준을 넘어서는 덕력을 자랑한다. tvN 택시에서도 물건을 수집하는데 쓴 돈만 수천만원대가 아닐까?하며 덕후 인증. 애초에 방송에서 파이널 판타지, 동급생, 전대물, 퍼스트 건담,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을 언급한 것부터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디시인사이드 히어로 갤러리등의 각종 히어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안 나올거라고 장담한 마블의 이벤트 시빌 워가 영화화 되었으면 한다는 평을 남긴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완전히 무시당했으나 이후 마블의 중대발표 때 캡틴 아메리카 3의 부제가 시빌 워 라는것이 밝혀지면서 히어로 갤러리와 히어로 커뮤니티 사이트의 추측은 완전히 빗나갔고, 그 때 적었던 "시빌 워까지 가자!" 는 컬트적인 인기로서 왈도랜턴 이후의 가뭄이었던 히어로 갤러리의 필수 요소에 새로운 바람이 불며, 히까성의 법칙의 산 증인이 되었으며 예언자 갓지웅으로 불리고 있다. 히까성의 법칙이란 히어로 갤러리에서 까이고 부정당하는 것은 성공하거나 이루어진다는 일종의 자학개그. 촌스러운 복장으로 까였던 데오퓨의 퀵실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이 이 효과를 보았다.
-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이 엠엘비파크에 퍼진후 그를 비난하는 글을 쓴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글 # 악플을 남긴 갤러들의 거센 표현도 일부 잘못도 있긴 하지만 그전에 허지웅이 트위터에 쓴 글도 거친 표현으로 비난을 받을만한 글은 맞다고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허지웅은 트위터에 합의는 없다면서 법정공방을 끝까지 갈것임을 암시했다.# 잘잘못과 별개로, 허지웅의 엄포만으로 그 글에 댓글이 최소 30개가 사라졌다.(최초댓글 140여개. 트윗 이후 남은 댓글 121개. 그 중 새로 추가된 댓글이 11개.) 그런데 허지웅 본인 또한 이건희 떼씹(…) 발언한 것은 지워서 엠엘비파크에서 동일급 취급을 받기도. 물론 흔적은 남아있는 상황.#
-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애청자였다. 썰전 58화에서 미디어에 노출되어 TV를 보는 사람들이 정도전을 안본다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발언까지 하며 팬심을 과시했다.
세상에 역덕까지허지웅은 역덕후들에게 그닥 호평받지는 못한 대왕 세종에 대해 정치사극으로 호평한 적이 있는 걸 봐도, 역덕후라기보단 정치사극을 좋아해 정도전을 호평하는 쪽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이글루스까지 하던 사람이 역사 밸리랑은 별 인연이 없던 것도 역덕후는 아니라는 반증이고정도전 외에도 tvn 드라마였던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5년간 드라마 다 합쳐도 나인보다 못하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덕분에 나인의 주인공이었던 이진욱의 팬클럽에게서 빵 조공을 받기도 했다. 평가를 과장하는 버릇이 있어서 황금의 제국 방영 당시엔 그게 최고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그 때 김구라가 그럼 나인은 뭐냐고 묻자 "아.. 나인..."이라며 얼버부린 적도 있다.
- 허지웅은 진중권과 팀블로그를 하며 함께 일을 도모할 정도로 친분이 있었으나, 진중권이 명량을 졸작이라고 평했는데 비해 허지웅은 비판할 부분도 많으나 칭찬할 부분도 있다고 하였다. # 그러던 중 진중권이 명량에 대해 트윗글을 쏟아내다 명량이 훌륭한 영화라면 최소한 영화적으로 어떤 면이 뛰어난지, 허지웅처럼 자질이 의심되는 뻘소리일지라도, 그런 최소한의 근거라도 대라는 식의 트윗을 썼고, # 이에 허지웅은 "진선생이나 나나 어그로 전문가지만 이건 아니죠 ㅎ 저는 <명량>이 전쟁장면이 1시간이라서 훌륭하다고 평가한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 '졸작'이라거나 '수작'이라거나 한마디만 툭 던져 평가될 영화가 아니라는건 확실하죠. 장점도 단점도 워낙에 뚜렷하니" "이미 그 단점과 장점을 간단히 글로 정리해 게시한 바 있는데도 정확한 소스확인 없이 본인 주장을 위해 대충 눙쳐 왜곡하면서 심지어 자질 운운한 건 진선생이 너무 멀리 간 듯. 저는 자질 언급은 안하겠고 판을 깔고 싶으실 땐 조금만 더 정교하게"라고 반박했다. 12 이에 진중권은 자신은 글을 보지 못한채 칭찬만이 부각된 기사만 봐서 오해가 있었고, 그렇다면 본인이 '자질'운운한 발언은 불필요한 어그로였다며 사과했다.#
- 썰전에서 SM엔터테인먼트 관련 문제로 토론을 하던 중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언급하며 '그 다음에는 외국인 멤버가 말썽을 부리지 않을까?'라는 발언을 해서 비난이 쏟아졌다. 특히 EXO 팬들의 비난이 심하게 폭주했는데, 만약 허지웅의 말대로 외국인 멤버가 말썽을 부린다면 여기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은 그룹은 다름이 아니라 먼저 탈퇴한 크리스를 빼고도 중국인 멤버가 셋이나 있는 EXO이기 때문. 그런데 그 다음날, 말이 씨가 됐는지 정말로 루한의 EXO 탈퇴 기사가 떴다! 그리하여 허지웅은 반나절만에 졸지에 예언가가 되었다. 하지만 허지웅 본인은 이에 대해 결과적으로 별로 좋은 일은 아니라며 여러모로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후 2016년 8월 15일 한 외국인 멤버가 사고를 터뜨리는데...허지웅 1승 추가
- 2014년 12월 24일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 신문' 좌담 기사에서 허지웅은 "머리를 잘 썼어.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고 말했다. 26일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더 이상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아버지 세대에 대한 문제가 다뤄져야 할 시점에 ‘국제시장’의 등장은 반동으로 보인다"며 "우리가 얼마나 괴물같은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지. 일종의 선동영화로 기능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북한이 <더 인터뷰>에 반응하는 방식과, 한국의 극우가 <국제시장>을 활용하는 방식은 광신도들이 자기 결속을 위해 분쟁을 촉발시키고 관리하는 방식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서로 소름끼칠 정도로 닮아있다."는 글을 올렸다.
- 국제시장 논란에서 허지웅이 광주 출생임을 소재로 지역드립을 치는 사람들에게 트위터로 '사실상' 서울토박이라고 밝혔는데 정확히 광주 출생이고 성장기의 대부분을 서울 서초구에서 보냈으며 고등학교는 광주 고려고등학교를 잠시 다녔다. 현대 한국사회에서 고향이 기준이 다양해져서 출생지만을 고향의 잣대로 삼는 것이 부당할 수 있기에 외가인 광주보다 자신이 주로 살아온 서울 사람(출신)으로서 '사실상' 서울 토박이라고 표현한듯.
- 2015년 5월 7일의 방송을 마지막으로 썰전에서 하차. 다만 장동민 발언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하는 2부의 형태와 맞물려 특별히 발언을 하지 않은 허지웅에게 장동민을 옹호하는게 아니냐, 등의 이상한 구설수에 휘말렸고 허지웅은 그 사건은 자신 하차이후 터진것이며 본인은 장동민 발언을 옹호하지 않는다라는 입장표명과 함께 2015년 5월 2일을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떠난다고 말을 남겼다.
많은 사람들은 허지웅이 트위터를 그만둔다고? 하고 놀라고 있다
- 아이유의 Zeze 페도필리아 논란과 관련해 그녀를 표현의 자유, 해석의 자유 등을 들어 옹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