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라디오

1 MBC FM4U의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 프로그램
20:00~22:0022:00~24:0024:00~02:00
정유미의 FM데이트테이의 꿈꾸는 라디오푸른밤 종현입니다
잠깐만

파일:Dreamin tei1.jpg

1.1 개요

MBC FM4U(수도권 기준 주파수 91.9㎒)에서 오후 10시 ~ 밤 12시까지 방송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2011년 5월(비록 한 달간의 긴급 대타였지만) 마지막 진행자인 싱어송 라이터 심현보를 끝으로 종영하였으나, 2014년 4월 봄 개편을 맞아 초대 진행자 타블로가 다시 돌아오면서 부활했다. 2015년 11월 가을 개편부터는 가수 테이가 진행한다. 약칭은 꿈꾸라, 초대 진행자이자 전 진행자인 타블로 때는 저대로 불렀지만 이후 DJ의 이름을 따라 약칭도 살짝씩 바뀌였다. 예로 '범꾸라', '옹꾸라' 등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1.2 역대 DJ

역대 DJ프로그램 명칭기간비고
1대, 6대타블로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2008년 4월 7일~2009년 6월 14일
2014년 4월 21일~2015년 11월 15일
[1][2]
2대윤건꿈꾸는 라디오 윤건입니다2009년 6월 15일~2009년 11월 1일
3대김범수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2009년 11월 2일~2010년 10월 17일
4대개그팀 옹달샘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2010년 10월 18일~2011년 5월 8일
5대심현보심현보와 꿈꾸는 라디오2011년 5월 9일~2011년 5월 31일
7대테이테이의 꿈꾸는 라디오2015년 11월 16일~현재

1.3 프로그램 역사

본래 FM4U의 밤 10~12시 방송 타이틀은 FM 음악도시[3][4] 거쳐간 DJ만 해도 신해철-유희열-이소라로 이어지는 계보였으며 특히 2004년 무렵 FM4U의 밤 10시~새벽 3시 사이의 심야방송은 이소라의 FM 음악도시 - 유희열의 올 댓 뮤직 - 신해철고스트네이션으로 이어지는 다시 나오기 힘들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던 것이 이소라의 음반 준비로 인해 하차하는 상황에 이르자, 방송국 측은 후임 DJ로 다름아닌 박명수를 낙점하면서 음악도시 간판을 포기하였다.

박명수가 '펀펀 라디오'라는 이름으로 2006년 4월부터 2007년 10월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 가량 진행했다. 펀펀라디오로 인해 MBC FM4U의 밤 10시~12시 시간대는 10대~20대 위주의 젊은 성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한편 붐은 박명수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진행 후 프로그램 간판과 같이 내려왔다. 그리고 박명수는 이후 FM4U의 다른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된다.

박명수와 이 진행한 펀펀 라디오를 폐지하고 2008년 4월 7일 첫 방송된 것이 현재까지 사용하는 이름인 '꿈꾸는 라디오'로 2009년 6월 14일까지 에픽하이타블로가 진행하였다.

사실상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로 바뀌었을 당시가 꿈꾸라의 최전성기. 그 당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와 청취율 1, 2위를 다투고 있었고, 라디오 역사상 전혀 시도되지 않은 힙합으로만 진행하는 잇츠힙합이나, 출연진들이 정신줄 제대로 놓고 노래방 반주에 맞춰 청각테러(...)를 행했던 노라이뱅이라든가. 다른 코너들의 내용도 꽤 많이 탄탄했다. 특히 라디오 갤러리 갤러들이 2014년에 타블로 복귀 이전까지 타블로의 DJ 복귀를 바라는 글이 많이 올라왔을 정도로 라디오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다.

하지만 PD가 바뀌고, 개편이 된 후, 예전보다 재미를 잃고, 타블로 또한 해외공연으로 DJ자리를 한동안 떠나다보니 점차 인기를 잃기 시작했고 타블로도 정규 6집 작업으로 하차하였다.

2009년 6월 15일부터 브라운아이즈의 멤버 윤건이 새로 DJ가 되어 같은해 11월 1일까지 진행하였으며[5] 윤건이 음반 활동을 이유로 하차한 이후에는 김범수가 DJ를 맡았다.

이때는 전체적으로 호응이 좋았으나 2010년 3월, 골목길에서 '미행장난' 경험을 재미있었다는 말투로 진행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가을개편 때 2010년 10월 18일부터 가을개편으로 개그팀 '옹달샘'이 DJ가 되었다.

노홍철의 친한 친구에 이어 별의 별 개드립이 방송하는 내내 터지는 데다 옹달샘 3인이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가[6] 유감없이 발휘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면서 매니아층은 탄탄해졌지만…. 한 때 컬투쇼와 견줄만한 유일한 방송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물론 매니아층에게서.

너무나 자기들만의 색이 강하고 대중적이지 못한데다 가끔 광고주까지 능욕하는 등 갖은 기행을 보여주며 3월 이후에는 광고가 1개 밖에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박살났다. 결국 6개월만에 자진 사임도 아닌 말 그대로 사실상 퇴출. 아무리 못해도 1년은 기다려주는데 6개월 만에 하차라는 건 그만큼 심각했다는 이야기다.

이후 꿈꾸는 라디오는 임시 DJ인 심현보를 끝으로 사라지게 된다. 2011년 6월 1일, 5년 만에 FM 음악도시가 부활하고 4대 음악도시 시장으로 성시경이 돌아옴에 따라 완전히 종방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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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1일 FM 음악도시가 폐지되고 1대 DJ였던 타블로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외견상 FM 음악도시-성시경 조합이 꿈꾸는 라디오-타블로 조합으로 자리바꿈을 하는 모양새. 그리고 그 날 방송으로 꿈꾸라 부활을 선언했다.

2014년 9월 11일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으로 유재석이 1일 DJ로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2015년 11월 15일날 타블로가 하차함을 11월 03일 방송에서 밝혔다. 안타까워하는 게시글들이 여럿 오가기도 했지만 음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다만 타블로가 라디오에 하차와 재기를 4번 정도 반복했었던 만큼 꿈꾸라에 돌아올 가능성도 비췄다.

1.4 코너 소개

1.4.1 데일리 코너

  • 우리 커피 한 잔 할까?
  • 오늘의 #
  • 가사 읽어주는 남자

1.4.2 요일별 코너

  • 월요일 : 형들에게 물어봐
  • 화요일 : 마이 리틀 테이쇼
  • 수요일 : 친절한 초대석
  • 목요일 : 쿡 & 밤
  • 금요일 : 테이스티 무비
  • 토요일 : 차트-X
  • 토요일 : 더 뮤지션
  • 일요일 : 투프롬:편지 읽어주는 여자
  • 일요일 : Request Music

1.5 꿈꾸라 2기 시절 코너

2015년 4월 27일 기준.

1.5.1 데일리 코너

  • Born Hater, 하루를 부탁해
본 헤이터는 자신을 싫어하고 험담하는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도와주는 코너이고, 하루를 부탁해는 청취자만의 추억를 공유하는 코너이다.
  • 블로노트
구 꿈꾸라부터 이어오는 타블로가 감성적인 구절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사각 사각사각 사각사각사각 사각

1.5.2 요일 별 코너

  • 월요일 : 선곡의 정석 (With 에픽하이)
에픽하이가 사연을 듣고 가장 어울리는 선곡을 하는 코너이다. 하지만 사연에 맞는 선곡이 아닌, 이제 사연에 있는 단어를 찾아 선곡하는 방법으로 변해버렸다. (ex.사연 중 "운도 지지리 없죠"라는 말에서 설운도 노래를 선곡한다던지...) 또한 투컷과 타블로의 선곡을 빨리 스킵해버리고 선곡의 왕자 미쓰라한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미쓰라는 선곡으로 유머를 내뿜는데, 그 기복이 심해 부담을 느끼는 편. 또한 투컷이 선곡이 아닌, 가정사에 관련된 개그로 웃음을 주는 편. 구 꿈꾸라의 잇츠힙합 후속 급으로 요일별 코너에서 개그를 맡고 있다. 주간 쌈디의 쌈디가 선곡을 못하면 선곡의 정기석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여담이지만 미쓰라 진이 생방송중에 결혼발표를 최초로 해버린 곳이 여기...
  • 화요일 : 내일의 연애(With 김이나 & 정바비)
다크러브를 대신해 화요일에 들어온 코너. 김이나 작사가와 가을방학의 정바비와 함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코너이다. 주로 지난 연애에 대한 회고를 사연으로 받아 들려주는 '반성문' 이라는 꼭지와 함께 진행되며, 다른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연애상담 코너와 달리 이미 물들 대로 물든 느낌의 셋 중에서 가장 긴 연애경험을 가진 정바비와 유부녀 10년차 1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이나의 케미가 생각보다 냉소적인 부분에서 잘 맞아드는게 포인트.
  • 수요일 : To Blo
타블로에게 물어 보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말, 사연을 보내는 코너. 선정되는 경우 타블로가 전화를 걸어 답을 해준다.
직장인들의 사연을 소개하주는 코너. 주로 문자 사연은 야근하는 직장인들이 보내고, 인터넷 사연은 직장인들이 하소연하는 사연이 소개된다. 초기에는 최희나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게스트로 나왔다.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되는 경우 YG 구내식당 이용권이나, MBC 구내식당 이용권을 증정하였다. 이 후, 허일후 아나운서, 김소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는데, 케미가 맞아 고정이 되었다. 잘 들어보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이다. 타블로가 허일후 아나운서를 공격하면 허일후 아나운서는 김소영 아나운서를 공격하고, 갑자기 김소영 아나운서는 광고 중에 타블로와 했던 가정사 대화를 방송 중에 말하는 것 등등, 타블로를 당황시키는 특기도 가지고 있다. 참고로 허일후 아나운서는 타블로보다 1살 동생이고, 친한 사이라고 한다.
원래 한 달에 한 번씩, 쌈디가 출연을 하여 주제에 맞는 선곡을 하는 코너였으나, 쌈디가 주간 출연으로 자청하여 주간 쌈디로 변경되었다. 가끔씩 AOMG가 아닌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콰이엇이 출연하여 AOMG를 디스하고 가기 때문에, AOMG가 일레네어 레코즈를 상당히 많이 견제를 하고, 타블로가 싸움을 부추긴다. 이 두 게스트가 라디오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식 3부까지 하고 간다. 지금은 일리네어가 아닌 에픽하이의 코너 선곡의 정석과 라이벌인 기믹을 선보이고 있는데, 미쓰라진과 쌈디의 선곡대결도 한 적이 있었다.
굳이는 굳이 몰라도 되는 이야기의 줄임말. 이것 저것 많은 상식을 아는 배순탁 작가가 몰라도 되는 상식을 소개해주는 코너이다.요즘은 수위에 걸릴 만한 아슬아슬한 얘기를 해준다.야호! 그리고 점점 코너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목요일 코너 임진모의 스쿨 오브 락에서의 임진모와 배철수 사이처럼 돼가고 있다.타블로가 배순탁 작가에게 맨날 게임한다고 구박한다.
  • 일요일 : Ready Go
영화계 쪽 인사와 함께 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첫 게스트로 영화 '스물'의 감독이기도 한 이병헌 감독과 함께 했었다.
..였지만 코너의 성격이 1달만에 바뀌면서 지금은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게스트로 나와 매주 한 편 내지 두 편의 웹툰을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BS를 제외한 공중파 라디오에서 드물게 본격적으로 웹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추천하고 리뷰하는 코너였다.
  • 토요일 3,4부 코너 : 가사집
타블로가 추천하는 가사의 구절을 소개하는 코너. 본래 평일 3부 코너였다가 토요일로 고정되었다.
  • 일요일 3,4부 코너 : 리플레이
지난 한 주간 꿈꾸라에서 선곡했던 곡들중 반응이 좋았던 곡을 다시 틀어주는 코너.

1.5.3 종방된 코너

연애상담코너이지만, 타블로를 제외한 두 게스트 모두 총각이라... 또한 두 사람의 욕정(?)을 풀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선곡의 정석에서 출연도 하지 않는데, 투컷타블로에게 디스를 당한다. 두 사람의 분위기 때문에 밝은 연애사연도 상당히 다크하게 해결을 한다. 이따금씩 김종완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아 예를 들면 말도 없이 심지랑 외국으로 튄다던가 심지는 끌려 간거고 대타로 드러머 정재원이 자리를 메꾸기도 했다. 가끔씩은 다이빙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깊이는 모르지만 하동균이 앨범 작업으로 하차함에 따라 잠정 종방.
  • 먹고보자 (With 노중훈 기자)
여행과 그에 맞는 음식들을 추천해 주는 코너. 노중훈 기자가 추천을 해준 음식들은 게시판에 사진을 올려 준다. 배고플 때 들으면 야식이 땡기는 코너.

1.6 여담

구 꿈꾸라일 때와 현재의 꿈꾸라일 때와의 진행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 구 꿈꾸라일 때는 쾌활하고 동적인 분위기 였다면, 현재의 꿈꾸라는 차분하다. 이는 타블로가 결혼하며 애를 낳고,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진행 스타일 자체가 많이 바뀐듯하다. 구 꿈꾸라 종반쯤에 타블로는 콘솔을 배워 다루기 시작했는데, 현재의 꿈꾸라는 콘솔 다루는 법은 잊은 듯. 다시 강희구 PD에게 콘솔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월요일코너인 "선곡의 정석"이 정착할 때까지는 에픽하이의 코너들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비판을 많이 받았다. 특히 구 꿈꾸라의 잇츠힙합이 라디오의 레전드 코너이다 보니[7], 많은 비판을 들은 듯. 현재도 잇츠힙합을 진행한 적있으나, 콘텐츠 부족으로 금방 종방되었다. 선곡의 정석이 개그 선곡 대결로 바뀌면서 호응을 이끌자 고정 코너가 되었다.

타블로의 진행과 선곡 실력은 뛰어난 편. 진행은 타블로가 친한 친구-구 꿈꾸라를 거치면서 경험이 많이 쌓여 매끄러운 편이다. 게스트나 PD에게 깐족대면서 드립을 치는데에 개그포인트를 많이 잡는다. 또한 과도한 메소드 연기로 웃음을 주기도 한다. 게스트 없이 혼자서 진행하면 그런 점은 많이 죽고, 사연에 집중하며 해결해 주는데에 집중한다. 선곡은 타블로가 듣는 음악 폭이 워낙 넓어서, 동양/서양, 언더/오버, 대중음악/클래식, 아이돌 가릴 것 없이 좋다고 생각하는 음악을 많이 튼다.근데 왜 선곡의 정석에서는 자탄풍만 집착하는지... 라디오 갤러리에서는 타블로가 예전보다 재미는 없지만 선곡이 좋아서 듣는다는 사람도 많은 편.

그리고 현재 라디오 주력 시간대 프로그램에서 여자 게스트가 많이 적은 편이다. 2차 개편 이전까지는 김소영 아나운서 혼자 뿐이었지만, 개편 이후 김이나 작사가가 추가되면서 2명이 되었다.아아 근데 김이나 작사가는 유부녀.... 라갤러들은 김소영 아나운서를 좋아해 직장인의 품격을 많이 듣는 편이다.

현재 광고가 어마어마하게 붙어서, 타블로가 거의 무호흡 랩을 하며 소개한다. 소개하다가 호흡이 달리기도 한다.

2015년 9월 21일 방송분에서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게스트로 참여했는데...니코니코니를 하고 갔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2015년 11월 3일, 타블로가 11월 15일 방송을 끝으로 꿈꾸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2 팟캐스트 방송

바로가기[8]

1의 4대 진행진이였던 개그 팀 옹달샘이 제작 방송하는 팟캐스트 방송. 2013년 3월 25일 예고편이 업데이트 됐으며 4월 5일에 1화가 올라온 뒤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 하는 것을 원칙으로 방영했었다. 정식 방송이 아니기에 옹달샘 팀의 스케줄 변동에 따라 어겨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2014년 8월 22일 이후엔 후술할 논란으로 방송을 중지했다.

MBC FM4U 옹꾸라 당시 호흡을 맞췄던 공지원(a.k.a. 공개공) 작가가 작가로 참여하며, 녹음을 마친 뒤 편집해 업로드 하는 건 뮤지이다. 최근엔 뮤지가 하차하고(유상무에 의하면 방송의 높은 수위때문에 이슈에 휘말릴까봐) 공개공 작가가(MBC 방송시절 작가) 업로드 하고 있다.

15회부터 격주로 유상무의 펀무지 아카데무 음악학원에서 공개방송을 하고 있다.

검열이 없는 팟캐스트 방송이다보니 공중파 라디오에서는 그래도 비교적 정제돼 송출되던 옹달샘 3인의 똘끼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음담패설이라든가... 부모 욕이라든가... 케이블에서조차 자제하라는 소리를 듣는 그들의 똘끼가 100% 나오면서 정말 옹달샘다운 막장 현상이 나오는데, 예를 들자면

  • 유상무가 장동민에게 맘에 안 드는 말을 하자 장동민은 유상무를 낫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그 다음주 공개방송에 청취자 한명이 실제 농업용 낫을 선물함.
  • 가족사가 있는 유상무 붕어 아들 와 유세윤은 아버지를 "그 사람" 혹은 실명으로 언급함.
  • 장동민은 옛날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할 때 항상 뱀발이 지나치게 길어서 나머지 둘이 갈궜더니 짜증난다며 3분동안 소리만 지름. 참고로 3분은 과장이 아님.
  • 사연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장동민은 사연 보낸 사람이 누구든 일단 욕부터 하고 본다.
  • 하루는 한 시간 동안 똥 얘기만 한적도. 그렇게 펀무지 아카데무의 원장은 손으로 똥 받은 놈이 되었다.
  • 한번은 유상무가 어머니가 아버지때문에 고생하다 이혼하시고 괴로워 한다는 내용의 사연을 읽고 자신의 어머니가 생각이나 눈물을 흘린적이 있는데 다음회에서 그거 가지고 또 놀림.
  • 41화 캠핑요리레시피 편의 오프닝은 팬마저도 위화감을 느낄 정도의 고수위 패드립을 시전한다. 듣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지도...

39화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쉰다는 공지를 올렸고 그것에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연장되어 6월 6일까지 오랜시간동안 휴방되었다. 휴방전 마지막회인 39화의 내용이 하필 옹달샘 방송하기 지친다와 옹달샘 은둔방법인 바람에 사람들이 '이미 숨었다 납치 당했다방송이 하기싫은 것이다'라는 추측을 했지만 40화에서 사실은 복귀를 바라고 있었다고 알렸다.

그러나 복귀도 잠시 뿐, 49회 방송에서 장동민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욕설 섞인 발언을 한 것이 구설수에 올랐다. 정확히 말하면 50회 업데이트 이후에 관련기사가 올라왔다. 50회에 해당 스타일리스트가 같이 출연해서 장동민이 오해한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 수위가 엄청나게 강한편이라 이전부터 옹달샘 스스로도 자신들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방송내용으로 기사를 터뜨리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했었고 50회에서도 49회 내용을 의식한듯 다시한번 이에대해 걱정하는 발언도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기사. 아무리 심의가 없는 팟캐스트 방송이라지만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많았고 결국 2014년 8월 22일, 49회를 끝으로 방송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추후에 방송을 재개할지도 미지수다. 결국 5만원짜리 공개방송은 열지 못했다그런데 유상무가 옹꾸라를 재개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9] 하지만 유상무가 성폭행으로 피소하면서 재개가 불투명해졌고 유상무의 인스타그램도 페쇄 되었다.
  1. 에픽하이 새 앨범이 나와서 해외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대타로 강승윤, 강혜정, 버벌진트가 DJ를 맡기도 했다. 순서대로 2014년 11월 24일 ~ 2014년 11월 27일 / 2014년 11월 28일 ~ 2014년 11월 30일 / 2014년 12월 2일 ~ 2014년 12월 3일.
  2. 마찬가지로 에픽하이가 미국 공연 일정으로 출국했을 때 2015년 5월 25일부터 3주간 박하선, 강균성, 3일 정도 진행하고 말았던 게 아쉬웠던 강혜정이 돌아가면서 DJ를 맡았다.
  3. 정확히 하자면 음도 초대 시장인 신해철이소라 시대 초반까지는 자정부터 2시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11시, 그리고 10시로 두번에 걸쳐 한시간씩 시간대를 당겨서 이 시간에 이르게 된 것이다.
  4. FM4U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부터 따지면 전통깊은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쇼'가 있었고, 음도 이전에는 주로 김진표의 라디오천국, 이적의 FM 플러스 등의 주로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5. 윤건이 과로 증세를 호소한 2009년 10월 6일 방송은 1, 2부에 태연써니, 그리고 3, 4부에는 새벽시간대 '뮤직스트리트'를 진행하는 전종환 아나운서가 대신 방송했다.
  6. 장동민은 유세윤에게 상당한 빚을 진 것으로 수세에 몰리고, 유상무는 유세윤과 장동민 양쪽에서 수난을 당한다.
  7. 특히 구 꿈꾸라시절 타 방송국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던 박소현과 컬투에게 너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고, 네이버에서도 소개가 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8. 아이튠즈에서 옹달샘으로 검색해도 들을 수 있다.
  9.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공지는 곧 있을 비정규 공개방송을 알리는 공지였고 정규방송 재개는 방송중에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