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성전
개신교에서 이단으로 규정하는 집단이다.
김종규라는 사람이 설립한 기도원인 호생기도원의 열성신도였던 당시 18세의 유재열(일명 어린 종 삼손)이 직통계시를 받아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며 그를 교주로 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자신 외에도 여호수아, 디라 등등 성경의 인물들에 자신의 측근들을 대입하여 내세워 활동하였다. 직통계시를 받았다는 교리와 성경 인물에 실존 인물을 대입하는 방식은 이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이식된다.
이들은 5000명쯤 교인을 모은 채, 시흥군 과천면 막계리에서 집단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만희가 떠나고, 사기 및 교단 운영 과정에서 탈법적인 일이 문제가 되어 교주 유재열이 1975년에 재판을 받았는데, 사기등의 범죄 이외에도 불법 건축이나 예비군 담당 직원에게 훈련을 안받고 훈련을 받은 것처럼 기입하게 하여 훈련을 빼먹은 것도 문제가 되었다. 관련기사 그 자리에는 이후 서울대공원이 들어선다.[1]
교주 유재열은 이러한 교단의 붕괴 이후 교회와 남은 교회 이름으로 된 재산을 장로회 소속 목사에게 넘기고 회개한다며 미국 유학을 떠난다. 미국에 갔다 와서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장막성전은 오평호라는 목사에게 넘어가 개혁 작업이 실행되었다. 하지만 유재열의 귀국 이후 해당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여 새로운 교단을 조직하는 등 장막성전이 부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평호 목사 역시 교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2010년대 들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장막성전의 후신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서는 유재열을 배도자로, 오평호를 멸망자로 규정하고 저주한다.
장막성전의 후신중 현재까지 남은 것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있다. 장막성전 출신의 김풍일(김노아) 목사의 새빛등대중앙교회도 장막성전의 후신이라는 설이 있으나 본인들은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김풍일 목사는 이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가입하는데 이 때 문제삼은 대다수의 교단이 한기총을 탈퇴하는 사건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