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팬텀의 등장인물이자 대니 팬튼의 누나.본명은 재스민 팬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다.
성우는 콜린 오쇼너시, 한국판은 여민정.
대니와는 달리 상당히 인기가 많으며, 예쁘고 똑똑하다. 성격은 개방적이다. 아인슈타인 곰인형을 좋아함.
여러모로 유령광인 부모님과 달리 엄친딸, 상당히 차분한 성격에, 가족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유령에 집착하는 것에는 불만이 많다. 정확히 말하면 불만이 많다기보단 작품시작하고 유령 관련사건이 꽤나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비논리적이라며 꽤나 오랬동안 유령을 믿지 않았고 따라서 유령에 집착하는 것을 싫어했다. 평범한 십대의 여고생의 모습을 원하는 듯하며 작중에는 어른인 척한다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그러나 학교에서 유령소동이 나서 두눈으로 직접 유령을 보게된다는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를 보고나니 결국 믿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재즈가 상당한 완벽주의자라 자신이 믿던 "유령은 없다"는 것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자 이성을 잃을 정도로 당황해서는 자신의 일기장마져 꺼내들곤 누군가 내가 틀리게 기록한 게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할 정도로 날뛰었다.(...)
도중에 대니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이를 본인과 부모님에게도 비밀로 하였다. 이후 궁극의 적 에피소드에서 다크 대니에 의해 미래에 갇혀버린 대니가 본래 시간대로 돌아올수 있는 결정적인 도움을 주면서 정체를 알고있다는 사실을 들키게된다. 이후 터커 폴리와 샘 맨슨을 도와 대니를 돕고자 하지만 초기에는 일을 계속 망쳐놓는다. 하지만 차츰 익숙해지면서 대니의 든든한 아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