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콜백


선더랜드의 엔진이었던 그가..

역대급 통수이적의 성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No. 4
잭 레이먼드 콜백 (Jack Raymond Colback)
생년월일1989년 10월 24일
국적잉글랜드
출신지타인웨어 주 킬링워스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우측 수비수
신체조건176cm, 70kg
주로 쓰는 발왼발(양발)
유스 경력선더랜드 AFC(1999~2008)
소속팀선더랜드 AFC(2008~2014)
입스위치 타운(임대)(2009~2010)
입스위치 타운(임대)(2010~201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14~ )
국가대표0경기

1 소개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의 축구선수이자 선덜랜드 팬들의 금지어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2 클럽 경력

2.1 선더랜드

잉글랜드 북동부 뉴캐슬어폰타인의 인근 킬링워스 출신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자라났다. 정작 축구 커리어는 10살 때 뉴캐슬의 라이벌 선더랜드 유소년 팀에서 시작하였고, 이후 잉글랜드 20세 이하 국가대표로 뛰었다.

2009~2010 시즌 임대간 입스위치 타운에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입스위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선더랜드에 복귀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가졌지만, 이 경기에서 75분에 교체로 들어와 9분만에 경고 2장을 적립해 퇴장을 당하기도(...). 어쨌든 임대 복귀하여 보여준 활약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다.

13~14시즌 카디프 시티전 버저비터로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타인-웨어 더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팀의 0-3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 시즌 선더랜드가 강등권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콜백은 이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2.2 뉴캐슬

시즌후 자유이적으로 놀랍게도 고향팀이자 선더랜드의 원수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자신이 응원해 온 팀에서 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이적의 변을 밝혔다.ㅎㅎ 니네는 그냥 내 직장이었을 뿐이라는 북동 잉글랜드 놈들 지역 정체성 지리겄소... 이에 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일개 선수의 이적에 이례적으로 분노가 가득 담긴 성명서(영문)를 발표하였고, 콜백이 뉴캐슬과 계약한 날 뉴캐슬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지하철역에서는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적 이후 팀의 중추적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중앙 3선 자원인 셰이크 티오테버논 아니타 등이 부상과 부진 등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콜백의 합류는 뉴캐슬로서는 천군만마라 할 만 하다. 14-15 시즌 동안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하였고, 시즌 내내 팀의 중원에서 유일하게 밥값한 선수가 콜백이었다.

15-16 시즌 콜백은 등번호를 4번으로 교체했고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친정팀 선더랜드전에서는 한때 동료였던 리 캐터몰의 거친 환영식으로 6주 아웃(...)되기도 했는데, 콜백이 빠져 있는 동안 자리를 메운 티오테의 경기력이 콜백의 그것과 너무도 차이가 심해서, 역설적으로 콜백의 중요성이 더더욱 드러나고 있다.

3 국가대표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뛴 것 외에는 삼사자와 인연이 없었다. 뉴캐슬로의 이적 직후 2014년 8월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잭 콜백은 중장거리 슛이 좋고, 태클 능력도 좋다. 활동량도 풍부하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그러나 파울이 잦은 편이다. 또 사람을 안 보고(...)눈이 없다 패스한다는 단점도 있으나, 생각보다 패스 성공률은 높다. 왼발의 킥력 자체는 정확한 편이기 때문으로, 유사시에는 데드볼 키커로도 나설 수준의 킥을 장착하고 있다.

다만 패스의 경우, 마냥 단점으로 지적 받기에는 꽤나 날카로운 면을 뽐낼 때도 많으며 머리색에서 착안하여 '생강머리 피를로'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정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