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팬텀에 등장하는 인물.성우는 롭 폴슨/양석정.
팬튼가의 가장으로, 대니 팬튼과 재즈 팬튼의 아버지이며 매디 팬튼의 남편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작품 최대의 천재이자 바보.막장에 민폐아버지
일단 살이 쪄서 몸집은 상당히 큰데, 상당히 둔하고 눈치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러한 멍청한 면모 뒤에는 사실 엄청난 유령퇴치기구들을 발명한 천재성이 숨겨져있다. 대니 팬텀에서는 코스모의 역할에 해당한다고 보면 편한다. 매디 팬튼과의 사이에서 자녀 둘을 두고 있고 서로 사랑하는 상태. 블라드 마스터즈와는 과거 대학 동창. 블라드는 그를 상당히 고깝게 여기고 있었으나 잭 자신은 여전히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 자기 아들이 블라드와 반목하고 있는 도중에도 계속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시장이 된 블라드를 축하하는 등 계속 호의를 보내고 있었지만 소행성이 떨어질 때 블라드가 정체를 들어내며 세계의 지배권과 5000억 달러를 요구하자 충격에 빠졌고 소행성을 파괴하러 갈때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고 그에게 크게 실망해 버렸는지 블라드가 소행성을 파괴하는데 실패하자 그를 우주공간에 내버려두고 귀환했다.
마지막까지 아들이 유령소년인줄 몰랐고 초반에는 퇴치하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아도 별 신경을 안썼다.
대니의 삽질로 인해 블라드가 매디와 결혼한 미래에서는 자신이 블라드와 비슷한 유령파워를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