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동음이의어·다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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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1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의 설정

우주(小宇宙)라고 쓰고 코스모라고 읽는다. 국내 정발판에는 그냥 소우주라고만 나온다.[1]

인간의 몸에는 작은 우주가 깃들어 있고, 우주의 빅뱅과 같은 현상으로 코스모를 폭발시키면 한순간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 덕분에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전사들은 맨손으로도 엄청난 파워를 내고 속도를 낼 수 있다.[2] 그런 관계로 코스모를 못 다루면 성투사 자체가 될 수 없다. 또 골드 세인트들만[3]이 기본소양으로 보유했다는 세븐센시즈가 바로 코스모를 감지하는 감각이다.

성의를 입으면 코스모가 증폭되어 더 강해진다는 설정도 존재. 성의의 등급이 높을 수록 코스모 증폭량이 높아진다고 한다.[4] 또한 사용자의 마음가짐에 의해 힘이 증폭되기도 한다. 오히려 성의의 증폭량보다 이 쪽의 증폭량이 더 압도적으로 높을 정도. 어느정도냐면, 드래곤 시류캔서 데스마스크에게 분노해 성의를 오히려 벗어던지고 코스모를 불태워 해치웠던 장면이나, 원작 최종회에서 신성의를 걸친 청동좀비들이 계속 덤벼도 처음에 상처를 한 번 입힌 것 말곤 시종일관 당하기만 했는데 아테나가 위기에 빠지자 페가수스 세이야명왕 하데스에게 페가수스 유성권을 날리자 그 전까지는 그냥 맞아도 별 타격을 받지 않던 하데스가 날라가 기둥에 쳐박히고 이후에 아테나를 지키려는 마음에 나머지 넷의 코스모가 하데스를 압도하는 등 마음이 코스모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단, 그 마음가짐에 따라 코스모는 원래보다 비교도 안 되게 증폭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로 아무런 변화도 없을 수 있다.[5] 이 증폭률은 특히 '무언가를 지키겠다' 마음먹었을 때 더욱 커지는 듯 보인다.

세인트 세이야 Ω에서는 속성이라는 개념이 갑툭튀했다. 다만, 압도적으로 강한 코스모는 속성상의 불리함도 씹어버린다고 한다. 참고로 이 속성이라는 개념은 우주의 창조주이자 아테나의 아버지되시는 분께서 만들었다.
아프수가 운석의 형태로 지상에 강림할 당시 아프수의 어둠의 코스모의 일부가 코우가의 몸에 깃들었을 때 아테나가 자신의 빛의 코스모로 어둠의 코스모를 봉인했는데 이걸 보면 원래 속성은 신들만이 가졌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세인트 세이야 EPISODE.G에서의 묘사[6]로는,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거의 만독불침, 무안단물(...)급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오 아이올리아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7][8]를 해결하기위해 맨 몸으로 방사능이 팽배한 발전소안을 돌아다닌다. 심지어 코스모로 안내를 위해 함께 들어간 군인까지도 지켜주었을 정도. 또한 성의 못 받았다고 테러를 일으킨 추방당한 성투사 후보생조차도 맨 몸으로 방사능 지옥에서 멀쩡히 있었을 정도.

사실 이 만독불침, 무안단물급의 묘사는 원작에서도 있었는데, 갤럭시안 워즈 당시에 히드러스 이치를 상대하던 시그너스 효가에게서 나타난다. '네 독따윈 내 냉기의 코스모에는 무의미하다.'라고 한 것. 이걸 '독이 퍼지지 못하게 막았다.'라고 보면 에피소드 G에서의 사례와 똑같이 볼 수 있다.

2 전설거신 이데온유우키 코스모

유우키 코스모 항목 참조.

3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코스모(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항목 참조

4 우주적인 센스를 가진 무언가에 대한 감탄사

유래는 1번인 듯하고 괴혼에 등장한 이후 많이 쓰이게 된 듯하다.

예시: 아아! 코스모가 느껴진다….♡

5 소닉 X 2기에서 등장한 식물외계인의 마지막 생존자 코스모

코스모(소닉 X 2기) 참조. 소닉 X 2기 본 항목과 더불어서 스포일러로 떡칠된 항목이므로 주의.

6 자동차

마쯔다에서 1967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되었던 일본차. 마쓰다 코스모로 참조.

7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cosMo@폭주P 항목 참고.

8 Cytus의 수록곡

COSMO 항목 참고.

9 유희왕 ZEXAL의 설정 중 하나

카오스라는 설정이 워낙 비중을 잡아먹는지라 이 설정이 언급된 것은 엘리파스전과 돈 사우전드전에서 본인들이 언급한 것으로 카오스와는 반대되는 성질의 힘인 듯 하다. 카오스를 배척한 엘리파스는 랭크 업을 사용할 때 이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9] 돈 사우전드는 '이상'과 '혼돈'으로 각각 코스모와 카오스를 언급했다. 제알에서 카오스가 인간의 욕망 등 감정을 상징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코스모는 이성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1. 국내 정발판에선 크로스 또한 성의라고만 나온다.
  2. 제일 약하다는 브론즈급부터가 이미 성의를 착용하고 음속을 넘나드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사실 카시오스처럼 잡병 취급당하는 성의없는 성역의 성투사들도 코스모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얘네들로 팀 조직해서 올림픽나가면 세계신기록을 죄다 갈아치울 수 있을 듯 하다(...)
  3. 물론 우리의 청동좀비들은 싸우다 다 눈뜬다.
  4. 잇키편 이후 키도 사오리를 주살하러 온 레오 아이올리아를 상대로, 세이야가 사지타리우스의 골드 크로스를 입고나서 눈에 띄게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팬들중에는 '사실 성의의 등급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관있는 거 맞다. 작중 묘사들을 보면 기정사실.
  5. 마음 한구석에 잡념따위가 있는 경우라고 봐야한다. '혹시 내가 이길 수 있을까?'하는 식. 실제로 포세이돈 해황편에서 사지타리우스의 황금성의를 입었던 세이야는 처음엔 제대로 포세이돈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지만, 동료들이 힘과 마음을 보태자 그제서야 일시적으로나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6. 2화의 내용이다.
  7. 작중에서 묘사하는 것과 실제로 일어난 사건의 레벨이 상당히 다르다. 일단 실제로 일어난 이 사고는 인명피해+방사능에 의한 피폭 피해 사례조차 없었고, 그냥 발전소 시설만 크게 훼손되고 가동중지되는 걸로 끝이 났다.
  8. 에피소드G에서는 2만 7천여명의 사상자 발생은 기본에 아예 지구 반대편으로 열핵이 뚫고 내려간다는(...) 차이나 신드롬이 적용된 내용이 나와있다. 다만, 사건이 발생한 원인이 사고가 아니라 타락한 성투사에 의한 테러였다.
  9. 작중에서 이걸 쓰는 건 엘리파스 뿐으로 주인공 파티도 카오스를 쓰는 경우가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