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풀 | 변화 | - | 75 | 30 |
저리가루 | しびれごな | Stun Spor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상대를 마비 상태로 만든다. | 가루 | - | - |
저리가 루
기술 이름이 괴상한데 이는 오역으로, 제대로 번역하면 저림가루이다. 아마 '저리다'의 명사형인 しびれ를 しびれる에서 る만 뺀 것으로 오해하고 번역어도 '저리다'에서 '다'만 뺀 것으로 보인다. 저리다가루로 번역되지 않은 게 어디야 전기자석파에 비해 명중률이 매우 불안정하지만 풀 타입 포켓몬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땅 타입 포켓몬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 다만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면 보통 수면가루도 배울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내구가 약한 풀 타입에게는 겨우 30% 행동 봉쇄보다 지속 턴이 짧아도 아예 공격을 못하는 수면 상태가 낫기 때문에 좀 밀리는 감이 있다. 다만 엘풍은 수면가루를 못 배우기 때문에 이 기술을 자주 쓴다. 특성 '짓궂은마음'으로 선공 마비를 걸 수 있고, 특성이 '틈새포착'인 경우에는 대타를 뚫고 마비를 걸 수 있다.
가루 기술이기 때문에 6세대부터 풀타입 포켓몬에겐 저리가루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풀 타입들이 워낙 연약해서 대개 메즈할 시간에 불로 구워버리는 게 더 빠르다. 불 기술이 없으니까 쓰겠지 또한 마비에 내성이 생긴 전기 타입에도 안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