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全吉男, Kil-nam Chon. 1946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 現게이오대학 쇼난후지사와 캠퍼스의 객원교수로 재직중.
지금 이 위키를 보면서 여러분이 위키를 즐길 수 있게 만든 남자. 대한민국의 인터넷을 개발하신 분으로 이 분의 위대한 업적을 정리할 수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인터넷 소사이어티에선 이 분을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2012 명예의 전당 목록(Kilnam Chon) 전길남 박사 소개 페이지
2 커리어
1965년에 오사카대학 전자공학과 졸업. 이후 UCLA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 취득.
알파넷의 책임자였던 레너드 클라인락 교수 밑에서 수학했으며 한국이 한참 경제개발에 열을 올리던 1979년에 입국하여 전자기술연구소 부장을 역임했다. 당시 정부는 해외에서 활동중인 자국 과학자들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카우트했고[1], 전길남 박사도 이때 입국한다.
원래 박사는 단순히 컴퓨터 개발을 위해 전자기술연구소 컴퓨터 시스템개발부장으로 초빙되었지만 네트워크 기술의 중요성을 알아채고선, 1982년에 구미 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만들었다. 이는 한국에선 최초의 사례이며, 세계에선 두번째로 이루어진 일이다. 즉, 한국을 전세계 두번째 인터넷 구축국가로 만든 것. 미국에서 라우터 기술을 공개하지 않자 소프트웨어로 독자적으로 라우터를 구축해 미국과 전산망을 연결했다. 그리고 이를 아시아 주변국에 전수함으로써 인터넷의 세계적 확산에 공헌했다.
2014년 시점에서는 아프리카 인터넷 전반의 문제에 조언하는 아프리카 프로젝트 국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3 기타
부인은 前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조한혜정 교수. XL 게임즈 대표인 송재경, 넥슨의 김정주 대표가 전길남 박사의 제자이다. 한 마디로 전길남 박사의 제자들이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1세대이다. 한때 동경대 출신으로 알려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전혀 관련 내용이 없다. 한마디로 찌라시 수준의 루머였던 것인데 어떻게 그런 루머가 생긴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부인 쪽을 중심으로 집단화되어 있는 소위 '조한혜정 사단'의 일부가 전길남 박사를 내세워 이 집단의 우두머리들을 성역화하기 위해 조작해낸 낭설이었음이 이제 확인된 것이다.
- ↑ 전용운전기사에 자동차, 아파트까지 약속했다.
두뇌유출이 심각한 지금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