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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의 자리를 위협하는 청소년 알바계의 떠오르는 태양
정확한 명칭은 전단지 돌리기. 당연하지만 불법이다. 경범죄에 저촉되는 행위이다.하지만 불법대출,성매매와 같은 전단지가 아니면 고발당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초딩이 하진 않고 중학생 아이들부터 많이 한다. 보통 중고생이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서빙 알바 내지 이 알바.
영어나 중국어가 되는 사장님은 한국말을 잘 못하는 몽골이나 중국인을 사랑하는듯 하다(동업계의 사례와 본인의 사업을 하는 위키러의 의견).왜? 한국말을 하지못하는 외국인은 근무할 곳이 한정되어있으니 학생들보다 열심히 일하니까.중국인은 능력이 되면 중국어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할수라도 있지만 몽골인은.... 덕분에 이런 고용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이들의 임금을 떼어먹는 무뢰한도 보인다.
업무내용이 업무 내용이다 보니 사기종족이라는 아프리카 흑형은 꿈도 못꾸며(이분들은 얼굴생김새를 구분할수 없는 거리에서도 들킨다.)
- 기타 다른 한국인과 다른 외모를 가진 외국인도 사실상 고용을 할수가 없다. 눈에 띄는 행동이나 외모는 업무상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용산이나 평택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고용가능한지 실상을 알고있는 위키러의 첨부 바랍니다.
단, 요즘에는 전단지 알바라고해도 미성년자는 가능하면 안 쓰려고 한다.
2 특징
보통 두가지로 나뉘는데, 가게에서 선불/후불로 받고 그날그날 계약하는 형태와 이런 전단지만을 전문적으로 배달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형태이며, 최근에는 후자쪽이 많이 발전되었다.
전자의 경우에는 시급으로 따지기 보단 장당 얼마씩 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장당 10원이니(이건 뭐하는데지...) 50원이니 심지어 150원(이건 또 뭐하는데지)까지 하는 곳이 부쩍 늘어났다. 후자의 경우에는 시급과 일당으로 계산한다.
시급으로 돈 주는 경우도 있는데 시급으로 받은 한 위키러의 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처음에 시급 6100원, 그 후로 올라서 6500원하다가 6700원을 받으면서 시간당으로 한다. 붙이다가 남으면 그냥 그대로 가져오면 된다. 그리고 한번씩 알바하는 회사에서 간식이나 용돈도 얼마씩 주기도 한다. 전단지 알바는 어떤 거냐에 따라 케바케 사장 잘 만나야 한다.
보통 일반집이 아닌 아파트와 연립주택과 같은 곳을 중점적으로 돌며, 엘리베이터 타고 맨 윗층으로 올라가서 대문에 전단지를 붙이는 형태로 내려오는 것이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형태. 이걸 역으로 해서 올라가면서 하면... 장난 아니다.
이 영향으로 자신이 사는 집이 아파트라면 항상 전단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청소년들은 현재 법적으로 만 15세 이전에 하는 노동행위는 특별한 허가가 없는 한 불법이기 때문에[1] 사실상 이를 고용하는 고용주나 이걸 하는 청소년이나 둘 다 불법인 것은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 알바를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의 차이는 전단지를 받은 뒤에 귀찮아서 적당히 버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다(...). 남은 전단지는 대충 길거리에 적당히 뿌린다거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얌체짓을 자주 한다.[2] 물론 이런 짓은 추노[3]와 더불어 예전에도 종종 적발되어왔지만 이런 얌체짓은, 고용주 - 노동자간 신뢰를 깨서 나중에 어떠한 불이익을 받을진 모를 일이다.(이건 가게랑 직접 계약했을 경우)
광고 의뢰주(가게)-광고 대행업체(전단지 배포업 사장)-전단지 배포원(알바생)의 경우에는 더욱더 문제가 복잡해지게되는데
광고 대행업체를 통한 작업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광고 대행업체는 고객을 잃거나(물론 돈은 못받는다.) 무료로 한두번 돌려줘야하는 호구(역시나 문제가 생긴 배포건에 대해선 돈을 못받는다.(...))가 된다.
게다가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전단지 배포에 대한 불신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다른 전단지 업체도 들어설수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건이다.
가게 사장님한테 욕을 얻어먹은 전단지 사장님의 다음행보를 예상해보면 가게랑 직접계약했을때와 어느것이 더 복잡한 일인지는 답이 나온다. 전단지 배포업자는 장사꾼이다. 사과 100마디가 문제가 아니라 손해액(을 값으로 매기긴 어렵지만 )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이 있어야 자유로울수 있을것이다.
현역 광고대행업체운영중인 위키러의 대응법중 하난 이런 문제가 본인의 친구가게의 배포건에서 발생하였을때. 가게 사장님(친구)이랑 짜고
알바생을 소환 한 후 보는 앞에서 배포업자(본인)을 심하게 갈구거나 가게 사장님이 알바생을 때리려는걸 본인이 막는 시나리오를 짜서 피해액 이상으로 뽑아내는 방법을 쓰고 있다. 문제는 친구의 가게가 아닌 일반적인 대부분의 상황에선 업체측의 신뢰도라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피해보상을 받아도 100%메울 수가 없다.
전단지만을 전문적으로 배달하는 회사의 경우에는 직원이 감시한다. 그래서 위와 같은 초딩짓거리는 거의 없는 것이 특징. 다만 이쪽은 시급제로 나뉘는 것도 특징. 그런데 이런곳은 타지로도 나갈 수 있다. 심한경우는 다른 도까지 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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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하다보면 발소리는 줄어들고 속도는 빠른 기묘한 걸음법(닌자?)을 익히게 되며 양손에 각기 다른 전단지를 들고 한번에 두장씩 붙이는 신기를 부리기도 한다. 좀 더 레벨업을 하면 달리면서 붙인다. 고수 등급이 되면 한 손에 4장씩 들고 한 손은 휴대폰을 들면서 여유있게 딴청부리면서 전단지 붙이는 작업까지 할 수 있다 (!!)
이 일을 하다보면 저절로 자주 놀랄 일이 많다. 그 중 한가지는 전단지를 붙이면 물어 죽일 기세로 짖어대거나 문을 벅벅 긁는(!) 소리를 내는 개에 놀라는 경우가 은근히 잦다. 아무리 낯선 사람을 보면 짖어대는 개의 본성에 의한거지만 무작정 짖어대서 놀래키기때문에 저절로 욕이 나온다. (그리고 소리가 나기때문에 집 주인에게 전단 돌리는걸 들킬 수도 있다는 건 덤이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경비원한테 최대한 눈에 안띄어야한다. 그래서그런지 아파트에 전단지를 돌릴때는 절대로 1층에는 붙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이게 보통 아니었어?가게나 전단지 업체에서 이렇게 하라고 시키는걸 본 위키러도 있다. 만약 경비한테 전단지 돌리는걸 들켰다면 게임 화이트데이의 '수위 피하기'를 현실로 하는 짜릿한 기분이 들 것이다. 희안하게도 라인 입구별로 다닥다닥 배치된 경비원보다 한 초소에 머물러서 여러동을 감시하는 경비원이 전단지 알바생을 잘 찾아낸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경우는 경비원이 '우편함' 에 넣으라고 알아서 지시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알바생 : 개꿀
최근에 아파트들이 시설이 좋아져 입구에 비밀번호나 카드를 대지 않는 이상은 들어갈 수가 없게 되면서, 저런 시설이 없는 구형 아파트들만 주구창창 피해를 입고 있다. 하지만, 저런 시설이 있다고 해도, 전단지가 붙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4]최근의 아파트 중에는 세대를 호출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게 된 곳도 있는데..이런 아파트에도 전단지는 돌아다닌다고 한다!! 흠좀무.(이 알바를 해본 사람의 말론 나오는사람이나 들어가는사람이 있을때 가면되거나. 짜장면 그릇찾으러 왔다고 거짓말을 해서 들어가거나[5] 심지어는 위장을해서 들어가는경우도 대다수 아니면 그 아파트사람이 알바를 뛰던가)
비밀번호가 있는 곳은 의외로 뚫기 쉬운 경우가 있는데, 다름아닌 사람들이 자주 누르는 번호의 '흔적' 이 남기 때문에, 이 비밀번호를 몇번이고 누르다 보면 금새 열리게 되어있다. 뭐야 이거 무서워 이 알바를 하는 7년차 알바생의 말로는 비밀번호가 복잡한 곳이 있고 의외로 단순한 곳이 있다고 한다. 비밀번호가 연속으로 4자리 이상인 경우는 거의 없고, 두자리씩 연속 되는 경우는 종종 있으며 대부분 일자형식의 비밀번호 (번호 패드를 보면 이해 갈 것이다. 물론 두자리 배열로도.) 거나 혹은 역순일 때도 있다고 한다.
최근엔 반대로 전단지를 수거해가는 알바도 나오고 있다. 둘이 서로 짜면 나름 윈윈전략?붙이는 쪽만 욕먹을터.
또 전단지들을 모으면 봉사시간을 채울수 있다. 쉽게 봉사시간을 채울수 있다지만... 글쎄위에 버리다가 인실좆당하는 학생들은 이렇게 처리하면 되는데????????.이 문서를 보는 사장님은 더이상 고등학생을 고용하지 않게되고....
랩퍼 UMC는 과외알바와 전단지알바를 둘 다 해봤다고 하며 시급차이도 없으니 그냥 전단지알바를 하라는 주장을 펼친 적도 있다.(...)시급이 같다면 전단지는 수업준비나 기타 준비를 안해도 되니 전단지가 나을수도 있다. 근데 과연 시급이 같을까
3 주의사항
요즘은 전단지배포라고 하면서 막상 전화해보면 핸드폰을 업무용이라는 이유로 구입하라고 하는 곳이 보이는데 십중팔구 다단계 내지는 핸드폰 팔아먹을려고 하는 준 사기다. 조심하길.
또한 전단지 알바 중에 차량 담보 대출 전단지 알바가 있다. 말 그대로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는 내용의 전단지[6]를 뿌리는 알바인데, 이런 알바들의 대부분은 조폭이 관여해 있는 경우가 많다.[7] 게다가 이런 걸 하는 업체가 한두군데가 아니다보니, 먼저 온 알바가 뿌려놓고 간 전단지를 다른 업체 알바가 와서 자기네 전단지로 슬쩍 바꿔치기 해놓고 가는 경우도 많다. 대게 알바를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 여기에 걸려들어서 피 보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알바 광고란에 이런 담보 대출 전단지 알바 항목이 눈에 띈다면 절대로 하지 말자. 또한 이 업종은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을것을 권장한다.
- ↑ 15세 이상도 만 18세가 되기 전까진 노동부 장관에게 허가를 받은 허가증을 발급받은 후에 노동이 허용된다.
- ↑ 쓰레기통에 버리는건 너무 노골적이라 생각했는지 방수기함이나 옥상, 아파트 구석 등에 버리기도 한다. 가끔 놀이터의 모래를 깊게 판 후 암매장(...)하는 경우도 있다.
- ↑ 상술했듯 너무나도 힘든 일이기 때문에 특히 붙이는 사람의 나이가 어릴수록 추노가 잘 발생한다.
- ↑ 전단지를 전문적으로 뿌리는 곳에서는 아파트 별 비밀번호를 다 파악해둔다. 그게 아니더라도 벽에 낙서를 보면 숫자들이 써있는데 그게 비밀번호다.
- ↑ 아랫집이 짜장면을 시켜먹고 집에 사람이 없다는그런 거짓말
- ↑ 자동차 창문 틈새에 꽂혀있는 명함 사이즈의 전단지.여담이지만 창문 틈새에 명함이나 전단지 꽂는 알바를 하는 위키러들은 제발 명함 끝을 한번 접고 꽂자.안그러면 차량 유리창 안쪽으로 들어가서 차주한테 민폐다.붙히는거도 민폐겠지만...
- ↑ 그 때문인지 경찰들이 눈에 띄면 그 지역은 작업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