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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군의 특기중 하나. 부사관 특기번호 553x. 병 특기번호는 55310.
이름 그대로 작전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기를 담당하는 피카츄특기. 직종은 통신전자전기(부사관은 전기)지만 엄연히 시설병과에 속해있으므로 공군 전 부대로 갈 수 있으며, 배속되는 부대에 따라 임무도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비운의 특기이기도 하다. 전력운영이라고 다 발전병 하는거 아니란다.
2 지원 및 교육
위에서도 적었지만 전력운영 특기도 엄연히 기술병과이다보니 일반직종에서는 선발하지 않고 병은 통신전자전기, 부사관은 전기 직종에서 선발을 하게 된다. 직종지원 시 전기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필요로 하거나, 부사관의 경우 대학에서 관련학과에서 2년이상 교육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생각보다 들어가기가 힘들다.
교육은 공군군수2학교[1]에서 받게되며 부사관은 6주, 병은 4주간의 교육을 거쳐 자대배속을 받게 되며 병의 경우 비행단, 사이트별로 분반을 하게 된다.
주요 과목으로는 시설병과 공통이론, 활주로모의피해복구, 전기전력이론, 전주 올라가기(부사관은 추가로 위에서 허리지지대만(!!) 매단채로 작업하기), 전기기능사 실기 연습(...), 발전기 운용 및 정비 실습이 있으며 이중 하이라이트는 역시 전주 실습. 전주에 올라가는 교육생 마다 반응이 제각각으로, 위에 올라가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외치는(...)교육생[2]이 있는 반면에 매미처럼 매달려서 그저 떨고만 있는 교육생도 있는데 특히 여름에 보면 애처롭기 그지없다(...). 올라가기전에 하네스라 불리는 와이어 연결장치를 몸에 착용한뒤 전주꼭대기에 올라가 전주에서 떨어지는 체험(!!!!!!!!!)은 공군 전력운영특기라면 누구나 해봤을 짜릿한 훈련 중 하나이다. 노파심에 말해두자면 전주 실습전에 고소공포증 환자는 열외를 시켜주니 반드시 빠질 수 있도록 하자. 막상 올라가면 정말 무섭다.
모든 공군특기들이 다 그렇지만 전력운영 교육생들도 원하는 자대를 배치받기 위해 피 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다. 비행단을 가냐 사이트를 가느냐에 따라 임무가 정말 많이 달라지니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보인다. 만약 자신이 전력운영 특기를 준비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전기이론 예습정도는 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3]
3 자대생활
부대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므로 너무 맹신하진 말고 이렇다는 것만 참고할 것.
3.1 비행단
3.1.1 시설대대 본부
전력운영 특기도 대대본부 행정계나 운영통제실에 갈 확률이 생각보다 높다. 부사관이나 병이나 대대본부로 배속받으면 작업통제나 대대 행정업무를 맡게 되어 군 생활이 매우 피곤해지므로 웬만하면 피할수 있도록 하자. 단, 초임하사의 경우 장기복무를 노리고 있다면 대대본부 예하의 부서나 계로 들어가면 자력점수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니 눈치껏 행동하자.[4]
3.1.2 기지공병중대
3.1.2.1 피해복구반
미리 말해두지만 제목을 잘못 적은게 아니다. 전력운영반 냅두고 이것부터 적은게 다 이유가 있으니 반드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자!
흔히들 착각하는게 피해복구는 551특기(항공시설)가 전담하는 걸로 보이겠지만 실은 전력운영 특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다시 말해 전력운영반 TO가 다차면 십중팔구는 피해복구반으로 오게된다(...)[5][6]
주요 임무로는 포설조에 소속되어 AM-2매트를 설치하거나, 토공조에 소속되어 피해구역을 다시 메꾸거나, 비상발전기 운영을 맡는 등 각양각색이다. 공군 시설분야에서 공식적으로 작전으로 인정되는 임무이니만큼 평시 임무가 곧 훈련이며 이는 곧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x같은 AM-2매트
좀 부정적인 뉘양스로 적긴 했지만 역시 케바케이므로 피해복구반 들어가서도 적응하는 사람들은 잘 적응한다. 여기에 피해복구대회에 참가하면 포상휴가도 많이 주니 이를 적극 이용하자.
3.1.2.2 공병지원반
공병지원반으로 들어가 게된다면 십중팔구는 유지보수조(약칭 PM반)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여기서는 PM반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PM이라고 적어놔서 뭔소린가 싶을텐데 그냥 사회에서 흔히 부르는 시설기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 배속받게 되면 전기분야는 물론이고 설비, 환경, 시설보수 전반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내가 지금 전기를 만지러 온건지 잡부가(...)된건지 구분이 안갈 것이다.
주로 많이 가는 작업은 화장실 변기 보수, 수도꼭지, 도어수리 작업이며 이밖에도 흔히들 생각하는 유지보수작업을 많이 하게된다. 몸이 좀 피곤하지만, 사실 제일 써먹을 분야가 많은 임무중 하나이다. 전역한 병사가 PM반에서 배웠던 기술을 경력으로 인정받아 시설관리자가 되거나 시설관련 대기업에서 종사하는 모습을 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이 후에 결혼하여 집안보수를 하고자 하는데 익혀둔 기술이 없을경우 PM반에 뽑히기를 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시 말해두지만 몸은 좀 힘들지언정 얻는 것이 정말 큰 반중 하나다.
3.1.3 시설운영중대
3.1.3.1 전력운영반
대망의 전력운영반이다. 전력운영특기의 총본산이며, 모두가 우러러보는 허니버터특기중 하나인 발전병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반이다.
2014년 기준으로 구 발전반과 전기반이 통합되어 전기공사 및 비행시설조명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시설대대 부서 중 가히 압도적으로 인원이 많은 부서가 되었다.
크게는 변전실, 발전실, 활주로조명, 전기공사로 나뉘어 지며 상세한 사항은 아래 항목 참조.(공군 전력특기들의 많은 참여 바람)
3.1.3.2 변전실
의외로 멘탈피곤한 보직
기지 메인 변전실[7]에서 생활하게 되며 병의 경우 잠도 여기서 잔다(아닌 곳은 수정바람). 말그대로 기지의 전기공급을 책임지는 일선에 있는 부서로서 좀 오버해서 전력운영반의 알파와 오메가를 담당한다. 변전실 위치는 같은 시설대대원들도 눈치채기 어려운 음지에 있거나 꼭꼭 숨겨져있는 경우가 태반이며, 들어갈 때도 따로 허가를 마치고 들어가야 한다. 그만큼 중요한 부서. 변전시설의 제반 관리와 기지 시설의 실시간 전력량 분석, 비상 시 원격전력차단 등 맡은 임무의 중요도는 한국전력공사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 해도 될 정도다.
여름이 되면 왠지 힘이 쎄지는 부서중 하나.특히 대구기지 이유는 에어컨도 변전실에서 원격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름의 변전실은 그야말로 에어컨좀 틀게 해달라는 전화로 북새통이다. 단본부같은 높은 부서에서도 한번씩 전화가 올 정도니 말 다했다. 하지만 대대에서는 발전실보다 약간 행정업무 많은 보직...쯤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만큼 신의 보직중 하나. 직감생활이라 터치하는 사람도 거의없고 대대에 갈일도 아침회의때 말고는 없을 것이고, 위치가 어딘지 잘 몰라 손님들이 올 일도 그다지 없는 곳이라 가려면 갔지 안갈 이유는 없다고들 한다.
발전반 시절때는 부사관도 상주하긴 했으나 지금은 인원수의 문제로 가끔 점검 목적으로만 방문을 하고 있다. 전력운영 초임하사의 경우 필수 견학코스중 하나로 여기서 기지 전력계통 전반에 대해 배우고 본격적으로 전력운영 기수로서 임무에 임하게된다.[8]
3.1.3.3 발전실
숨겨진 신의 보직
막말로 그냥 전화 주고받는 사람일 뿐인 정말로 하는게 없는 신의 보직...이란 인식이 있지만 힘들땐 힘든 보직.
공군 전력운영병들의 대다수는 십중팔구 발전실의 소문을 듣고 찾아왔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특기의 특성상 잘 알려지지 않은 보직이다. 그도 그럴것이 간단한 점검만하고 운영일지나 유류관리등만 제대로 해준다면 나머지 힘든 일은 거의 다 간부급들이 한다. 아니, 할 수밖에 없다. 간부급들도 발전기를 정비할 때는 외주업체를 부를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한지라 병사한테 정비를 시키진 않는다. 또한, 변전실과 마찬가지로 거의 대다수의 발전실들은 직감처로 구분되어 잠도 발전실에서 자고 일도 발전실에서 하게된다. 즉, 간부의 터치가 거의 없고 일도 별로 없는 환상의 근무를 하게된다.
그러나 이 신의보직이라 불리는 발전병도 단점이 있다.
1. 청력관리.
여름에 특히 주의를 해야할 부분으로, 전력량 초과 시 상부에서 발전기를 가동하라는 명령이 자주 내려올텐데 반드시 헤드셋이나 귀마개를 착용하고 가동을 해야한다. 정말로 시끄럽다.일상점검때도 마찬가지지만 비상용으로 가동할때는 장시간 틀어놓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청력상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2. 뇌우경보
말그대로 비가 많이 오거나 뇌우의 위험이 있는경우 상시 전력이 공급되어야 하는 주요기기들이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다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발전기로 돌려놓는 것이다. 발전병이 직접적으로 발전기를 상시가동하는 몇 안되는 경우이며, 이경우 뇌우종료시까지 뇌우시 가동하는 발전기 근처에서 대기해야 한다. 발전기가 최신이면 문제가 크게없지만 발전기가 노후되거나 공조[9]할 경우 어떻게 문제가 터질지 알수가 없다. 또다른 문제는 뇌우시 돌려야하는 발전기 위치가 멀고 외지인 경우 비오는데 우의입고 혼자서 천둥치는데 발전기 소리를 들으며 대기해야 한다. 비행단이나 사이트/방포나 뇌우경보시 상당히 피곤한건 똑같다.
하지만 의외의 변수도 있는데, 바로 타대대와 같이 근무하는 일부직감처이다.[10] 특히 24시간 근무처의 경우 영외자가 교대로 상주하기 때문에 우리대대 영외자보다 타대대 영외자와 더 친해질수 있다. 서로서로가 상부상조할 수도 있지만[11] 이상한 영외자가 있거나 사이가 안 좋으면[12] 일과시나 일과후나 피곤해진다 [13]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역시 직감에서 같이 근무하는 선후임이다. 직감처만큼 성격이 서로 안통하면 답이없는 곳은 없다. 반대로 서로가 잘통할경우 전역후에도 친하게 지낼수있는 친구, 형, 동생이 생길수도 있다.[14] 그러나 소규모 부대가 늘 그렇듯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하다가 걸려서 강제하번 조치를 당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비행단마다 발전실의 관리방법이 세 가지 정도로 나뉜다.
1. 내무반 출퇴근
이병~일병초 직감처 상번 전[15] 혹은 직감처 하번 이후 가게되는 테크이다. 보통 중대본부, 변전실 혹은 중요하지만 인원이 상주하지 않는 발전실[, 직감근무지 중 자리가 충분한 곳으로 출퇴근시키는 방식이다. 수리병을 따로 뽑는 경우 중대로 출근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지만 관심병사를 일과중 격리시키기 위해 출퇴근을 시키기도 한다. 참고로 직감실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직감처 하번후 출퇴근을 시키기도 하니 조심하자.
2. 완전직감
말그대로 전역때까지 직감처에 병을 보내놓는 형태이다. 장점은 위에 다있고 단점은 대대원들과 전역때까지 보지를 못해서 선임취급을 못받는다는 것. 분명히 같은 대대인데 다들 날 아저씨로 알 때 기분이란...
3. 기간직감
병을 직감처에 상번시킨 후 어느정도 지난후 다시 내무반으로 하번하는 방식.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3번과 2번의 차이는 '내무반 인원에 넣냐 아니냐'에 있다. 2번일 경우 내무반 인원에서 '완전히' 빼버리고 전역할 때까지 직감처에 있는다. 반면 3번은 내무반 쪽에서 직감으로 구분해 놓고, 점호 시 총원에는 포함시키지만 특이사항으로 직감 몇명 하고 보고하는 식이다. 상번전 내무반과 사이가 좋다면 하번 후에도 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래도 동기들과 같이 보낼수 있다는 점에서 두가지 꿀을 모두 빨수있다. 의외로 짬차면 직감처가 질린다.
참고로 간부는 상주하지 않는다.올레!
보다 상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3.1.3.4 전기공사, 활주로 조명
부사관이나 병사나 이 보직을 받게 된다면 3D가 어떤것인지 뼛속까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름에 나와 있듯이 작게는 천장 이설작업 부터 시작해서 활주로 조명수리, 군수학교 때나 했던 전주작업 등 굵직한 전기작업을 맡는다. 물론 병사도 얄짤없이 작업한다.
일단 몸이 정말 힘들다. 그리고 말그대로 생으로 전기를 만질수도 있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평소에 설렁설렁하게 대하던 간부도 작업 때만큼은 신경이 곤두서게 되며 고참 병사도 긴장이 역력한 상태로 작업에 임하게 된다. 짬이고 경력이고 그런거 없다. 손가락 하나 잘못 휘둘러도 바로 감전인데 긴장을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 전기의 위험성을 몸소 느끼는 보직으로서 무사히 전역하여 다른 특기들을 보고있자면 우스울 정도로 편해보일 것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단전훈련이라고 해서 기지 전기 공급이 차단됨을 가정하여 하는 훈련이 있는데 이 보직이 주로 수행하게 된다. 피해복구처럼 경연대회도 있을 정도로 중요한 행사로, 훈련 시즌때는 하루종일 전선만 가지고 노는 희귀한(...)경험을 할 수도 있다.
부사관 한정으로, 초임때 스킬을 익혀두면 타 부대 전속시에도 써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담은 아니고 전기파트에서 기초를 쌓아야 발전분야에서 문제가 생겼을시 바로 조치가 가능하고, 사이트는 시설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둬야 하는 임무 중 하나다.
다만 이것도 케바케가 심한 편이니 너무 겁먹지는 말자.
3.1.3.5 환경급수반
피해복구반에서 봤겠지만 이것도 잘못 적은게 아니다. 이쯤되면 전력특기고 나발이고 구분을 해놓은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환경반에도 오폐수 처리장이나 비상급수심정 판넬을 관리하기 위해 편제에 일부러 전력운영병 및 부사관을 넣은 부대도 많다. 들어가게 되면 사실상 환경특기 취급을 받게 되며, 오폐수 처리장 및 급수심정관리, 급수관로 보수, 폐수처리장 관리[16], 활주로 소독[17]등 기지환경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한다. 흔히들 말하는 똥(...)치우는 임무도 물론 한다. 초임 부사관이 환경반에 들어가게 되면 여기에 추가로 재활용수거장 운영[18] 및 환경예산관리, 환경행정, 급수위생관리(물탱크청소, 수질검사), 법률규정 공부 등 멘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하는 부서이다. 즉, 몸과 마음 둘다 힘들다(...). 전형적인 일하는건 눈에 안띄고 찐빠나면 이때까지 뭐했냐는 소리듣는 부서.[19]
환경반 들어가면 그냥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하자(...). 사람사는 동네니 그래도 버틸수는 있을 것이다. 부사관은 바쁘지만 병은 의외로 한가한 부서기도 해서 병이 들어가기엔 나쁘지 않은 반이다. 좀 더러워서 그렇지, 인정도 많이받고 다른 대대에 작업하러 가면 사람들이 환영도 많이 해준다.변기가 아니라 배관 자체가 막혔는데 그사람들 심정이 어떨지 말안해도 뻔하다.
3.2 사이트 및 포대
4 정말 꿀보직인가?
이전에는 직감실이라 불리는 발전대기실에서 계속 대기만 하는 병과라 꿀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제10전투비행단의 경우 직감실에서의 가혹행위, 폭행사건으로 인하여 모든 직감실이 폐지되고 비행, 또는 필요시마다 해당 발전실로 출퇴근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당연히 노는 날에는 타부서 강제전입행. 훈련때도 비행단의 경우 필수 발전기 운영 인원 2~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피해복구 훈련으로 끌려나가는게 부지기수이다.
발전병이 꿀보직이라고 전기쪽은 전혀 문외한이고 배울 의지도 없는데 들어갔다간 남은 군생활이 어떻게 꼬인다는건지 정확하게 체험하게 된다. [20] 전기계통 취미 이상의 관심, 실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 보자. 사고난다. 실제로 굉장히 위험한 산성용액, 냉각수, 엔진오일, 축전지 결선, 대전류 송전 등의 일을 직접 손으로 작업하는 위험한 일을 하는데다가 까딱했다간 손가락 몆개쯤은 쉽게 날려먹는 1800rpm의 고속회전 냉각팬 옆에서 20년이 넘어가는 발전기가 설령 뻗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직업이다. 꿀빤다고 생각하지 말자. 목숨걸고 하는 일이다. [21]
전기반도 동일하게 고소차 타고 전신주 작업을 하거나 3300V의 강전압 시설을 장갑 하나에 의지해서 만져야 하는 직업이다. 목숨 아까우면 전력운영반을 신청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공군군수2학교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구 군수학교
- ↑ 교관이 일부러 웃긴멘트를 할때까지 못 내려오게 할때도 있었다(!) 모 위키러는 좋아하는 야동배우 이름을 전주위에서 소리친적도 있었다(!!!)
- ↑ 전기기능사 이론을 쉽게 클리어했다면 별 문제는 되지않겠지만 현실은...
- ↑ 이유는 굳이 말안해도 알겠지만 대대장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 ↑ 여기는 전력운영 뿐만이 아니라 항공설비, 기지건설장비운전 특기도 많이 오는 편이다.
- ↑ 비행단에 따라서는 따로 반으로 운영하는게 아닌 비상편제로 피해복구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지정예외반이나 직감처 최선임자가 아니면 다 끌려온다고 보면 된다.
- ↑ 왜 변전실을 먼저 적었나면, 한전에서 컨버팅된 전기를 1차적으로 받는 부서가 바로 변전실이다. 바깥과는 달리 변전실이 발전실보다 훠얼씬 중요하다.
- ↑ 무슨반에 가든 상관없이 변전실은 반드시 한번은 들린다. 아무리 못해도 구경은 시킨다!
- ↑ 두개의 발전기를 같이켜서 서로의 싱크를 맟추어 돌리는것. 보통 발전기 한대로는 힘이 부족한 경우 잘 쓰며 그만큼 난이도가 상당하다.
- ↑ 자세한 근무지명은 코렁탕의 위험이 있어 생략.
- ↑ 의외로 시설대대는 비행단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영향력이 강하다.
- ↑ 자기들 필요한건 전부 도와달라고 하면서, 우리가 도와달라는 건 모른척 안도와주는 등등...
- ↑ 심각한 경우 반장, 중대장이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대장 선까지는 잘 안간다. 이유는 대부분 잘 아리라 믿는다.
- ↑ 경험자에 의하면, 자신은 선임운은 좋아서 그 선임들과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낼정도로 잘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첫후임은 서로 재미나게 지내다 발전반 동기가 사고쳐서 하번하고 첫후임을 그쪽 직감처로 보냈다.그런데 새로 들어온 후임과는 성격이 정말 안맞아서 둘이서 지낼때 밥먹으러ㅍ가라, 씻어라, 자자 딱 세마디만 하고 살았다고.
- ↑ 혹은 군번이 꼬여 상번이 밀리거나
- ↑ 기지에 따라 직감처로 돼 있는 곳도 있다.
- ↑ 이래뵈도 지상작전 임무중 하나이다!
- ↑ 운영의 경우, 병사가 상주하는 곳도 많다.
- ↑ 이는 비단 환경급수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지원부대의 특성이다.
- ↑ 절대 틀린말이 아니다. 발전반이 꿀인것도 '전기관련계통과 연관된'경우만 편하다.
- ↑ 발전반의 일이 별거아닌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위험한 행위가 많다. 보통은 영외자가 옆에서 감독 하지만 그래도 안전대비 제대로안하다 사고내는 병사가 꼭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