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전방 후원분인 다이센 고분의 모습.
1 개요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前方後円墳)은 불교의 영향으로 사찰이 설치되기 이전인 4~5세기 고대 일본의 무덤 양식이다. 나라 시대 이후 점점 사라졌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앞은 사다리꼴의 네모형, 뒷부분은 원형으로 열쇠 구멍 모양을 하고 있다. 장고형 무덤(장고분)이라고도 한다.
2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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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전방후원분.
예전부터 일본의 고유한 양식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광주광역시 등 한반도 남부 지방에서도 일부 발견되었고 발견되었을 당시 임나일본부설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반도에서 전방후원분의 이전 형태인 주구묘가 대량으로, 그것도 일본보다 한 세기 이상 앞선 시기의 것들이 대량 발굴되면서... 자세한 것은 임나일본부설#s-4 문서 참조.
왜 한반도 세력이 일본으로 갔다는 건 생각 못하고 일본이 우리나라로 건너왔다고만 생각하니 심지어 우리가 한세기 앞인데
3 창작물
근육맨에선 헬 미셔너리즈의 마그넷 파워를 공급하는 아폴론 윈도우가 이 전방후원문이었다고 나온다. 테리맨이 사경을 헤매다가 사후세계에서 본 문양 덕에 떠올린 사실이며, 사실은 지구곳곳에 있는 문양이었다. 2차전 후반부에서 근육맨의 "지구의 힘이라면 우리도 쓸 권한이 있지 않나?"하는 외침에 해당 문양이 후지산 근처에서 떠오르고, 그 문양을 근육맨이 열쇠가 되어 봉인, 마그넷 파워를 차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