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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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성우
출생1987.12.30
신체178cm, 64kg[1]
학력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데뷔2007년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소속크다컴퍼니
팬클럽라 캄파넬라

1 개요

대한민국의 뮤지컬배우.

비음 섞인 미성과 깔끔하고 섬세한 연기로 꽤 팬층이 두터운 배우. 주로 중소극장에서 활동한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늘보. 나무늘보 닮아서 그렇다(...) 덤으로 제보에 따르자면 무대 위에서를 제외하곤 행동도 나무늘보처럼 느리다고 (...)[2] 한 인터뷰에서 '늘보'가 '늘 보고싶다'의 줄임말이라고 현실부정을 한 적 있으나 그 인터뷰를 본 뮤덕들의 반응은 어디서 약을 팔아(...) 본인의 별명을 좋아하지는 않는 듯. 근데 보면 볼수록 닮았다

2015년 2월 현 소속사인 크다 컴퍼니와 계약을 맺었고, 그 후 첫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게 되었다.

2 출연

2.1 뮤지컬

2.2 연극

2.3 드라마

2.4 CF

3 트리비아

  • 각종 인터뷰 영상이나 백스테이지 영상을 보면 전반적으로 성격은 조용한 편인듯 하며, 진지한 면이 보인다. 그래도 말을 조근조근 하면서도 꽤 센스있게 잘 대답하는 것을 볼 때 아주 진중하기만 한 성격은 또 아닌듯. 업로더가 되고싶은 다운로더
  • 덕업일치(...)가 아니냐는 말을 자주 듣는 배우. 공연하지 않는 날에 다른 극을 보러다니는 모습이 많이 관찰된다고 한다. 회전문도 돈다
  • 계란 한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할 당시에는 맡은 역의 영향PO재롱WER도 있겠지만 종종 그를 20대 초반쯤으로 생각하거나 '애기'(...)라고 지칭하는 관객들도 있었다는 목격담도 심심찮게 있다. 2015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서 고등학교 졸업반(19살)인 킹카 제이슨 역할을 맡아 열연했는데, 교복 입은 모습에서 위화감이 없다. 심지어 <베어 더 뮤지컬> 이후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에서는 15세 소년 크리스토퍼 역을 맡았다.
  •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에는 <쓰릴 미>, <데스트랩>, <엠 버터플라이>, <베어 더 뮤지컬> 등 꽤나 무겁고 쉽지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많다. 그 이유에 대해 한 기사 인터뷰에서 "작품 선택에 특별한 기준은 없다. 다만 ‘왜 해야 하는가’, ‘나는 이 작품을 통해 뭘 말하고 싶은가’에 대해 생각하고 작품을 선정했을 뿐인데, 뒤 돌아 보니 소재가 세거나 메시지가 강한 것들이 많더라"고 답했다. 기사 참고
  • 미성이다 보니 종종 성량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사실 성량이 조금 약한 것은 사실이나, 공연에서 삑사리를 내는 일은 드물다. 넘버를 자신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 부른다고 봐야할 것 같다. 무대에서 기복이 없는 편이라는 것이 큰 강점. 무대 위에서 흥분하거나 대형 참사를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다. 무대에서 자잘한 사고참사가 일어나도 잘 흔들리지 않는다.
  • 특히 13년도 쓰릴 미 공연 도중 파트너인 이재균 배우가 실신하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대신 최대한 침착하게 수습하려 했던 사건이 유명하다.[6]
  • 연기를 섬세하게 잘 한다는 평이 많다. 감정선을 굉장히 잘 잡고, 디테일한 부분들에까지 신경을 잘 쓴다. 최근 했던 작품들의 특성상 재관람을 하는회전문 관객이 많은 편인데, 원래도 잘하지만 공연의 회차가 진행될 수록 더 연기가 깊어진다는 것이 대다수 관람객들의 의견.
  • 안무가 주어진 춤은 깔끔하게 잘 소화하지만 프리댄스가 많이 약한듯하다(...) 기존 다른 뮤지컬에서 몸을 못 쓴다는 평이 거의 나온 적이 없는데,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클럽씬에서 메인페어였던 윤소호와 함께 선보이던 각종 막춤은 뮤덕들을 빵터지게 했다고. 그와중에 표정만은 춤신춤왕이었다고 한다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을 하면서 우최까라는 별명을 얻었다. 우최까란 '우주 최강 까리함'이라는 굉장히 오글거리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극 중 학교 내 킹카인 제이슨 역할을 맡아 배역을 소화하면서 보여주는 연기를 두고 멋있다고 붙은 별명. 보고나면 이해가 간다고 한다
  • 성균관대학교 06학번인데, 모 토크콘서트에서 밝힌 바로는 아직 졸업을 못했다고 한다(...) 화석 시조새 그러나 최근, 2015년 여름에 드디어 졸업을 했다. 가까스로 10년 안채움 유언비어이다. 아직 졸업을 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다.
  • 꽤 유명한 흑역사로 '성균관대 커플'로 '스타킹'에 출연했던 영상이 남아있다. 종종 각종 커뮤니티에 캡쳐짤이 등판하곤 한다(..)
  • 윤소호, 이재균과 함께 이야기쇼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같이 라디오헤드의 Creep을 불렀다. 그 노래가 여러모로 인상깊었던 지라 세 사람을 함께 묶어 크립이들(...)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 2016년 2월부터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고정 출연했다. 토요일 진행되는 조.인.성에서 매주 그의 꽁트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만세!! 사연 읽어줄 때 여성 연기가 일품이다. 간혹 송 릴링이 튀어나온다. 여담이지만 라디오에서의 컨셉이라기보단 몰이당하는 중이다은 '파워 철벽에 재미없고 말없는 남자'....는 디제이 려욱의 군 입대로 슈키라 코너들이 재편성되면서 4월 23일을 끝으로 하차했다. 슈키라 첫 출연부터 막방까지 이어 들으면 대답도 잘 안하다가 나중에는 먼저 말도하는 등 큰 발전을 했음을 알 수 있다..
  1. 포털사이트 프로필 참고
  2. 공연이 끝난 후 지하철을 타려던 한 관객이 앞사람이 너무 미적거리길래 확 밀치고 먼저 탔는데, 돌아보니 전성우가 여전히 느릿느릿 올라타고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전성우를 밀치다니
  3. 서울뮤지컬페스티벌부터 참여한 작품.
  4. 이재균과 페어로 특별공연 개념으로 출연했던 것. 뮤지컬해븐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공연이었기 때문이다.
  5. 뮤지컬배우들이 출연한 콘서트
  6. 참고로 본인 말로는 굉장히 당황했었는데 티가 안 났던 것이라고... 쓰릴 미의 경우 2인극인지라 실신과 같은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사실 수습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다행히(?) 이재균 배우가 금방 일어났고, 장면 상 이재균 배우가 흥분하는 부분이었기에 그럭저럭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여담으로 당시 지켜보던 관객들이 이재균 배우만 걱정하고, 같이 넘어진 자신은 걱정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아 은근 서운했던 듯.넘어지면서 멍들었다 카더라 서운할 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