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미궁

파일:Senritsu.jpg일본어: 絶凶・戦慄迷宮(ぜっきょう・せんりつめいきゅう)
공식사이트: https://www.fujiq.jp/special/senritsu/ (깜놀주의)

1 개요

일본의 유명 놀이동산 '후지큐 하이랜드'에 있는 귀신의 집.
1999년 부터 현재 2016년까지 여러번의 리뉴얼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이 글이 쓰여진 시점의 전율미궁과 실제 전율미궁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慈急総合病院(자급종합병원) [1]이라는 가상의 병원을 모티브로한 귀신의 집으로서, 보통 귀신의 집이 10분, 길어야 15분이면 끝나는 데 반해 이곳은 최소 소요시간 약50분, 보행거리 약900미터의 스케일을 자랑하므로, 일반적인 귀신의 집을 연상하고 들어갔다간 떡실신당하고 도중 포기하기 딱 좋다. 프리패스로는 입장 불가능하며 500엔의 추가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두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곳이기에 롤러코스터보다 전율미궁을 우선해서 입장하고 싶다면, 프리패스보다 입장권 + 전율미궁 입장티켓을 사는 편이 이득이다.

입장티켓을 살 수 있는 자판기에 오마모리(일종의 부적)을 500엔에 팔고 있다. 교환티켓 형태로 입장후 설명듣는 곳에서 실물과 바꿔준다. 가지고 있으면 귀신들의 힘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추가바람.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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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귀신들은 100% 분장한 실제 사람으로, 주로 연극배우나 알려지지 않은 연기자들을 고용해서 쓰는 모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3층 정도의 음산한 병원 내지는 병동 건물처럼 생겼는데, 내부를 꼬아놓아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구조로 만들었기 때문에 900미터라는 거리가 나오는 것이다. 참고로 입장은 앞 그룹이 들어가고 나서 몇 분 정도 지나면 들여보내는 식으로 이루어지며, 초반부터 막판까지 장난이 아니다. 최소 50분은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자세히 안보고 계속 빠르게 지나가면 15분 전후로도 통과가 가능하다.

한번에 4~5팀씩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 들어간다. 처음에 들어가면 병원냄새가 확 풍기며 스크린과 의자가 있고, 병원의 과거 모습과 변해가는 모습등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준다. 그 후 다른 방으로 이동하여 한팀씩 방에 들어가 사진을 찍게 되는데, 사진찍을때 앉아있는 의자가 밑으로 확 내려간다. 찍은 사진은 전율미궁을 빠져나간 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은후 한팀당 작은 손전등 한개를 지급받고 출발하게 된다.그마저도 중간에 반납하라 한다.

장치로는 소리, 진동, 기계장치, 냄새, 온도까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오감을 모두 활용하여 공포를 극대화하며,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귀신분장의 연기자들은 공포감을 더욱 부추긴다.

특히 마지막 연기자가 참으로 아름답다. 마지막 방이 영안실인데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가지 보면 볼 수 있다. 자동문이 달려있어 대기하다가 한팀씩 입장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영안실에 입장후 안쪽까지 들어가면 의사분장을 한 귀신이 달려오면서 쫒아온다. 나가는곳 직전까지 쫒아오는 경우도 있으며, 중간까지만 쫒아오는 경우도 있다.

3 트리비아

  • 저연령, 심장질환자, 임산부, 겁많고 심약한 사람은 입장 자체가 제한된다.겁 많고 심약한 사람은 들어가려고 하지 않겠지
  • 후지큐 하이랜드의 프리패스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며, 1인당 500엔의 별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 2016년 2월 25일 기준 1인 입장은 불가능하다. 2011년경에는 1인 입장 가능했는데!?
  • 무섭다고 귀신을 때리거나 물건을 파손하거나 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으로 처벌되고 치료비도 부담해야한다. 그냥 도망가는게 상책. 나중에 보면 별로 무섭지도 않다. 무서운데 이쯤 나올 것 같다 싶으면 어김없이 나온다.
  • 앞에 가던 팀과 만났을때 기다리거나 합류하지말고 앞질러 가라고 안내한다.
  • 중간중간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으니 걱정말고 들어가보시라.
  • 실제 정신병원이였던 장소에 지어진 곳이라. 직원들이 혼령을 목격하거나 기이한 일을 겪는다고 한다. 그래서 혼령들을 달래기 위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는듯.
  1. 慈急는 히라가나로 쓰면 じきゅう(지큐)로 후지큐의 뒤 두글자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