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문제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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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1부에선 열살에서 한두살 더한 정도, 2부에서는 십대중반 정도의 외견으로 백발 금색 눈동자의 소년. 묘사상 이목구미는 백인에 가까운듯.[1] 작품 시작 3년전 남부의 계층지배자였던 아발론을 쓰러트린 공적[2]으로 마왕연맹의 원전후보자[3]가 됐으며 그 위업만큼 이자요이처럼 인류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강함을 지녔다.

일견 침착해 보이지만 상당히 투쟁심이 강하고 성격도 나쁜듯(...) 다만 휘하의 부하들과는 상당히 돈독한 사이로 거기에 더해 모종의 기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지식은 방대하지만 일반상식은 떨어진다. 6권 이전까지는 머리를 혼자 감은 적도 없었을 뿐더러(...) 평소에도 정장을 엉터리로 입고 있다는 묘사등도 나온다.

2 작중 행적

4권에서 레티시아의 주최자 권한을 발동시켜 언더우드를 습격한 마왕연맹으로 등장. 사건 종결 후 노네임을 주목하며 유유히 사라진다.

6권에서 정체를 감추고 산드라와 친분을 쌓고 있던 것이 들어났으며 진 러셀과 인연을 쌓는다. 이후 레티시아를 루이오스에게 판매한 인물란게 밝혀지며 진의 폭로로 정체가 발각되고 흑토끼와 접전해 중상을 입히게 되나 그 광경을 목격한 이자요이의 진심펀치전력투구에게 크게 부상을 입은 뒤 마왕연맹 우로보로스로서 황염의 도시에 선전포고를 하고 후퇴.

7권에서 흑토끼와 이야기를 하고있던 이자요이 앞에 난입해 포보르족의 주최자 권한 Tain Bo Cuailnge을 원전후보자의 힘으로 강제발동시키고 이자요이와 난투에 들어가 궁궐을 초토화 시킨다. 나온 전투묘사로는 이자요이에게 약간 밀리는 듯 하다. 완력이나 실력이 밀리는게 아니라 조건 자체는 이자요이와 같지만 어째서인지 전하만 데미지를 더 받는 데 이자요이보다 원전후보자로서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원인인듯 보인다. 다만 동료들의 실력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이자요이의 심리적인 허점등을 파악하게 된다.

더불어 이자요이와 대화 중 사실 3살도 되지 않았다는게 밝혀진다. 이자요이가 무엇을 위해 싸우냐고 물었을 때 그 자신은 아무런 목적이 없으며, 세상이 얼마나 넓으니, 원하는 것이 뭐니 하는 것은 생각해본 적도 없으며,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오직 자신의 부하들을 위해 움직이며, 그들이 자신의 등에서 꿈을 보는 한 자신은 그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 선언한다. 이자요이는 전하가 그저 무구한 어린아이라는걸 깨닫고 참혹하다고 느끼고 싸울 이유가 늘었다고 말한다. 이후 린이 아지다카하를 깨운 것에 당황하며 합의 하에 주최자권한을 긴급히 철회하고 퇴각하게 된다.

8권에서 성해용왕=마왕 태세성군의 어나더 코스몰로지(의사창성도)와 태양의 주권(적도-용)을 획득하였으며 이것은 전하를 원전후보자로서 '완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인듯.

11권, 아지다카하와 최종결전에서 이자요이에게 선대 노네임이 가지고 있었던 태양의 주권(황도-사자)을 반환하고 요우의 힘을 의사창성도 아바타라를 써 강화해 아지다카하의 최강일격 타바르나흐를 막아낸다.본인왈 대출혈 서비스 이후 반환한 사자자리 태양주권은 이자요이가 범석창을 되받아쳐 아지다카하를 막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나 이자요이의 마음과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낸다. 참고로 크로아 바론에게 용기의 부분에선 이자요이를 앞서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마저도 기대받는 영웅으로서는 부족한지 스토리텔러는 저평가하는 중.

전하의 존재 의의는 신앙의 퇴폐에 의한 종말인 칼리 유가를 타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밝혀진 정체는 비슈누의 제 10화신 칼키 11권에서 진의 추측으로는 인류 말세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나는 마지막 영웅으로, 신들의 태양의 화신이며 지금은 아직 미비하지만 완성되면 석X서양의 신의 아이조차 뛰어넘는다는 듯 하다.[4] 거기다 확인사살로 어나더 코스몰로지 이름이 '아바타라'. 신령을 대표하는 원전후보자임에도 인간으로 만들어진 것은 라스트 엠브리오를 상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5]

12권에선 형식적으로 구금되어 있었고[6] 빠져나가는 건 용이하지만 앞으로 무엇을 할지 감을 못잡고 있다가 혼세마왕의 설득으로 새로운 마왕연맹을 만들기로 한다.[7]본인은 2차 태양주권 전쟁에 참여해 우로보로스의 허를 찌를 목표인듯. 우로보로스는 라스트엠브리오가 전부 쓰러진 현시점에선 일단 전하를 방치하는 중인듯 보인다.

2부에서 왕군 아바타라로 다수의 영령,신령이 집결한 것으로 제 2차 태양주권전쟁 최대우승후보로 부상중. 이자요이와 대결 플레그는 계속될듯 보인다. 비슈누의 화신중 3~4명 정도가 아바타라로 돌아온듯 보여 태양주권 수에 따라 완성도가 정해지는듯한 전하는 상당히 파워업했을 가능성이 높다.[8][9]

2부 3권부터 호무라 또래로 성장하여 재등장. 현재 외계에 거주하며 에드워드 그림닐(스토리텔러)과 성신입자체 연구의 출자자 중 하나로서 협업하는 상태로 보인다. 외계에선 '칼키 A. 비슈누야샤스'[10]라는 이름을 대고 있다. 독일의 입자연구소인 '이미르'에서 호무라와 안면을 트게되며 하늘의 황소 사건을 일으킨 테러리스트들을 거론하며 성신입자체 기술의 빠른 발전을 위해 인체실험을 제안하지만 호무라의 거센 반발[11]로 의견을 거둔다.

2부 3권 후반부에 이자요이와 대치하던 아바타라 제6화신 폐멸자 파라슈라마가 싸움을 계속 하려는 찰나 등장. 파라슈마라의 소환에 어느정도 개입하고 있었던듯 보인다. 이후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자신의 사냥감이라고 하면서파라슈마라:뭔 서방질같은 소리냐(....) 초대장을 강제로 선물하고 이자요이,프리티비,파라슈라마를 모형정원의 정령열차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현재 나설 생각이 없는지, 혹은 어떠한 조건이 채워지지 않았는지, 주권전쟁은 잠시 진 러셀에게 맡긴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프리티비,파라슈마라가 모형정원에 간 탓에 소환가능한 신의 자리가 2개 또 비게되었으나 다른 화신들을 외계에서 더 소환할 생각일지도 모른다. 초대장이 퀸 핼러윈 것이기에 결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한다.

3 기프트

  • 강한 신체능력: 이자요이와 거의 동급의 산하를 깨부수는 완력을 가지고 있다. 즉 인간으로선 최상위의 육체능력으로 단독 4자리수급에 해당.허나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면 여전히 따갑다
  • 태양의 주권
    • 황도의 사자자리 : 나라심하 혹은 네메아의 사자처럼 날붙이나 무구를 무효화한다. 11권 이후로 이자요이에게로 반환.
    • 적도의 용(진) : 검 형태를 하고있다. 전하는 이것으로 용의 순혈인 비슈누 제 2화신 세계룡 쿠르마를 현현시킬수 있다. 더불어 본인의 영격도 순간적으로 팽창시킬수 있는듯.
  • 어나더 코스몰로지(의사창성도)
    • 침략의 서 : 켈트 거인족의 주최자권한 Tain Bo Cuailnge를 발동시킬수 있다. 단 본래 거인족 밖에 발동시킬수 없지만 전하는 원전후보자의 힘으로 강제발동시킨듯. 참고로 켈트 신군이 사용하면 세탄타(쿠 훌린)를 소환할 수 있는듯 하나 전하가 가지고 있어 켈트 신군은 태양주권에서 비장의 패 중 하나를 잃어버린 셈이 된듯. 더불어 발로르의 사안과 함께 사용하면 마왕 발로르를 소환할 수 있는듯 하다. 디스토피아 외전에서 어나더 코스몰로지로 밝혀졌다. 더불어 원래는 위사서 즉 가짜 역사다. 뛰어난 기억력 혹은 문자 이외의 기록매체를 가지던 켈트 신군은 문자문명을 기피하던 탓에 후대에 얼스터 신화군 사이의 공백을 메우려고 침략의 서라는 위사서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내용이 어떤 신령과 인류의 공모로 시대에 맞지 않게 분단되고 변조된 상태. 기원전 25세기~기원전 19세기 사이에 존재한 메이브 여왕과 기원전1세기에 태어난 쿠 훌린이 맞붙고 기원전1세기에 탄생한 쿠 훌린이 기원후 곧 사망하는등 화신체로 쓰는게 어렵게 되고 모 신군의 형편에 좋게 변조되었다고 한다.딱봐도 기독교다[12] 여기에 여성상위 문명을 무너트려는 책략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13] 다만 대전시기에 소년 세탄타가 소환된 것도 그렇고 후대에 진짜 역사가 된듯 보이며 세탄타가 최강의 전사로 길러져 후대에 쿠 훌린이란 이름을 갖고 활약하는건 이 탓일지도 모른다.즉 가상의 캐릭터를 먼저 만들고 설정을 억지로 끼워맞춘 형국으로 보인다-
    • 허성태세 : 천구본의 형태를 하고있다. 성해용왕=태세성군의 의사창성도로 용종 이외의 모든 최강종을 허구의 세계에 가둬 무력화시킬수 있다. 다만 통상상태에선 절반 정도의 출력만 낼수 있는 한정적인 물건이고 최강종이 아닌 스토리텔러등에게는 통하지 않는듯.
    • 아바타라 : 11권에서 요우의 원초룡 케찰코아틀의 원초의 불꽃을 증폭시키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아자다카하의 최강기인 타와르나흐를 막아낼 정도로 힘을 강화시켰다. 묘사를 봐서는 인류는 도달할수 없는 별빛과 지혜가 존재[14]하는 10개의 우주에서 힘을 가져오는듯. 더불어 태양 주권에 적응해 이전 화신들의 능력이나 화신 그 자체를 소환할수 있도록 한다. 칼키로서의 완성형이 어마무시한 것인지 혼세마왕의 말로는 본래 쿠르마를 얻은 시점에서 보통 의사창성도는 완성됐겠지만 전하의 영격은 10개의 각기 다른 우주를 내포한 탓에 적도와 황도를 합쳐 10개의 태양주권에서 나온 성수가 필요하다고 한다. 얼스터 최강의 전사(세탄타)나 수리야의 아들은 1개 밖에 필요없으며 헤라클레스조차 통상엔 1개면 충분하고 신령,성령으로 존재하려면 5개이상은 필요없다고 하여 그 규모가 다른 것으로 묘사된다.
  1. 호무라 시점에서 묘사된걸 보면 단순히 백피증이라 백인종같다고 그런건 아닌것으로 보인다.
  2. 공적이란건 세계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냐로 판가름 되므로 악업도 훌륭한 공적이다.
  3. 종교의 가장 대표적인 패러독스인 신이 인간을 창조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그 업적을 기록하게 한것이 신화인가, 인간이 신화를 만들고 그 믿음이 결국 신을 만들었는가 에 대한 각 진영의 대변자를 원전보유자라고 한다. 전하는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는 신측의 대표이며, 이자요이는 인간이 신화를 만들었다고 하는 인간측의 대표이다. 가지고 있는 개념이 곧 힘이 되는 모형정원세계에서,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독스를 대표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으니 어느 진영을 대변하던 상상할 수도 없는 수준의 영격을 얻는다.
  4. 참고로 비슈누의 제 9화신이기도 한 석가는 2문이다.
  5. 웹연재 중인 디스토피아 과거편에서 아바타란 개념자체가 신령들의 비장수단이란게 밝혀졌다. 예를들어 우에스기 켄신이 비사문천의 아바타이다. 즉 신령=화신체가 아니라 화신체란건 일종의 영격 대리자같은 것인듯. 그런의미에서 2부에서 흑토끼는 제석천과 월천의 아바타라고 할수 있다.
  6. 일단 엄청나게 단단한 금강철 감옥. 금강철은 5권에서 보구에 담긴 은혜를 복제할수 있는 특별한 재료로도 언급된다. 딘과 여의봉에 사용된 것은 신진철이다.
  7. 참고로 혼세마왕이 허튼 소리를 하면 그대로 목을 꺾어버릴 생각이었다. ㅎㄷㄷㄷ
  8. 1부에서 이자요이와 대치했을 때는 사자자리 1개 뿐이었다. 단순 수치상이라면 서너배는 강해졌을듯.
  9. 정확히 표현하자면 영격이 더욱 완성된 것이다.
  10. 야샤스는 멋진,훌륭한,명성,미덕등을 가리키는 범어로 이름이나 법명으로도 쓰인다. 간단히 말해 비슈누의 미덕,비슈누의 명성.
  11. 일단 윤리적으로도 안 되지만 꿈에서 아지다카하의 신탁을 받아 현시점에서 엇나갔다간 유례없는 종말이 닥친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12. 제석천이 기원전1세기에 태양이 아이가 태어나서 기원후 곧 사망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 말.
  13. 실재로 현실의 에린 침략의 서는 어떤 익명인이 아일랜드 신화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편찬한 물건이라고 한다.출처
  14. 인류가 22세기 이후 어떤 방식으로든 신령의 영역에 도달하는 건 기상사실이니 이건 엄청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