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동자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 요괴.

갓파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으나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가 잔뜩 나있고 몸에 짧은 털이 많이 나있는 등 갓파와 차이점도 있다. 보통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나 인간들의 음식을 먹는다. 주 무기는 정수리의 접시를 던저 반사되는 햇빛으로 공격하는 것과 맹독성의 오줌 공격.

인간을 납치하는데 그 원인을 보면 한 잘 안팔리는 벤드의 가수가 자기가 흥얼거리던 노래를 듣고 그 노래를 자기 걸로 해서 가수로 크게 히트 치게되고 이에 열받은 접시동자가 너 고소 요괴들을 이끌고 자기 노래를 훔첬던 벤드 가수 및 벤드 단원들을 납치해 어느 깊은 산에 안보이는 마을에 유패시켰다.

이에 키타로가 퇴치하러 갔는데 웬수친구인 생쥐인간자신의 아버지가 접시동자는 강한 요괴라 조심해야한다면서 충고하고 이에 아버지와 생쥐인간의 충고도 있고 접시동자의 입장[1]도 있는지라 키타로도 일단 말로 설득하며[2] 최대한 접시동자의 장단을 맞춰주나 접시동자가 이에 응하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자 결국 대결하는데 키타로가 자신의 힘의 원천인 영력 조끼를 접시동자에게 빼았긴대다가 접시동자 자신도 강한 요괴라 크게 고전한다. 그러나 생쥐인간이 키타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누더기옷을 접시동자에게 집어 던지고 생쥐인간이 던진 누더기옷의 악취에 접시동자가 정신을 못차리고 결국 패배한다(...) 접시동자가 키타로에게 지게되어 유패된 인간들은 풀려나고 접시동자가 그 마을에 갇히는 걸로 훈훈하게(?) 마무리.

해당 에피소드는 생쥐인간이 활약하는 얼마 안되는 에피소드이다.
  1. 접시동자의 잘못은 심하였지만 원인은 접시동자의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 인간에게 있는지라...
  2. 이때 키타로는 없는 살림에 접시동자에게 찐빵을 사주는 것은 물론 같이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거기에 접시동자가 번화가의 놀이동산에 가고싶은데 옷이 없다고 해서 자신의 영력 조끼를 빌려주는 등 여러모로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