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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의 등장인물이다. 장희진이 연기한다.
강우재네 동네에 산데다가 강미경과 중,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서 우재의 가족과 친한 사이다. 법조계 집안 출신으로, 그녀 본인은 미국에서 로스쿨 재학 중이었고, 10화 이후로는 귀국하여 동료 변호사와 국내에 로펌을 차렸다.
강우재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 많은 도움을 줬다. 어느 정도는 여자친구나 마찬가지였지만, 우재 본인은 선우를 동생으로만 생각한 듯. 선우 본인은 우재에게 호감이 있어서 우재의 부모님 앞에서 결혼 이야기를 꺼냈지만 우재에게 거절당했다.
미국으로 가지 않고 한국 로펌에서 국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미경에게는 아직도 우재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정도로만 말했지만, 은근히 우재가 이서영과 이혼하기만을 기다리는 듯하다. 일단 이서영을 난처하게 만드는 게 목적인지, 일부러 서영을 자신이 일하는 로펌에 취직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중에 이연희와 이서영의 사이가 껄끄럽다는 걸 눈치채곤 이를 파헤치려고 한다.
하지만 이연희와 이서영의 관계가 개선되어 의문을 여기게 된 차, 이번엔 강우재가 이서영을 피하는 걸 눈치채고, '왜 우리 오빠를 놓쳐서 내가 이상우랑 헤어지게 만들었냐'는 강미경의 술주정을 듣고 이서영과 이상우의 관계를 캐 보려고 한다. 결국 이서영과 이상우가 쌍둥이란 걸 알게 된 선우는 그 사실로 서영을 협박하는데 서영이 눈 하나 깜빡하지 않자 당황한다. 하지만 자신을 추궁하는 차지선의 추궁에 서영의 비밀을 까발린다. 드라마 최고의 스토커에 호시탐탐 NTR을 노리는 천하의 개쌍년.
소현경 작가가 개연성 없이 캐릭터를 막 굴려대는 탓에 이연희,최호정,강미경을 이어 네번째로 무개념 캐릭터가 되었다. 이연희는 과거 서영을 자퇴하게 만든 원인이었던 데다 과거사를 정선우에게 무심코 털어놓아 욕지분을 모았지만 서영과 화해한 후 그녀의 편이 되어주고 있고, 최호정이 초반부 욕을 있는대로 들어먹었으나 현재 방영분에서 주연커플이 난장인 사이에 이상우와 결혼에 성공, 치유계 캐릭터로 급부상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 가까웠던 강미경이 급작스런 스토커 행각으로 욕을 다 흡수했다가 상우와 서영의 관계를 안 후 물러나는 모습으로 잠잠한 이때 떠오르는 무개념계 다크호스... 작가의 개연성없는 전개 탓에 나중에는 또 개념캐릭이 되어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재가 이혼했음에도 오히려 이혼 뒤 차분해진 우재의 말 한 마디에 우재를 포기한다(...) 이후 비중이 공기화에 가까워져 미경의 기억셔틀이 된다. 그랬다가 미국행이 결정되었다. 출국 전, 고승찬 변호사에게 부탁하여 일이 있는 것으로 가장하여 서영과 승찬을 한 식당으로 불러내놓고, 자신도 마지막 인사라며 우재를 식당으로 불러낸다. 우재와 서영에게 사죄 겸 선물로 서영에게 진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해주려는 의도로, 우재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서영의 질투심을 유발시킨 후 서영에게 자신의 감정을 깨달으라는 충고를 남기고 퇴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