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칼리파 시대(Rightly Guided Caliphate)
혹은 라쉬드 칼리파 시대(الخلافة الراشدية, Rashidun Caliphate)
632~661
이슬람 제국 | |||||
예언자 무함마드의 시대 | → | 정통 칼리파 시대 | → | 우마이야 왕조 |
대수 | 이름 | 재위기간 |
1대 | 아부 바크르 | 632~634 |
2대 | 우마르 이븐 알-카타브 | 634~644 |
3대 | 우스만 이븐 아판 | 644~656 |
4대 |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 | 656~661 |
라쉬둔 칼리파 시대는 이슬람의 초기 성립 시기, 예언자 무함마드를 계승한 4대의 칼리파가 다스린 이슬람 제국의 시대를 가리킨다. '라쉬둔 칼리파'(الخلفاء الراشدون, al-Khulafā’u r-Rāshidūn)이란 말은 아랍어로 '정통 칼리파', '정당한 칼리파'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니파의 주장이다. 시아파는 4대 정통 칼리파이자 무함마드의 유일한 혈족인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만을 첫 이맘으로 인정한다.
이 시기 이슬람은 그 세를 크게 확장하여,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이란 고원에서 북아프리카까지 넓은 영역을 관할하였다. 4대 칼리파인 알리가 암살당하고 난 후, 정통 칼리파 시대는 끝나고 무아이야 1세에 의해 첫 세습 왕조인 우마이야 왕조가 통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