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제로니모(근육맨)/Geronimo.gif
근육맨의 등장인물.
1 설정
출신지: 미국 오클라호마 주.
신장: 180cm
체중: 80kg
초인강도: 83만 파워
나이: 17세
필살기
아파치의 함성
아파치의 단말마
토마호크 촙
태그팀 경력
테리맨과 함께 뉴 머신건즈
브로켄jr과 함께 테가타나즈
태그 필살기
암 브레이커 (뉴 머신건즈)
우정의 눈물비 (테가타나즈)
이명
아파치의 젊은 용사
리얼 초인 레슬러
와일드 파이터
불굴의 초인혼
선전초인
테마곡 혼의 우렁찬 외침
2 설명
애니판의 성우는 故 시오자와 가네토. 국내 비디오판은 이윤선.[1]
아파치족 청년. 어렸을 때 초인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뒤로 훌륭한 정의초인이 되겠단 목표를 가지고 살게 되었다. 외모상의 특징으로는 앞머리로 가려져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가죽으로 된 토시를 착용하고 있다.
말투가 좀 특이한데 한국으로 치면 "있습니콰" 정도로 주로 일본의 동북지방의 사투리를 섞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동북지방의 사투리는 일본내에서도 특히 촌스럽기 때문에 말하자면 공인의 시골출신 초인인셈. 단 테리맨처럼 말에 영어를 섞는 건 비교적 자제한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다른 초인들을 부를 때 "선배", "~씨" 라고 항상 존칭으로 대해주는 것이 특징.
초대 근육맨 황금 마스크 편에서 첫 등장. 다른 초인들이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을 때 홀연히 나타나서 악마초인군과의 싸움에 끼어들어 정의초인을 구한다. 여기서 생긴 문제는... 제로니모는 초인이 아니라 인간이다.[2] 그러나 전투 이후 역시 육체가 초인을 따라가지 못한 나머지 사망한다.[3]
인간이 초인 싸움에 끼는 사태는 제로니모 당시가 최초였으며 이것은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제로니모 사건 이후 인간이 상처입지 않도록 초인의 링에 절대 인간이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규제가 생겨나기도 했다.[4]
이후 악마초인과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어떻게든 소생했으나 초인이 아닌 그의 소생은 완전하지 못해서 결국 식물인간 신세가 된다. 식물인간이 된 제로니모는 테리맨과 아파치족 사람들의 도움으로 초인이 되는 시련 '슈퍼맨 로드'를 훌륭히 돌파하고 초인의 육체를 얻어서 부활한다. 이후 초인으로서 활약하게 되며 꽤 많은 싸움에 참여한다. 이후 인간이었다가 초인이 된 경력 때문에 '리얼 초인 레슬러' 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정의초인으로서의 공적은 꽤나 많지만 전적은 별로 좋지 않다. 연출 상의 문제도 있지만 오히려 인간일 때가 초인일 때보다 강한 것이 아니냔 일부의 주장도 있다[5]. 본인 曰 자신의 최대 약점은 앞뒤 생각 안하고 초반에 자신의 기력을 모두 써버리는 것에 있다고 한다. 그래선지 후반전에 좀 약하다.
필살기는 소리로 적을 공격하는 아파치의 함성.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아파치의 단말마라는 강화형 기술도 등장했다. 그외에도 촙 기술의 달인. 베를린의 붉은 비급으로 절단력이 있는 촙을 구사한다. 타격기에는 능하지만 잡기에는 약하다.
궁극의 초인태그편 에서는 과거의 제로니모가 등장. 꿈의 초인 태그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당초엔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으려고 했다가 시간초인을 막기 위해 브로켄jr과 함께 스페셜 리저브 매치에 참가하여 대항했다. 여기서 아파치의 외침의 강화판인 아파치의 단발마를 사용해서 시간초인의 최강의 무기인 '전설파괴종'을 파괴하는 공적을 남긴다.[6]
신 근육맨에서는 스트롱 더 무도를 비롯한 완벽초인들을 저지하지만 3페이지만에 발린후 나머지 완벽초인들에게 보쌈당하고 그후에 등장한 완벽초인 2군들 에게 또 보쌈당한다.
악마장군와의 대결에서 제로니모 본인이 기술을 당하고 있고, 그걸 관객석에서 놀라며 지켜보는 제로니모라는 상황이 작화미스로 등장해, 일본에선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로, 팬들이 근육맨 이야기를 할때는 필수요소 취급을 받기도 한다.- ↑ 한일 성우는 에어리어88의 카자마 신을 맡는다.
- ↑ 그래서 가끔은 비하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에어마스터의 작가 시바타 요쿠사루의 다음 작품 81다이버에서 제로니모라는 별명은 초인들 틈에 있는 초인이 되기를 바라는 인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인간이 초인을 이겨버리는 놀라운 결과를 남긴다. 특히 이 전투에서 멈춘 심장을 스스로의 손으로 주물러서 소생하는 투혼의 장면은 많은 곳에서 오마쥬된다.
- ↑ 제로니모가 사실을 말하기 전까지는 전모를 대충 파악한 테리맨을 제외한 정의초인들은 당연히 믿지 못했다. 그래서 죽어가는 제로니모에게 다른 초인들이 초인강도를 전달해서 되살릴려고 하지만 진짜로 평범한 인간이였기에 되살리지 못했다.
- ↑ 이게 왜 처음부터 없었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잘 생각해보자. 대체 어느 미친 인간이 함부로 초인들의 싸움에 들어가겠는가. 1t급의 체중을 지닌 상대도 번쩍번쩍 들어올리며 십미터 단위로 점프하는 게 초인의 힘이다. 즉, 법이 없어도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고 당연한 것이였다. 그런데 제로니모가 인간이면서 초인의 싸움에 끼어든게 밝혀지면서 다시는 이런 위험한 일이 없다록 규제를 새롭게 만든 것이다.
- ↑ 초인이 된 다음 처음 출장인 테리맨과의 태그팀에서는 인간들에게는 거만한 악역처럼 나왔다. 테리맨이 힐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보고 초인을 동경한게 초인이라는 계급상승이라도 노린거냐라는 비판도 있다.
- ↑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했겠지만 앞의 싸움에서 이류힌이 남긴 보이스 레코더에서 내뿜는 초음파(발견을 위해서 60일간 초음파를 발생)와 합쳐져서 전설파괴종에 부딪친 결과 두개의 진동을 못버티고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