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맨

파일:Attachment/테리맨/Terryman/nisei .gif
근육맨 2세.

근육맨의 등장인물.

1 프로필

출신: 미국 텍사스 애머릴로
연령: 20세
신장: 190CM
체중: 95kg
초인강도: 95만 파워

기술목록
스피닝 토 홀드
커프 블랜딩[1]
텍사스 클로버 홀드
텍사스 콘돌 킥
브롱코 피스트

그 외에도 근육버스터근육드라이버를 사용 가능[2].

태그팀
근육맨과 함께 더 머신건즈
제로니모와 함께 뉴 머신건즈

태그기
더 머신건즈 - 버스터 배리에이션 파트 A
더 머신건즈 - 머슬 도킹

이명
텍사스 브롱코
텍사스의 성난 말
자이언트 헌터

명대사
"그러고보니 들어본 적이 있다"

2 테마곡

테마곡 텍사스 브롱코

대사
ハロー!テキサスの荒野を自由に駆け回るテリーマンだ!
하로! 테키사스노코우야오 지유우니 카케마와루테리만다
Hello! 텍사스의 황야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테리맨이다!

私はアメリカの超人だが、キン肉マンのいる日本に来てすっかり大の日本びいきになってしまった。
와타시와아메리카노초진다가 긴니쿠만노이루니혼니키테슷카리다이노니혼비니키니낫테시맛타
나는 미국의 초인이지만 근육맨이 있는 일본에 와서 굉장한 일본 편이 되었다.

なぜなら日本人もまた何よりも自由と正義を愛する人々だからだ。
나제나라니혼진모마타나니요리모지유우토세이기오아이스루히토비토다까라다
왜냐하면 일본인도 마찬가지로 뭣보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金髪が風に揺れ 砂埃舞いあがる
긴파츠가카제니유레 스나호코리마이아가루
금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모래먼지가 춤추네

夕焼けを背に受けて アメリカンドリームがやってくる
유우야케오세니우케테 아메리칸도리무가얏테쿠루
저녁놀을 등에 받으며 아메리칸 드림이 온다

カウボーイハット空に投げ 戦いの渦の中
카우보이핫토소라니나게 타타카이노우즈노나카
카우보이 모자를 하늘에 던지고 싸움 한복판에 뛰어든다

胸に輝くシルバースター 愛と勇気の勲章なのさ
무네니카가야쿠시루바스타 아이토유우키노쿤쇼우나노사
가슴에 빛나는 실버스타는 사랑과 용기의 훈장이라구

ブロンコ 自由という名の砦を守るため
브론코지유우토이우나노토리데오마모루타메
브롱코 자유라는 이름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ブロンコ 怒りを胸にふりかえれ
브론코 이카리오무네니후리카에레
브롱코 분노를 가슴으로 대신하고

リングの荒野 渡り
린구노코우야 와타리
링의 황야를 이동하여

心の砂漠を越えて
코코로노사바쿠오코에데
마음의 사막을 넘어서

テキサスブロンコ(go hide)
테키사스브론코 고 하이드
텍사스브롱코 go hide!

---대사

かつてテキサスの自由と独立を守るため西部の勇者たちが
카츠데 테키사스노지유우토도쿠릿트오마모루타메세이부노유샤타치가
일찍이 텍사스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서부의 용사들이

メキシコの独裁者の大軍と戦って命を落とした。
메키시코노 도쿠사이샤노다이군토카캇테이노치오오토시타
멕시코의 독재자의 대군과 싸우는데 목숨을 바쳤다.

私の体にはその勇者たちの血が流れているのだ。
와타시노카라다니와소노유우샤타치노치가나가레테이루노다
내 몸속에도 그 용사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

私も自由と正義を守るためには喜んで命を賭ける
와타시모지유우토세이기오마모루타메니와요로콘데이노치오카케루
나도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건다

血の雨が降りそそぐ 熱い闘志燃えがる
치노아메가후리소소구 아츠이토우시모에아가루
피의 비가 내리고 뜨거운 투지가 불탄다

悲しみを抱きしめて アメリカンヒーローが立ち上がる
카나시미오타키시메테 아메리칸히로가타치아가루
슬픔을 안고 아메리칸 히어로가 일어선다

ウェスタンブーツ赤く染め 吹き荒れるハリケーン
웨스탄부츠아카쿠 소메 후키아레루하리켄
웨스턴부츠가 붉게 물들고 거칠게 부는 허리케인

誇りも高き西部の魂 マットによみがえる
호코리모타카키세이부노타마시이맛토니요미가에루
긍지 높은 서부의 혼이 매트에 살아난다

ブロンコ 正義という名の砦を守るため
브론코 세이기토이우나노토리데오마모루타메
브롱코 정의라는 이름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ブロンコ 怒りのこぶし振り上げろ
브론코 이카리노코부시후리아게로
브롱코 분노의 주먹을 치켜들어라

四角いジャングル 走り
시카쿠이쟌구루 하시레
사각의 정글을 달려라

野生の河を 越えて
야세이노카바오 코에데
야생의 강을 넘어서

テキサスブロンコ(go hide)
테키사스브론코 고 하이드
텍사스 브롱코 go hide

リングの荒野 渡り
린구노코우야 와타리
링의 황야를 이동하여

心の砂漠を越えて
코코로노사바쿠오코에데
마음의 사막을 넘어서

テキサスブロンコ(go hide)
테키사스브론코 고 하이드
텍사스브롱코 go hide!

3 소개

근육맨미국의 초인. 애칭은 테리. 실제 존재하는 레슬러인 '테리 펑크' 를 모델로 한 초인이다. 근육맨과 비슷하게 머리에 米(쌀미) 자가 붙어있다.[3] 어깨에는 별의 문장[4]이 붙어있다. 고향은 텍사스. 시골집에서는 목장도 경영하고 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전부 한국어로 스무스하게 번역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자신의 1인칭을 'ME' 라고 칭하거나 "WHAT?!" 같은 말을 종종 쓰는 등 미국인다운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전부 일본어 사용

성우는 일본판이 타나카 히데유키, 하야미 쇼(왕위쟁탈전). 한국판에서 비디오판은 이정구.[5] 투니버스판 쾌걸 근육맨 2세에선 최재호.[6]

소년 시절의 성우는 츠루 히로미(11화)[7], 나카지마 치사토(75화)[8].

근육맨 팬들이 근육맨 최고의 '친구' 로 뽑는 인물이다. 또 생긴 게 다들 특출난 근육맨의 주연초인들 중 유일하게 보통 사람 같아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근육 스구루를 무능하다고 무시하던 겉멋 든 초인으로 돈을 주지 않으면 괴수 퇴치를 하지 않았으며 도와달라고 부탁하려고 온 소년에게 돈은 가져왔냐고 물어보고 소년이 동전 긁어모은 것을 건네자 발로 걷어차면서 "헤이 보이! 어른을 놀리면 안 되지!"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던 약간 재수없던 초인.[9] 그러나 아무런 대가도 원하지 않고 지구를 지키려고 하는 스구루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여담으로 당시의 무기는 왠지 권총(...)

이후로는 스구루와 친구가 되는데 좋아하는 음식부터 시작해서 서로 다른 점이 너무 많아서 많이 티격댄다. 하지만 이후 자신들 입으로 말하길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두 사람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근육맨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인물로 이 둘은 호흡과 눈빛만으로 서로 마음이 통할 정도라고 한다. 그들의 태그팀은 더 머신건즈는 근육맨에서 최강최고의 태그팀으로 팬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테리맨과 근육맨의 승부에 대해서는 팬들도, 작가도 바라고 있던 최대의 떡밥이었는데 2세에서 결국 근육맨이 싸움을 끝내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전 테리맨과 반쪽짜리 승부를 했었다는 흑역사가 밝혀졌다. 둘다 기합팍 주고 만반의 준비를 한뒤 싸웠는데도 결국 제대로 된 승부는 내지 못했지만[10] 이 승부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를 강하게 믿고 있다는 것은 다시금 확인되었다. 그리고 29주년 특별 단편에서 둘이 한 번 더 붙었다. 손에 붕대를 감고 마구 난투를 벌인 끝에 눈물의 크로스 카운터로 끝냈는데 팬이라면 놓치기 어려운 명장면.

정의초인으로서의 상냥한 마음가짐도 대단해서 작중 두번째로 펼쳐진 초인올림픽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 본선 진출권을 포기한 것[11]은 유명한 일화로 수많은 곳에서 오마쥬, 패러디가 되고 있다[12].

파이팅 스타일은 테리 펑크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그가 사용하는 기술은 거의 다 사용한다. 한 방에 승부를 결정지을 만한 기술은 마땅히 없으며 2세에서 말하길 테리 집안은 약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한다고 한다. 그 결과 의외로 싸움에서 전적은 좋은데도 불구하고 경기 자체에 화려하고 강한 기술은 별로 나오지 않았다.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프린스 카메하메에게 아주잠깐 수업을 받았지만 48살인기는 단독으로 쓰거나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태그기 머슬 도킹을 쓰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배웠던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이 당시에는 테리맨이 근육버스터를 쓰기도 했지만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무조건 근육 드라이버만 쓴다(그 이유는 근육버스터 항목 참고).

테리맨은 태그매치에서 유달리 강력해서 승전의 대부분이 태그전에서 나온 것일 정도. 사실 1세에선 딱히 이런 설정은 없었는데 근육맨과의 태그가 너무 인상깊었는지 어느새 이런 이미지가 정착했고 2세에서는 아예 "태그에서는 강하지만 싱글매치에선 약한 초인"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스구루가 파트너가 아닐 경우엔 심각하게 전투력이 떨어져서 제로니모와 결성했던 뉴 머신건즈는 그야말로 처절한 완패를 기록하기도 했다[13].

그리고 태그매치 경력에 묻히는데 의외로 싱글매치에서도 꽤 전적이 좋은 초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독 초반 초인올림픽 같은 대회에선 실력과는 관계없이 모종의 이유로 탈락하고, 테리맨 본인도 근육맨과 친해진뒤론 본인보다 근육맨쪽이 영광을 얻는것을 원하고 있고 이걸 긍지로 여기고 있지만 일부에선 만년 No.2 초인이란 비난도 있으며 아들 테리 더 키드도 이런 면 때문에 아버지에게 못마땅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중량급 초인과의 대결이 많은데 지금까지 무려 5명에 달하는 초중량급 초인을 훌륭히 제압한 바가 있어서 2세에서는 '자이언트 헌터' 라는 별명도 새롭게 얻었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테리맨의 인상이 약한 것은 아무래도 원작의 클라이막스인 '왕위쟁탈전' 편에서 활약이 거의 없었단 것 때문일 것이다. 초인태그매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인지 왕위쟁탈전에선 그동안 묻힌 다른 정의초인들을 띄우기 위한 조치로 정말 이상할 정도로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스구루의 머슬스파크 연습을 도와주다 머슬스파크를 정통으로 맞아 결승전에 불참한게 가장 치명적.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왕위쟁탈전을 다룬 게임 더티 챌린저에선 운명의 다섯 왕자와 근육맨 외의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다(...) 악마장군이나 넵튠킹쪽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패러렐 월드인 근육맨 애니 극장판에선 거의 주역 비슷하게 등장하며 원작에서 2번만 나온 필살기인 커프 블랜딩도 마구마구 사용한다[14]. 당시 사실상 코믹스에선 연재 속도로 모든 초인들에게 활약 기회를 주는 건 힘들었기 때문에 코믹스에선 아이돌초인(대인기초인) 중에서도 잡지 인기 기준 상위권 초인들을 중심으로 활약 기회를 주고 그 외 아이돌초인들의 활약은 다른 매체에 나오는 활약으로 보조되는 등의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은 초인올림픽 시절 근골맨한테 다리에 총을 맞고 다리가 괴사하여 다리를 잘라내고 의족을 달고 다니지만 유데매직의 힘으로 어느 틈에 잊혀져버렸다[15]. 의족을 단 시점에서 잠깐 의족인 게 들키지만 그 후 전혀 문제 없이 킥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2세에서는 이러한 설정의 영향인지 목발을 짚고 다니게 된다.

잡학다식한 초인이기도 하며 '그러고 보니 들어본 적이 있다' 라는 전설적인 대사를 만들며 해설역 캐릭터의 기본을 만들어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저 대사는 팬들도 자주 사용하며 수많은 곳에서 패러디, 오마쥬된다. 그런데 실은 저 대사 원작 코믹스에서 횟수를 세보면 별로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며 실은 테리보다는 로빈마스크가 해설을 더 자주 했던 경향도 있기 때문에 좀 과장된 경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저 명대사 하나를 남긴 것만으로도 테리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여담으로 저 들어본 적이 있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젊은 시절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수많은 초인을 조사한 듯하다.

한편 동료 정의초인의 신상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레슬링 슈즈의 신발끈이 끊어지는 징크스가 있다. 거의 예언자 수준으로 동료들도 그를 아는 악마초인들도 적중률을 공인하고 있다(...)[16]

원래는 상당한 플레이보이인 모양으로 스캔들도 많았던 초인이지만 일본인 기자 나츠코와 취재를 계기로 몇 번 만나다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초대 코믹스에선 나츠코가 중반 이후 나오지 않으며 이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2세에서 밝혀지길 같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결혼했다고 한다.

이후 아들 테리 더 키드를 낳아 잘 살고 있다. 키드는 아버지에 대해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테리는 키드에게 매우 좋은 아버지이며 아들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등 아버지로서의 모범을 다하고 있다. 최근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미래에서 온 아들이 정말로 자신의 아들이란 것을 빨리 간파하고 키드를 위해 조언을 해주고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근육맨 2세에 나온 모든 아버지 초인들 중 가장 모범적인 인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테리가 키우는 소들은 전부 무농약 목초를 먹고 자란 청정우라고 한다.

참고로 근육드라이버 때와 머슬 스파크 때를 보면 근육맨이 새 필살기를 쓸 때 사용하는 시험용 더미(...) 같기도 하다.

코치카메와 근육맨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에선 무전취식(...)으로 불려왔다. 본인은 급하게 나오느라 지갑을 두고왔다고 주장하지만...?

3.1 신 근육맨

2011년 11월 28일부로 연재를 시작한 신 근육맨에서는 왕위쟁탈전 이후 회복기에 들어간 다른 아이돌 초인을 대신해서 홀로 정의 초인군 대표를 맡아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악행초인들과 정의초인 간의 불가침조약을 맺는 현장에 난입한 진 완벽초인(리얼 퍼펙트 초인)이라고 하는 완벽무량대수군(퍼펙트 라지넘버즈)에게 동료 정의초인들이 엉망으로 당하자[17] 혼자서 완벽초인에게 1대 7의 핸디캡 매치를 신청.

이에 완벽무량 대수군도 핸디캡 매치를 받아들이고 링에 오르자 상대할 초인은 테리맨이 정하게 해주고자 자신들의 이명이 적히 카드를 뽑게하자 카드에 써있는 것은 완열(完裂). 이에 나온것은 중량급 초인인 맥스 레디얼로[18] 사회자가 테리맨을 소개함과 동시에 맥스 레디얼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공이 울리면서 시합 시작.
주먹으로 난타하고 휘청거리는 맥스 레디얼의 한쪽 다리를 잡아당기면서 테이크 다운 후 스피닝 토 홀드로 잡아서 Give Up시킬려고 하지만 맥스 레디얼의 다리는 서스펜션[19]으로 되어 있어 무효화 돼 버리고 서스펜션이 압축되고 테리맨을 튕겨버린다. 공중에서 떨어지자 맥스 레디얼이 드리프트 태클로 공격하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피하면서 터프 블랜딩으로 공격하지만 맥스 레디얼의 양어깨의 타이어가 얼굴이 격돌 직전에 보호해주면서 실패해 버린다.[20]
그리고 맥스 레디얼의 드리프트 태클에 공격받고서 다운. 큰 데미지를 입었어도 근성으로 일어나자 가슴부터 배까지 가죽이 타이어 자국으로 전부 찢어져 있었다. 맥스 레디얼이 완열(裂: 찢을 열)이라는 이명을 받은 이유로서 다시한번 드리프트 태클이 오자 로프를 이용해서 등으로 공격하고 오클라호마 스템피드로 코너의 철기둥에 던져버리지만 양어깨의 거대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철기둥을 달려나가면서 피하고 철기둥을 발로 차 공중제비하면서 등 뒤를 드리프트 태클에 공격당한다. 쓰러진 테리맨을 맥스 레디얼이 자신의 한쪽 타이어에 올리더니 그대로 회전시키면서 임팩트 빅 레디얼로 테리맨의 가슴부터 허벅지의 가죽을 찢어버리자 다시 한번 다운되나 일어서고 맥스 레디얼이 드리프트 태클로 공격해오자 막아내나 간단히 튕겨져버린다.
우연히 로프에 걸려서 다운되지 않던 중 코너에서 고무의 파편으로 보이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서 무언가를 알아챈다. 한편 일어설려는 테리맨을 본 맥스 레디얼은 억지로 버티는 것 아니냐며 비웃지만 테리맨은 승기가 보이기에 일어스는 것이라면서 받아치고 이에 맥스 레디얼은 서스펜션 부츠로 공격하면서 테리맨은 3번째로 다운된다.
그래도 다시한번 일어서며 자신의 승리의 가능성으로 맥스 레디얼의 발밑을 보라고하자 발견되는 것은 고무의 파편. 이 파편을 본 맥스 레디얼은 당황하는데 바로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있는 타이어의 고무파편으로 드리프트 태클 연타와 임팩트 빅 레디얼로 타이어의 내구성이 점점 떨어지면서 고무가 크게 손상돼 버린 것.
테리맨은 엘보로 타이어를 공격하자 고무가 손상되지만 자신의 피부, 근육, 뼈까지 깎이게 되나 맥스 레디얼의 타이어도 점점 부셔져가고 맥스 레디얼은 지지않겠다는 듯이 타이어를 회전시키자 오히려 칼을 박는 것 처럼 팔꿈치로 타이어를 눌러버리자 칼에 베이듯이 타이어의 고무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하고 맥스 레디얼도 당황하면서 빠져나갈려고하나 테리맨의 갑자스러운 엄청난 힘에 탈출에 실패하고 결국 타이어가 파열되고 테리맨은 그대로 커프 블랜딩을 준비. 맥스 레디얼은 실패한 공격아니냐면서 비웃지만 자신의 오른쪽 타이어가 사라져 더 이상 충격흡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켄버스에 머리가 격돌. 큰 데미지를 입지만 남은 왼쪽 타이어로 테리맨을 날려버리지만 텍사스 콘돌 킥과 최후의 브레인 버스터로 공격하면서 맥스 레디얼을 쓰러트린다.
하지만 테리맨도 지쳐서 다운. 10카운트가 시작되면서 양쪽 다 일어날려고하나 맥스 레디얼은 데미지를 이기지 못하면서 다운되고 테리맨은 KO승으로 이기게 된다. 덤으로 자이언트 헌터의 전적도 추가됐다

남은 6명의 완벽초인들에게 덤비라고 하지만 데미지가 너무커서 결국 탈진하는데 때마침 달려온 근육맨을 보고 기뻐한다. 그런데 자신이 이긴 맥스 레디얼이 자기 스스로 자결하자 경악. 이후 다른 완벽초인과 대결하기 위해 스스로 나서나 근육맨 스구루와 악마초인들[21]이 이를 막고 테리맨 대신 완벽초인을 상대하러 간다. 결국 버팔로맨, 스프링맨, 제로니모와 함께 완벽초인vs근육맨 스구루+악마초인들의 경기를 관전. 블랙홀이 완벽초인 중 한 명인 달마시맨을 쓰러트리고 승리한 것을 보고 진심으로 기뻐하나 잠시 뒤 블랙홀이 자결하려는 달마시맨을 죽이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다른이들의 대결을 관전하면서 몸을 회복하고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라이벌인 아수라맨의 복수를 하겠다면서 저스티스맨과의 대결에 엔트리한다.

3.2 테리 펑크와 테리맨

테리맨의 기술은 스피닝 토 홀드, 텍사스 클로버 홀드, 너클 파트 등 대부분의 기술은 테리 펑크의 기술에서 유래한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텍사스 브롱코', '텍사스의 성난 말' 도 모두 테리 펑크의 별명들이다. 또한 테리맨의 고향인 텍사스 애머릴로도 테리 펑크의 고향이다. 요컨데 대부분의 설정이 그와 완전히 동일.

테리맨이 태그에 강한 것도, 테리 펑크가 도리 펑크와 함께 태그팀 '더 펑크스' 로 태그전에서 대활약했던 것에서 유래한 이미지일 것이다. 그외에도 테리 펑크란 레슬러 자체가 상당히 태그전에서 강하다.

더 재밌는 것은 작중 테리 펑크가 은퇴선언을 해서 테리맨이 축하를 해주는 묘사가 있었는데 테리 펑크는 그 후 은퇴를 번복하고 나이가 60이 먹은 지금까지 계속 현역으로 레슬링을 하고 있다. 거기다 나이 60에 철조망 로프 매치 같은 무시무시한 하드코어 매치를 막 해대는 테리 펑크를 보면 혹시 테리 펑크가 진짜 초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테리 펑크 또한 테리맨이 자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나를 모델로 해놓고 나한테는 1달러 한 장 안 줬다' 라며 불평을 토로했으나 소송을 걸지는 않는 걸 보면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는 듯하다.
  1. 버전이 2가지이다. 초기 버전은 사실상 점핑 불독. 하지만 후기 버전은 상대의 등 뒤에서 상대의 머리를 양 손을 잡아서 고정 시킨 뒤에 점프, 이후 자신의 무릎을 상대의 등에 대고 상대의 가슴이나 얼굴을 땅에 찍어버리는 형태로 변했다. 후자가 더 유명. 극장판을 번역한 국내 비디오 판에서는 '황소에 낙인찍기' 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피니시 기술로 사용되었다.
  2. 단독으로 사용한 적은 없고 근육맨과의 콤비 기술로만 사용했다.
  3. 같은 한자 문화권이지만 한국과 중국에서 미국을 한자로 표기할 때 美(아름다울 미)로 표기하고 일본만 米(쌀 미) 사용.
  4. 이걸 떼어내기도 하고 자기 맘대로 돌아다니기도 하는 신기한 물건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림은 절대 아닌 듯하다.
  5. 2세에선 최종보스 맥시밀리언 남작을 맡았다.
  6. 케빈 마스크와 중복이다.
  7. 참고로 테리맨의 연인인 쇼노 나츠코의 성우다.
  8. 이쪽은 니카이도 마리의 성우다.
  9. 이후 이 대사는 완벽초인시조 육식 저스티스맨과의 전투에서 "완벽 육식 오의 - 저지먼트 패널티(Judgement Penalty) - 유죄(Guilty)"를 버터냈을 때 "헤이 보이, 정의의 혼을 놀리면 안 되지!"로 간지나게 오마쥬된다. 대사는 같아도 캐릭터의 성격이랑 상황이 달라진만큼 그 느낌마저 완전히 달라진 건 덤(...).
  10. 나츠코가 교통사고를 당해 급하게 찾아가야 해서 승부가 중단됐다. 중단시킨건 로빈(...)
  11. 종목이 신칸세 열차를 밀어서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었는데 이미 밀은 열차의 거리상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선로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가 밀은 신칸센 열차를 멈췄다. 결국 멈추기 전에 2번 손을 대었다는 이유로 실격.
  12. 이때 나온 말이 '세상에는 승리보다 자랑스러운 패배가 있다'.
  13. 단 이때는 악마초인 콤비의 술책으로 근육맨과의 라이벌 의식이 너무 강해져서 판단 미스를 한 데다가 제로니모가 태그전에 익숙치 않았던 문제도 있었다. 그리고 정작 테리맨 본인은 선샤인에게서 탭아웃을 받아낼수 있었는데 아수라맨이 제로니모를 갖고 협박해서 어쩔수없이 패배를 택한것. 하지만 아수라맨은 당연히 약속을 지키지않고 아수라 버스터로 제로니모를 박살냈다.
  14. 이 극장판이 사실상 세인트 세이야나 마찬가지인 스토리를 계속 재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다양한 기술을 가진 동료들이 한가지만 피니시로 무한 재탕했다.
  15. 분명히 의족을 단 다리일 텐데 공격을 받고는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니라 고통을 느낀다거나...
  16. 신 근육맨에서는 정의초인뿐만 아니라 일시적이나마 아군이 된 악마초인 더 마운틴의 위험도 감지해 내는 동시에 무도가 인간화 시킬려고 하자 끈 한개, 마운틴의 패배직전에 슈즈에 있던 끈 전체가 끊어지는 등 위험도에 따른 정확도까지 더욱 올라갔다(...)
  17. 제로니모, 캐나디언맨, 스폐셜맨의 경우 큰 중상을 입었고 변기맨, 카레쿡, 타일맨은 아예 인간으로 변해버렸다!
  18. 양 어깨에 타이어가 있는 초인으로 스폐셜맨과 캐나디언맨을 한번에 털어버린 초인으로 사회자를 통해서 소개되기를 몸무게가 더 마운틴(1t)과 킹100톤(100t)에 비하면 정말 깃털처럼 가벼운 423kg, 키 256cm에 초인강도 4800만의 강적이다.
  19. 자동차의 구조장치로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20. 이를 통해서 맥스 레디얼은 테리맨의 시합의 감이 확실히 무뎌졌다고 한다.
  21. 검은 망토와 모자 등으로 정체를 감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