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esiyra Kestellharp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중립 선 성향의 인간 여성(살아있는 주문으로 변형)
168 DR, 할라스터 블랙클록를 도와 워터딥 근방 "할라스터 홀드" 요새 설립을 도운 "세븐"이라 불린 일곱 제자 중 하나. 스승의 시험을 견디다 못해 언더마운틴에서 탈출을 감행했고 세븐 일원 가운데 유일하게 성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오늘날 사람들이 할라스터에 관해 알고 있는 정보 대부분은 사실 그녀로부터 나온 정보이다.
이후 미스 드래너에서 엘프들과 함께 마법을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고 658 DR에는 다스차운트 샌드라크의 뒤를 이어 마법의 여신 미스트라의 챔피온 매지스터가 되었으나 667 DR 이 자격은 네렌 프렌티유엘에게로 넘어갔다. 당시 살아있는 주문(Living Spell)을 만드는데 심취하여 연구에 매진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그녀 자신이 살아있는 주문이 되는데 성공했으며, 결국 이를 눈여겨보고 있던 할라스터에게 납치되어 언더마운틴에 구속된 채 오랫동안 고문을 받으며 강제로 살아있는 주문을 만들게 되었다.
살아있는 주문들을 조종하여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지만 시타델 오브 더 블러디 핸드(Citadel of the Bloody Hand)에 몸을 숨기고 나서도 언제 다시 할라스터가 쫓아올까 공포에 떨며 지냈다. 이런 공포와 언더마운틴의 좋지 못한 영향으로 반쯤 광기에 빠진 상태이며 할라스터가 사고로 죽은 1375 DR 이후로도 여전하다.
살아있는 주문으로 변형한 관계로 마력 덩어리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언제나 그녀 자신이 만들어낸 살아있는 주문들을 대동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