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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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James Blake Litherland 제임스 블레이크 리더랜드
출생1988년 9월 26일, 영국
데뷔2009년 싱글 Air & Lack Thereof
장르일렉트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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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개

떠오르는 영국천재 뮤지션

데뷔 초기에는 덥스텝 아티스트로 유명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다른 장르와 마구잡이로 섞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그냥 인디 팝 뮤지션으로 분류해도 무방할 정도.

2009년에 첫 EP를 내놓으면서 데뷔하였으며, 2010년에 내놓은 3번째 EP인 CMYK가 크게 히트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 무렵까지의 James Blake는 'Post-Dubstep'이라는 장르의 영역 안에 있었으며, 이름 그대로 덥스텝과 다른 장르들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로 덥스텝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뛰어난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크릴렉스와 같은 US 덥스텝이 아닌 덥스텝의 오리지날이라고 할수 있는 UK 덥스텝을 기본으로 삼음으로서 UK 덥스텝을 재조명시키기도 하였다. 피치포크와 같은 인디 성향의 매체들은 이 무렵부터 James Blake를 정말 열정적으로 띄워주기 시작했고, 이는 실제로 그가 유명해지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를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린 초기 대표곡 <CMYK>.

이후 4번째 EP Klavierwerke를 낸 뒤, 첫 정규 앨범인 James Blake를 2011년에 발매하였다. 과거의 EP들에 비해 덥스텝 스타일이 많이 희석되었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었지만, 앨범 자체는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앨범을 통하여 James Blake라는 뮤지션 자체가 인디 신의 슈퍼스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 의미로 이 앨범은 2011년 한 해 동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앨범이었다.

2013년에 정규 2집인 Overgrown을 발매하였다. 이 앨범에서는 덥스텝의 요소가 많이 희석되고, 대신 전작보다 더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하여 더이상 특정 장르의 뮤지션이라고 말하기 힘들어졌다. 일단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이 앨범의 장르를 'Pop'으로 규정하고 있고 더 이상은 James Blake를 덥스텝 뮤지션으로 분류하기 힘든 수준이 되었으나, 이와는 별개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찾아 보다 안정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평도 받았다. 결과적으로 과거 덥스텝을 주로 구사하던 시절의 팬들과 정규 1집 이후의 팬들의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앨범이 되었다. 대중적으로는 꽤 인기를 얻어서 이제는 단순히 인디에서만 머무르는 뮤지션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 앨범은 최근 2013년 머큐리 프라이즈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2년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내한하였다. 다만 James Blake라는 뮤지션 자체가 아직까지는 서브 헤드라이너 수준의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고, 음악 자체도 실험적인 편이고, 무엇보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아직 낮기 때문에(...),이런 건 죄다 핑계고 그냥 첫째날이 라디오헤드라서 묻힘 헤드라이너 치고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래도 공연 자체는 매우 훌륭하였으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돈이 아까워서 관람한 관객들중 일부는 얼빠매니아가 되었다 카더라. 한편 라디오헤드의 톰요크는 블로그에 가끔식 제임스 블레이크 곡을 추천곡 목록에 올리는 경우가 있다. 둘이 그때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2014년 1월 19일 한국에서의 두 번째 내한을 성공리에 마쳤다.

내한인터뷰

1집에 수록된 곡인 The Wilhelm Scream 은 커버곡인데, 원곡은 그의 아버지의 곡이라고 한다.

2016년 5월 6일 정규 3집 The Colour In Anything을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