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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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2의 등장인물. 빅 쉘 미션에서 후반기에 등장한다.

섀도우 모세스 사태로 사임한 전임 대통령인 조지 시어스를 이어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라이덴으로 플레이하는 2편 시작에서 빅 쉘에 환경단체들과 함께 방문하던 도중 테러리스트들의 습격으로 인질로 잡히는 신세가 되었고 미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구출작전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여전히 인질인체로 있었다.

후반기에 라이덴을 만나 구출이 되기 직전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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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의 장악을 위해 애국자들을 이용하고자 했던 야심가.

그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자신이 애국자들에 의해 조종되어지는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음을 간파했고 배후세력에 의해 조종되어지는 권력이 아닌 자신 스스로의 권력을 바라고 이번 사태에 자진해서 동참하게 된 것이었다. 다시 말해 자신의 힘으로 정당하게 발휘하는 대통령의 권한을 갖기 위해 애국자들에게 반기를 들고 이번 사태에 자신을 기꺼이 이용한 것. 더욱 소름끼치는 것은 애국자들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고 있었으며 그것의 영향이 정치, 군사. 사회 전반에 까지 미치고 있었음까지 간파해낸 무서운 인물이다. 그래서 애국자들의 얼굴마담이 되기를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권력의 중심이 되어 애국자들을 이용하기 위해 솔리더스의 계획에 동참했던 것. 그러나 솔리더스와의 계획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에 어긋나 버린다.

뿐만 아니라 빅 쉘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전임 대통령인 조지 시어스의 정체가 누구였는지를 잘 알고 있었던 양반. 더구다나 이 양반은 섀도우 모세스 사태의 전말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더 니아가 아스널 기어의 존재까지 알아내는 등 여러모로 무섭기 짝이 없다.

라이덴으로 하여금 할 에머리히의 여동생인 엠마 에머리히를 찾아내 아스널 기어를 마비시킬 바이러스가 담긴 디스크를 건내준 후 자신에게 이식된 생명유지장치가 핵미사일 발사장치와 연관되 있음을 알리고 라이덴으로 하여금 자신을 죽이려 하게 하지만 주저하는 라이덴의 틈을 타 오셀롯이 대신 사살하게 된다.

섬뜩하게도 라이덴에게 나노통신계가 심겨져 있다는 것 까지 알아내어 이것을 이용해 라이덴과 교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