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란13길 15(아라1동)에 위치한 교육부 산하 특별공공법인이다.[1] 국립대제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병원이다. 1995년 김영삼 정부때 의과대학 설치인가가 떨어지고 1998년 의과대학이 설치됨에 따라 1999년 舊 제주의료원을 인수키로 결정한 후 2001년 11월 01일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정식 개원하였다.[2] 애초 위치는 제주의료원이 위치하던 삼도2동에 있었으나, 지나치게 협소한 부지와 공간으로 인해서 제주시 아라1동의 넓은 부지로 2009년 3월 30일 이전개원했다. 현재 규모는 630병상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큰 병원이나 흔히 3차병원으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은 아니다.
2 설치 센터
제주도에서 가장 큰 병원이며 가장 핵심적인 공공의료시설인 만큼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의료센터가 여기로 집중되어 있다.
- 제주지역 암센터
- 제주지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 제주지역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 제주지역 소아암센터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3 교통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가 많긴 하지만 굉장히
한라산 가까이에 있다.
제주의료원의 위치(산천단)까지 생각해보면 병원부지 선정 기준이 뭔가 이상한 것 같다 제주도에서 눈이 많이 내려서 차량통제가 이루어지면 이 병원 앞의 도로가 마지노선. 그럼에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몇몇 진료과는 예약해놓고 3일 이상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
제주대학교로 향하는 버스는 모두 이 병원을 경유한다. 아침 8시~9시 사이에 제주대학교로 가는 버스를 탄다면 1교시 수업을 듣는 제주대학교 학생이 40%, 등교하는 제주영주고등학교 학생 30%, 제대병원으로 가는 환자가 25%. 이 비율은 제주대학생의 굉장히 주관적인 비율이다. 저 시간대에 버스를 타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오후 6시~7시 사이에 시내로 내려가려 해도 경험할 수 있다
- ↑ 국립대병원은 개별주체가 되지 못하는 일반적인 국립대와 달리 법에 따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에 따라 별개의 독립법인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병원의 특수성 때문에 분리된 것. 단지, 법인의 이사장은 해당대학의 총장이 맡게 되어 있기에 해당대학이 실질적인 경영을 하게 된다.
- ↑ 같은 해 의과대학 인가가 난 강원대학교도 춘천에 위치한 舊 춘천의료원을 인수해서 대학병원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