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 일반계 고등학교, 충청북도의 고등학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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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고등학교 堤川高等學校 Jecheon High School | |
| 한글 | 제천고등학교 |
| 한문 | 堤川高等學校 |
| 영문명 | Jecheon High School |
| 개교 | 1946년 제천공립초급중학교 인가 및 개교 1951년 제천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 교훈 | 화(和) |
| 교화 | 목련 |
| 교목 | 소나무 |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칠성로 105 |
| 소재지 |
|
| 홈페이지 | 제천고등학교 홈페이지 |
목차
1 소개
가고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근무하고 싶은 학교
가기 싫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부모님들이), 근무하기 싫은 학교(급식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이다.
나이 드신 어르신 분들은 아직도 충청북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고등학교인줄 아신다. 실상은 십여년전 부터 밀려났다.
본교는 제천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후산(324.5m)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78명의 교직원이 힘을 합쳐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근무하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교훈인 화(和)의 의미를 항상 생각하며, "참된 생각, 바른 행동, 으뜸 실력"을 학교 경영 목표로 정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바른 인성과 창의적 지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정학사'라는 기숙사제를 통해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 정문쪽에 위치하며 2004년쯤에 완공된 곳인데 그냥 탑클래스에 드는 애들 집어넣고 공부시키는 곳이다.[1] 2016년 기준 1학년과 2학년, 3학년 각각 9학급씩 있다. 1학년은 문이과 구분이 없으며 2학년, 3학년은 문과 1~3반, 이과 4~9반으로 나뉜다. 제천지역의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학교간 차이가 있는데 보통 제천고등학교를 1순위로 여긴다.
특목고나 자율형 고등학교가 생기기 전, 출생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던 시절에는 일명 'SKY'진학생을 두자릿수 배출하던 지역 명문고등학교다. 이 학교를 바라보는 지역여론을 알 수 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예전에 제천 지역 사람들이 제천고등학교 교복입은 학생이 무단횡단을 하면 '급한일이 있어서 하나보다.' 했을 정도라 한다. 아직까지도 지역어르신들 눈에는 제천고가 충북에서 3번째로 가는 학교인줄 아신다.
1996년도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에서부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까지 차량 운행을 통제하며(!) 학생들이 퍼레이드를 한 일이 있다. 그것도 시내 한 복판, 차량 운행량이 제일 많은 도로에서. 그리고 실내체육관에서 50주년 기념행사를 했는데 당시 사회자는 임하룡 씨.[2] 그리고 축하공연을 한 가수가 무려 녹색지대였다. 96년의 녹색지대는 살짝 기세가 죽긴 했어도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한 가수였다. 대학교도 아니고 공립 중고등학교의 개교기념행사를 이렇게 크게 벌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시에서 이 학교를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는 사례.
약간 도시전설스러운 사례로 가면 제천고등학교 학생들과 광산공업고등학교[3] 학생들이 패싸움을 벌였는데 경찰아저씨들이 제고 학생들은 공부해야 하니 돌려보내고 광고 학생들만 취조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학교가 상당히 고지대에 위치해있어서 교실에서 제천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등교할 때 너무 힘들다 특히 정문쪽보다 후문쪽이 더하다. 정문은 그나마 완만한 경사인데 반해 후문은 완만하게 높아지다가 도로를 건너고 나서 급격하게 경사가 높아져서 후문쪽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예로부터 에로사항을 꽃피게 했다. 정문에서 학교로 올라가는 길에는 어째 정문 바로 안쪽에 과속방지턱이 있는데, 이게 차량 때문이 아니라 자전거 때문에 설치한 거다(…).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신나게 내려가다가 정문 앞을 지나는 차량에 들이받는 일이 심심찮게 있었던 것. 후문은 딱 봐도 자전거 타고 내려가기엔 위험해 보인다. 학교 뒤쪽에 위에 언급한 아후산 뒷산이 있는데 해발고도가 324.5m이며 이 산은 인근지역 주민들이 산책로로 애용하고 있으며 이 산의 산책로는 제천중앙도서관과 연결된다. 이 산길은 불량 학우들의 비행장소가 되기도 한다.
- 산이 인접해있는 덕분에 여름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방충망을 뚫는 모기(!)가 교실에 들어오곤 한다. 산에 꿩이 사는 모양인지 등교하다 보면 꿩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2014년도에 학생들이 꿩잡는 동아리인 '캐치꿩'을 조직했다가, 꿩이 너무 빨라서 잡지도 못하고 해체되었다.
2 교육 목표
 |
| 제천고등학교의 교육 목표 제천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종합적인 교육목표이다. 교육목표 바른 실력과 으뜸 실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육성이 목표다. |
인문계 고등학교 특성 상 내신이나 수능 등 학업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수 밖에 없지만, 최근에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명문고로의 재도약을 위한 <제천고 Plan 2016>를 수립하고, ‘교육활동 전념’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배움중심 수업’을 지향하는 부단한 자기 연찬, ‘맞춤형 최고 입시 지도’를 실현하는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창의 지성’을 키워가는 <청명아카데미>, 나눔 정신과 감수성을 키우는 <1학급 1인성 브랜드> 실천, 글로벌 사고와 지역적 실천력을 갖춘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세계관을 확립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제천에서 이 학교에 입학한다는 건 근본적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목적하지만 몇몇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다른 학교에 진학하여 내신을 높이고 생기부를 늘리기 위해 다른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기 때문에 창의 지성을 키운다는 것은 졸업생들 입장에선 공치사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보다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21세기 시류의 편승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이런 교육 매커니즘도 필수 부가결 적이다.
3 연혁
제천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소개된 학교 연혁이다. 학교연혁
- 1946.10.01 제천공립초급중학교 인가 및 개교
- 1951.08.31 제천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1973.06.09 현 위치로 학교 이전(칠성로 105)
- 2004.12.28 우정학사 준공 및 기증식
- 2008.12.24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 2012.03.01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수학·과학 교과교실제 운영
- 2012.03.01 교육부지정 교육과정혁신형(고교교육력제고) 창의경영학교 시범 운영
- 2014.09.01 제 29대 박윤재 교장 부임
- 2016.02.04 제65회 졸업식(290명), 총 졸업생 21,573명
- 2016.03.02 입학식(269명)
4 교가
장하다 우뚝 솟은 용두산 아래 굳세고 높은 기개 타고난 우리의림지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새일꾼 자라나는 제천고등교
보라 우리들 커가는 여기 조국 대한은 뻗어 나간다
제천고등학교의 교가는 제천중학교와 '제천고등교' 부분빼고 멜로디와 가사가 일치한다. 덕분에 입학실날 신입생들이 따라부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1학년 음악시간에 제천중학교 출신이 아닌 학생이 부르면 가산점을 주기도 했.....다
5 시설
크게 본관과 별관, 후관으로 나눌 수 있다. 본관에는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과 2, 3학년 교실이 있다. 별관은 대체로 1학년 교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본관과는 따로 떨어져 있다. 후관은 별관과 급식소랑 이어져있으며, 5층 건물에 여러 예체능실과 특별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 체육관과 운동장이 있으며 운동장은 흙운동장이며, 가장자리에 농구코트 두개와 족구코트가 있다. 본관 맞은편, 운동장을 가로지르면 우정학사와 거기에 연결된 도서관이 있다. 과거에는 도서관 도서를 대출할때 각학년마다 색깔이 다른 명찰을 이용해서 대출하곤 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추가바람. 본관 왼쪽 1층에 매점이 자리하고 있다. 충청북도 공립 고등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매점이 있다고 한다.
5.1 본관
| 본관 | |||||||||||||||||||||||||||||
| 3-9 | 3-8 | 3-7 | 3-6 | 교무실 | 3-5 | 3-4 | 3-3 | 3-2 | 3-1 | ||||||||||||||||||||
| 2-9 | 2-8 | 2-7 | 2-6 | 2-5 | 교무실 | 2-4 | 2-3 | 2-2 | 2-1 | ||||||||||||||||||||
| Wee클래스 | 컴퓨터실 | 교장실 | 행정실 | 현관 | 교무실 | 보건실 | 운영위실 | ||||||||||||||||||||||
대부분의 교실과 교무실 및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곳이 밀집되어있는 본관이다. 계단은 현관쪽에 하나 1반 교실과 9반 교실앞에 각각 하나씩 총 세개가 있다. 제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주 생활건물인데, 이 건물의 3층이 바로 2015년 학교 냉방가동일수 1위를 차지한 영광의 장소이다. 3학년의 수능 지원을 위해 냉방이 등교부터 하교시간인 밤 11시까지 풀로 가동할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무언의 압박을 하신다
중간에 추워서 오히려 학생들이 끄거나 온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1반 교실과 9반 교실의 구조가 다른 반과 조금 다른데, 9반 교실은 출입문이 교실 뒤쪽에, 1반 교실은 교실 앞쪽에 있다. 9반은 문을 등지고 앉게 되므로 별 수 없지만 1반의 경우 여름에는 복도를 관찰할 수 있는 맨 오른쪽 자리가, 겨울에는 교실 문 밖에서 관측할 수 없는 왼쪽 앞자리가 인기석이 된다.
5.2 별관
| 별관 | |||||||||||||||||||||||||||||
| 1-6 | 1-7 | 1-8 | 1-9 | ||||||||||||||||||||||||||
| 1-2 | 1-3 | 1-4 | 1-5 | ||||||||||||||||||||||||||
| 교무실 | 동아리실 | 1-1 | |||||||||||||||||||||||||||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특히 여름에는 바로 뒤가 산이라 벌레가 엄청 많다. 방충망을 뚫는 모기가 있어서 야간자율학습때의 별관은 하이브(웹툰)를 영화화 한다면 촬영지로 제격일 것이다.제천고 강당과 연결된다. 별관의 설계문제에 대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원래 제천고등학교의 별관은 1층의 4개의 교실과 2층의 두개의 교실로 설계가 되었다. 그런데 2층의 두개의 교실과 3층이 증설되면서 생긴 문제가 계단문제이다. 원래 2층의 두개의 교실에만 존재한 수요를 8개의 교실이 감당하게 되버리면서 계단이 폭도 좁고 단별 폭도 그다지 넓지 않아 열약한 환경이다. 급식시간 같이 단체로 계단을 이용해서 나가는 경우에는 자칫잘못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다른 건물들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수능끝난 폭주한 고3을 여기로 보내버린다
5.3 후관
| 후관 | |||||||||||||||||||||||||||||
| 음악실 | 수학교과실2 | 수학교과실1 | |||||||||||||||||||||||||||
| 미술실 | 수학동아리실 | 수학교무실 | |||||||||||||||||||||||||||
| 물리실2 | 물리실1 | 과학교무실 | |||||||||||||||||||||||||||
| 화학실2 | 화학실1 | 과학교무실 | |||||||||||||||||||||||||||
| 진로활동실 | 영어전용실 | ||||||||||||||||||||||||||||
제천고등학교 전체 건물을 통틀어서 시설이 가장 좋다.
6 활동
6.1 신문
6.1.1 교지
'청명'이라는 학교 공식 교지를 매년 두차례 발간한다. 학교에 다양한 소식과 학생들의 사설들을 싣고있으며 학교 내부뿐 아니라 인근 학교에도 발송한다. 신문보다는 잡지의 형식을 띄고 있으며, 내용 뿐 아니라 디자인에 노력을 많이 기울여서 시각적으로도 뛰어나다.
6.1.2 영어신문
'THE SERENITY TIMES'라는 영어신문을 매년 네차례 발간한다. 지역 유일의 영어신문(!)이며, 학생들이 구상부터 최종편집까지 직접한다. '청명'보다는 덜 공식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서 주제선정이 비교적 유연한 편이다 보니 학생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영어신문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층이 꽤 형성되어 있다.
6.2 대회
6.2.1 제고 열정 토론대회
매년 제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6.2.2 주제탐구대회
자연탐구계열과 인문사회계열로 나누어 1년동안 진행되는 주제탐구대회이다. 한 학년동안 팀을 이루어 한 주제를 선정해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연말에 논문과 함께 PPT발표를 진행한다. 학교에서 팀별 연구예산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고, 논문을 묶은 책자도 발간하는 등 고등학교 연구대회 치고 질높은 준비과정과 결과물을 자랑한다.
6.3 행사
6.3.1 제고컵
학년 별 반대항으로 벌어지는 체육대회다. 종목은 축구와 농구가 있으며, 1학기 초에 열리기 때문에 신학기에 반 체육실력을 가늠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곤 한다. 주로 점심시간에 진행된다. 학년별 9학급이기 때문에 8강에 진출할 한팀은 제비뽑기로 뽑은 두 학급의 승자로 뽑는다. 즉, 9학급 중 두 학급은 한경기를 더 치뤄야 한다는 이야기다. 제고컵 우승반이 보통 최고실력으로 평가되곤 한다.
6.3.2 체육대회
보통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멀지 않은 시점에 2일동안 다른 학년 같은반끼리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즉, 1학년 1반, 2학년 1반, 3학년 1반이 한팀인 것이다. 때문에 학교 공식 유니폼을 반별로 선정할 때 학년끼리 모여서 상의하여 결정한다. 1,2학년에게 선택권이 있을까? 반대항이긴 하지만, 학년이 섞여있고 종목별로 출전할 수 있는 학년별 학생수가 정해져 있거나 1인 1종목 출전 등 고른 출전고른출저어어언?을 보장하기 위한 규칙들이 있기 때문에 제고컵보다 이벤트의 성격이 강하다. 선생님 VS 학생의 사제경기도 진행된다.
6.3.3 청명제
수능이 끝나고 11월 말쯤 2일동안 개최되는 학교 축제이다. 보통 1,2학년들 위주로 진행이 된다. 첫째날 오전과 이른 오후에는 동아리별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동아리별로 특색있는 활동들이 많이 이루어지며 평소에 공부만 하던 공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첫째날 늦은 오후부터는 체육관에서 장기자랑무대를 진행한다.
2015년도에는 MBC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복면제고'를 진행하였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제고 | |||||||||||
| 회차 | 우승자 | 선곡/득점 | 복면가왕 | ||||||||
| 1회 | 여심저격 호박머리 | 한종원 | 그 남잔 말야 (원곡자 : M.C The Max) | 58점 | 여심저격 호박머리 | ||||||
저녁 이후에 무대가 마저 이어지는데, 인근지역 타학교에서도 공연을 많이 오기 때문에 꽤 수준높은 무대도 있다. 둘째날엔 게임대회와 학급별로 제출한 ucc등을 감상하고 간단한 체육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아무래도 학기말에 장기간 학업에 지친 고등학교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행사다 보니 준비도 많이 기울이고, 학생들의 기대도 많다.
사실 참가하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보조 배터리가 필요한 날이다
7 출신인물
아무래도 지역명문고라는 특성상 지역 유력정치인 가운데는 제천고 출신이 많다. 당장 지방선거 팜플렛 같은거 보면 제천고 출신은 꼭 기어들어가 있는 경우가 상당수 된다.
8 수상
8.1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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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결승전 제천고등학교 '평정'팀의 제 1연사 하성표 군이 발언하고 있다. 결승전 영상 '본 의회는 한·중·일 공동 역사교과서의 발간을 제안한다.' 라는 주제로 세마고등학교를 상대로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다. |
2015년 8월 개최된 제 1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제천고등학교 '평정(원준희, 우성재, 하성표)'팀은 수도권,광역시 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아닌 유일한 비수도권 일반계 고등학교 토너먼트 진출팀[4]으로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48팀으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3승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 하였으며, 8강에서 청심국제고등학교, 4강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만나는 상당한 난이도의 대진속에서 결승까지 진출하였다.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한끗차이로 홈팀 세마고등학교에 패하며 준우승하였다. '평정'팀에게 경기도에서 훈장을 지급하였다.
| We! Talk, Oh! Talk 2015 제1회 오산시 전국 학생 토론대회 | |||||||||||
| 제천고등학교 평정 | |||||||||||
| 대회일 | 경기명 | 주제명 | 찬/반 | 결과 | |||||||
| 2015년 8월 14일 | 예선 1라운드 | 본 의회는 교육감 선거 시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부여할 것을 제안한다.* | 반대 | 승리 | |||||||
| 예선 2라운드 | 본 의회는 교육감 선거 시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부여할 것을 제안한다.* | 찬성 | 승리 | ||||||||
| 예선 3라운드 | 본 의회는 농어촌 전형을 제외한 대학입시 수시전형을 폐지할 것을 제안한다. (예시: 논술,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제) | 찬성 | 승리 | ||||||||
| 2015년 8월 15일 | 16강전 | 본 의회는 개발도상국에서의 아동노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 찬성 | 승리 | |||||||
| 8강전 | 로봇의 지능이 좋아져서 인간처럼 생각하게 되고, 도덕적 판단력을 가지게 된다고 가정할 때, 본 의회는 로봇에게도 법적 권리를 부여할 것을 제안한다.* | 찬성 | 승리 | ||||||||
| 4강전 | 본 의회는 일베와 같은 극단적 성향을 띤 온라인 커뮤니티를 폐쇄할 것을 제안한다. | 찬성 | 승리 | ||||||||
| 결승전 | 본 의회는 한·중·일 공동 역사교과서의 발간을 제안한다.* | 찬성 | 패배 | ||||||||
※ *는 사전주제로, 대회 개최 전 참가자들에게 미리 공개됨.
※ 예선 1,2라운드는 같은 주제로 모든 팀이 찬성과 반대, 양쪽 입장에서 한번씩 토론함.
전국단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했으며, 교육부 장관상이 수상되는 가장 권위있는 학생 토론대회였다. 토론같은 경우 고도의 지식과 언변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교 입학 요구수준이 높은 특목고나 국제고, 자사고팀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제천고등학교 '평정'팀은 이러한 편견을 깨고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엄청난 실력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보통 팀별로 특성이 나뉘어 화술이 뛰어나거나, 의제에 대한 준비와 조사가 철저하거나, 논리가 뛰어난 경우인데 '평정'팀은 세가지 모두 갖추고 있는 올라운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시 차원에서 토론관련 인프라가 활발히 구축되어서 그 속에서 훈련받은 세마고등학교에 발목을 잡혔으나, 우리나라에서 토론관련 학부 교수들과 관련 인사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제천고등학교의 명성을 확실히 떨친 기회였다.
| We! Talk, Oh! Talk 2016 제2회 오산시 전국 학생 토론대회 | |||||||||||
| 제천고등학교 반박불가 | |||||||||||
| 대회일 | 경기명 | 주제명 | 찬/반 | 결과 | |||||||
| 2016년 8월 10일 | 예선 1라운드 | 본 의회는 군병역대체 특별세 도입을 제안한다. | 찬성 | 패배 | |||||||
| 예선 2라운드 | 본 의회는 저체중 모델 고용을 금지할 것을 제안한다. | 반대 | 패배 | ||||||||
| 예선 3라운드 | 본 의회는 2016 리우 올림픽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을 규탄한다.* | 찬성 | 패배 | ||||||||
※ *는 사전주제로, 대회 개최 전 참가자들에게 미리 공개됨.
2016년 8월 개최된 제 2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에 새로운 학생들로 팀을 꾸려 출전하여 2연속 포디움권을 노렸으나 아쉽게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고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9 기타
9.1 논란
2016년 6월 6일 제천고등학교 급식 부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학교 관계자측은 학생들의 편식이 심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확실히 급식이 타 학교에 비해 너무 부실했다.
바야흐로 2012년 1학기 전체적으로 급식이 너무 부실했다. 정점을 찍은것은 5월말쯤, 이때 급식도우미를 하던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반찬통 회전율이 최고였다고 한다.
하지만 2012년 2학기 교장이 바뀌고 나서 급식의 질이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굉장히 높아졌다. 높아져 봤자지만 ㅠ
이 시기의 교장이 유일하게 잘한 일 이라고 생각한다.
10여년전 쯤 여름에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이 있었는데 급식소 직원분들이 책임회피를 하셨다고 한다.
또, 2006년도 쯤엔 학기 시작하자 마자 식중독으로 수십명이 탈이 났었다.
기사내용으로는 학생들이 밖에서 나가서 먹는다는건 사실이 아니라지만, 10여년전에도 밖에서 먹을 학생들은 나가서 먹었고 그 당시에도 학교측에서 별반 문제 없다고 했다.
원래 교칙상, 점심시간 식사외출이 금지지만 선생님들이 웬만하면 외출증도 써주시고 비교적 유연하게 이뤄지는 편이다.
급식이라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학생들이 원하는 질에 못 이를수도 있고 잡음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질의 문제가 기사화가 될 정도고, 급식비 대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식품을 고려해봤을때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 성장기에 있는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에 그런 식단이 나오는데 좋아할 학생이 어디있겠는가.
옆학교인 여고에 비해 쌀사는데 쓰이는 돈이 3배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걸 믿는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도 기사화 이후에는 행정실을 포함한 학교측에서 개혁의지를 표출 했고, 영영사님이 일일히 학생들에게 질문하시면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시고 계신다. 2012년 대비 2016년 급식은 매우 좋아진 편이다.
9.2 졸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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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일반고등학교와 같이 사복을 입거나 교복을 입고 평범한 프로필 사진을 찍어왔었으나 몇해 전 어느 반이 단체로 죄수복을 입고 찍은 것으로 시작해 분장이 더욱 고퀄리티화 되어 2015년, 지금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특히, 2016년 6월 17일 졸업사진 촬영 후
'약빤' 졸업사진이예전에는 이러지 않았지만 뭔 삘을 받아서인지 SNS매체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언론에까지 보도가 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MBC와 조선일보에서 취재를 했으며, 채널A에도 보도되었다. SHOW ME THE MONEY5 출연 래퍼를 패러디한 일부 학생들이 있어 Mnet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였다. 2016년도 분장 졸업사진을 찍은 첫 학교라 더욱 이슈가 되었다. 디펜딩챔피언 의정부고와 도전자의 대결구도하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원조를 뛰어 넘을 수 있을까? 관련기사
하지만 역시는 역시 원조를 절대 뛰어넘지 못했다.
제천고는 몇몇의 학생들만 개성있는 분장으로 유명세를 탄 것에 비해 원조 의정부 고등학교는 거의 3학년 모든 학생들이 개성있는 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