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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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 Joni Mitchell
  • 본명: Roberta Joan Anderson
  • 출생년도: 1943.11.7~

1 소개

캐나다 출신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화가이다. 공식 웹사이트는 이곳.

2 경력

캐나다 앨버타 주의 작은 마을에서 출생했다. 피트 시거의 노래에 큰 영향을 받고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토론토로 상경하여 예술을 공부했으나 임신을 하게 되면서 그만두게 되었다. 그녀의 보수적인 가족은 미첼의 아이를 입양보내게 된다.[1] 동시에 토론토에서 포크 가수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65년 미국디트로이트로 떠났다. 1967년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포크씬에 입성한 뒤, 1968년 첫 데뷔앨범 "Song To A Seagull"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Song To A Seagull", "Clouds", "Ladies Of The Canyon" 이 세 앨범을 발표하면서 감미로운 기타사운드와 목소리,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내밀한 가사들로 인해 1970년대 초 싱어송라이터 열풍에 동참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1971년 발매한 Blue 앨범이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동시에 1974년 발표한 "Court And Sparks"라던가 1975년 발표한 "The Hissing Of Summer Lawns"같은 재즈에 영감을 받은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게다가 상당히 광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일즈 데이비스찰스 밍거스[2] 등의 재즈 뮤지션과의 교류도 깊었다.

최근 앨범으로 2007년 발표된 "Shine"이 있으나 2009년 이후 병환으로 활동 중단 상태이다.[3] 2015년 뇌동맥류로 사경을 헤맸지만, 현재는 걷고, 말하고, 그림을 그리는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한다.

국내 인지도는 그럭저럭인 수준이지만, 북미권에서는 전설급으로 평가받는 뮤지션으로, 캐롤 킹과 더불어 여성 싱어송라이터 시대를 언급할 때 항상 언급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추가바람

3 여담

  • 1972년 발표된 "For The Roses" 앨범 게이트폴더를 열어보면 누드 뒷모습의 조니 미첼이 나온다.
  •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OST에 본인의 곡인 "Both Sides Now"가 새롭게 편곡되어 수록되어 있다.
  • 빌 클린턴의 딸인 첼시는 조니 미첼의 곡인 "Chelsea Morning"에서 이름을 땄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1. Song To A Seagull (1968)
2. Clouds (1969)
3. Ladies Of The Canyon (1970)
4. Blue (1971)
5. For The Roses (1972)
6. Court And Spark (1974)
7. The Hissing Of Summer Lawns (1975)
8. Hejira (1976)
9. Don Juan's Reckless Daughter (1977)
10. Mingus (1979)
11. Wild Things Run Fast (1982)
12. Dog Eat Dog (1985)
13. Chalk Mark In A Rain Storm (1988)
14. Night Ride Home (1991)
15. Turbulent Indigo (1994)
16. Taming The Tiger (1998)
17. Both Sides Now (2000)
18. Travelogue (2002)
19. Shine (2007)

4.2 라이브 앨범

1. Miles Of Aisles (1974)
2. Shadows And Light (1980)

4.3 컴필레이션 앨범

1. Hits (1996)
2. Misses (1996)
3. The Beginning Of Survival (2004)
4. Dreamland (2004)

5. Songs Of A Prairie Girl (2005)
  1. 앨버타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앨버타 주는 캐나다 내에서 부촌이면서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의 지역으로 유명하다.
  2. 1979년 발표된 10집 앨범 "Mingus"는 찰스 밍거스의 추모앨범이라 할 수 있다.
  3. 2009년 희귀병에 걸리는 바람에 잠정 은퇴상태에 놓였다. 병은 호전되었지만 향후 복귀계획은 불명이라고. 그런데 이 인터뷰에서 예전 동료였던 밥 딜런이 표절을 일삼았다는 것, 마돈나는 폭군이라고 주장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