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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직 축구선수.
1 개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각광 받았으며 맨유가 귀화 전제로 영입을 제안한 사실이 화제가 되었었다.
당시 조광래가 이끌던 안양 LG에 미성년자로선 파격적인 계약금과 연봉을 받고 들어갔지만 해외 이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단과 선수측에 갈등이 생겼던 바 있다.
이후 리게앙의 소쇼로 이적하였고, 이 때에도 파격적인 계약조건[1]을 따내며 당시 얼마나 기대 받았는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군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던 와중에 그를 데려온 감독(훗날 AS 모나코에서 박주영을 지도하게 된 기 라콤브)이 팀에서 나가며 입지를 잃었고 결국 한국으로의 유턴을 선택하였다.
한국에선 인천 유나이티드, 천안시청,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쳤지만 거의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이른 나이에 은퇴하였다.
2 트리비아
-현재 천안시청 소속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친은 1960년 대에 대표팀에서 스위퍼로 활약한 조인수 씨이고 큰아버지는 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장 출신인 조정수 씨이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많은 국내 지도자들이 그를 지도하기를 부담스러워 했다고 선수 본인이 언급한 적이 있다.
-조광래 감독은 그를 두고 너무 성급하게 해외 진출을 추진한 것이 독이 되었던 것 같다고 회상하였다.
- ↑ 계약금 6억, 월급 1800만원에 주택과 차량에 통역까지 제공하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이는 당장 1군에 뛸 수도 없는 유망주에게는 굉장히 좋은 조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