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베넷 램지 살인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urder of JonBenét Ramsey

1 개요

article-2269431-0535898A0000044D-529_634x626.jpg
존베넷 패트리샤 램지(JonBenét Patricia Ramsey, 1990년 8월 6일 ~ 1996년 12월 25일)

article-2269431-05C1C9120000044D-815_634x460.jpg
사망 당일 어머니와 찍은 마지막 사진

1996년 12월 26일 미국콜로라도 주에서 일어난 어린이 살인사건.

12월 25일 이웃집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던 존베넷 패트리샤 램지가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인 26일 아침, 모친인 팻시가 딸인 존베넷이 유괴되었다고 신고했다.

이에 조사본부가 설치되었으며, 부친은 범인이 남긴 세 장의 쪽지를 경찰에게 제공했다. 메시지가 담긴 쪽지는 집에 있던 메모지로 써졌으며, 돈을 요구하는 내용과 함께, 만약 경찰에 신고를 하면 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말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연락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러나 연락은 오지 않았고, 후에 경찰이 그때까지 조사하지 않았던 지하실에서 존베넷은 자신이 평소 아끼던 새하얀 담요에 덮인 채 머리 부분에는 둔기에 맞았는지 큰 상처가 나있었고, 얼굴엔 구타를 당한 듯 시퍼렇게 멍이 들었으며 나일론 끈으로 목이 졸린 상태의 끔찍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최종적으로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다. 발견된 존베넷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두개골이 손상되어 있었으며,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2 존베넷 패트리샤 램지

article-2269431-0029E3C800000258-254_634x424.jpg
존베넷의 부모

당시 만 6세의 존베넷 램지는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여학생이였으며, 미소녀 선발 컨테스트에 자주 참가하여 리틀 미스 콜로라도, 리틀 미스 선샤인 등 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고 나름 유명한 소녀였다. 미스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인 팻시는 딸을 미스 아메리카로 만들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부모의 후원 하에 적극적으로 대회에 출전했던 것. 존은 훗날 딸이 미인대회에 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 점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존베넷은 대회 입상을 위해 금발로 염색하고, 푸른빛을 띄는 컬러 렌즈를 착용하고, 치아미백 및 치아교정을 하거나, 고가의 드레스로 치장하여 사진집이나 브로마이드를 제작하는 등 어린이가 지나치게 눈에 띄게 하는 무리한 일들을 거치게 하여 결국은 소아성애자의 표적이 되었다는 비난이 부모에게 쏟아졌다.[1]

특히 존베넷의 모친인 팻시 램지는 미스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으로 남편보다 13살이나 젊었기 때문에 트로피 와이프라는 비아냥을 들었으며, 사건의 특성 때문에 친 오빠 혹은 배다른 오빠나[2] 친아버지가 성추행 혹은 성폭행을 했다거나, 딸의 미모를 어머니가 시기해서 죽였다느니, 딸이 남편의 관심을 끌어 질투했다느니 등의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일부에서는 존베넷이 전처의 딸이라 하는데, 존베넷의 부친이 재혼으로 모친 패트리샤와 결혼한 것은 맞지만 존베넷은 둘 사이의 아이가 맞다. 존베넷 바로 위의 작은오빠인 버크 램지도 둘 사이의 자녀이다.

3 가족범인설

우선 시신의 발견 장소가 지하실이었다는 점과, 범인이 요구한 액수가 부친의 보너스와 동일한 액수였다는 점 때문에 범인은 램지 가문의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물이라고 추정되었다. 또한 메시지를 사전에 준비하지 않고, 램지 가의 메모장을 썼다는 점 때문에 실은 범인이 존베넷의 부친 혹은 모친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다.

범죄 전문가들에 따르면, 범인이 피해자의 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집안에 있던 메모지를 뜯어 협박편지를 남기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범인이 집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문서 전문가들이 협박편지를 연구한 결과, 존베넷의 모친 팻시의 말투나 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주 유사하다고 하여 이 역시 언론을 탔다.

이러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난소암 치료 이후 우울증을 앓던 존베넷의 모친이 우발적으로 딸을 죽였고, 아내의 죄를 덮기 위해 부친이 추가로 시신을 훼손했다는 설이 정설처럼 퍼져 부모는 큰 고통을 받았다.[3]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존베넷이 살해 당시 입고 있던 옷과 속옷에서 검출된 DNA에 대한 검사가 2008년에 이루어지면서, 범인은 제 3자, 즉 외부인으로 판명되었고, 가족범인설은 부정되었다. 한편 존은 악명 때문에 사업이 실패하며 재산을 잃었으며, 팻시는 2006년 난소암으로 사망했다. 다만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언론의 자유라는 구실 하에, 무책임한 헛소리로 돈벌이에만 열중하고 그런 보도가 유발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일부 쓰레기 언론에서는 마치 가족이 진범인 것처럼 다루었기 때문에, 그 후로도 가족범인설을 믿는 사람의 수는 많다.

부친은 이후 자녀를 유괴당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만난 여성과 재혼하였다.

4 주요 용의자

  • 아버지 - 존 램지 : 딸을 성추행, 성폭행하다가 살해했다는 의혹과 의심을 받았었다.
  • 어머니 - 패트리샤 램지 : 딸의 미모를 시기해서 죽였다, 존베넷에게 남편의 관심을 빼앗겨 죽였다, 딸이 자기보다 더 큰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을 질투했다, 파티 당일날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선보일 멋진 드레스의 선택을 두고 존베넷과 다투다 죽였다, 딸이 한밤중에 침대 시트에 오줌을 싸서 꾸짖다 홧김에 죽게 만들었다 등등의 의심을 받았다.
  • 배다른 큰오빠 : 성추행 후 살해. 존베넷 살인 이후 조지아주로 몰래 비행기에 탑승해 도주한 후, 아버지 존의 돈으로 조지아-콜로라도 비행기록을 지웠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있다.
  • 친오빠 - 버크 램지 : 평소 가족과 남들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한 여동생에 대한 분노로 존베넷을 자주 괴롭히다가, 의도치않게 급소를 때려 사망하게 만들었는데, 램지 부부는 이미 딸을 잃은 상황에서 남은 아들이라도 지키려고 범행은 외부인의 소행이라고 거짓말을 하였다는 설.
  • 램지 가족의 집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파티에 산타로 고용된 부부 : 이미 20년도 더 전에 그들이 근무하던 곳에서 의문의 어린이 실종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 램지 집안의 가정부 : 사건 발생 전에 모친 팻시에게 2천달러를 가불 및 빚으로 빌려갔다. 금전적 압박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의혹. 게다가 이 여자는 사건 이후 인터뷰에서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팻시를 시기하는 듯한 인터뷰(우리식으로 의역한다면 '팻시는 팬티 한장도 백화점 와코루 매장에서 산다' 이런식으로)
  • 그 외의 성범죄 용의자들 : 그들 전원은 조사는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다들 풀려났다. 그중 한명은 2016년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5 존 마크 카

2006년 타이 방콕에서 한때 초등학교의 교감이었던 미국인 남성이 존베넷 유괴살인혐의로 체포되었다. 남자의 이름은 존 마크 카로 아동포르노 소지혐의나 강간혐의가 있었고, 여아를 죽인 살인범과 펜팔을 하기도 한 위험인물이었다. 경찰은 카의 자백 하에 수사를 진행하지만, DNA검사 결과 카는 범인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 뒤 카는 종적을 감추었으나, 2008년 시애틀 재판소의 기록에 따르면, 여성으로 법적인 성별을 바꾸었으며, 이름도 달리아 알렉시스 라이크로 변경한 상태였다. 존베넷 사건에 있어서 카의 체포는 카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자백에 의한 바가 크지만, 사실 경찰은 그 이전부터 카를 주목하고 있었다. 2001년 카는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로 경찰의 주목을 끌었으나, 증거인 컴퓨터가 처분되어 체포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제자의 증언이 있었고, 그의 첫 번째 아내가 결혼당시 사실상 13세에 불과했으며, 공문서위조를 통하여 결혼했기 때문. 첫 번째 아내의 증언에 따르면, 카는 이전부터 존 베넷 사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그가 애인과 함께 존베넷의 무덤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경찰이 그의 집을 수색했을 때 권총이 발견된 점과, 자신과 연락을 끊은 제자에게 협박을 한 사실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카는 매우 위험한 인물로서 DNA검사 결과가 잘못 나온 것이고 카가 범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6 그 이후

당시 콜로라도 경찰은 이런 가택 침입 살인사건의 수사에 매우 미흡했고, 처음 존베넷이 실종되었을 때부터 시신이 발견된 후까지, 사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고 누구나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하여, 사건 현장의 훼손이 많았다고 한다.

외부의 침입이 없었다는 말과 달리, 당시 지하실의 창문이 깨져 있었고, 외부인의 발자국까지 남아 있었는데, 경찰은 이를 제대로 포착하지 않고, 램지 집안 사람들의 알리바이에만 매달렸다고 한다.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그리고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 있었던 크리스마스 기념 퍼레이드에 존베넷이 참가했는데, 수상한 남자가 존베넷에게 말을 걸었고, 퍼레이드 내내 미행을 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4]

전문가들은 애초에 경찰이 부모 곁에서만 맴돌지 말고, 보다 외부에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수사를 했다면 범인이 검거되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팻시 램지는 난소암으로 사망하기 몇 년전에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늘로 간 딸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가 곧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하고 싶네요.' 라고 답변을 남겼다. 그저 안습의 극치.

한국에선 이 사건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바가 있다. 내용은 해당 문서에 있는 내용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됐다.

wpid-0411_John_Ramsey_cover_The_Other_Side_of_Suffering.jpg
부친 존 램지가 출간한 책.

사건 후 램지 가족은 자신들이 살던 4층(지하실 포함)짜리 저택[5]을 판다.이 주택은 투자목적의 회사에서 구매하여 유료 투어 상품을 판매하려 했으나, 큰 재미를 못 보고 여러차례 매물로 나왔지만 결국 안 팔렸다. 서양에서도 사연 있는 흉가에 대한 거부감은 있는듯.그게 아니면 너무 비싸서가장 최근 매물가는 부동산 전문 사이트 질로우에 올라온 220만 달러 매물.

2016년에는 사건 당시 용의자로 조사를 받았던 인물 한명이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6.1 2016년 CBS 관련방송

2016년 9월, CBS에서 The Case of: Jonbenet Ramsey보기 라는 프로그램으로 사건을 재조명 하였다. 범죄전문가들을 고용해 조사 및 분석한 결과, 당시 9세였던 친오빠인 버크 램지가 사건의 진범이라는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근거로, 사건 직후 어머니인 팻시 램지가 911에 전화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너무 작위적인 연기톤으로 신고를 하였으며, 신고 말미에 전화가 끊긴줄 안 팻시 램지가 친아들 버크 램지와 대화한 내용이 복원되며 결정적인 증거를 잡혔다는 주장이었는데...

범죄관련 전문가들은 일단 통화내용 복원이란 것 자체가 불가능한 헛소리라 일축하고 있다.

또한 오빠인 버크 램지가 성인이 된 후 나온 방송에서 히죽 히죽 웃는 행동을 보인것이 자폐증이니 뭐니 이런 분석을 내놓았지만, 막상 심리 전문가들은 그게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는 반응이라는 의견을 내놓는 중. 하도 어이없고 기가 막힌 (9살 때 파인애플 빼앗기기 싫다고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는) 일에 직면할 경우 충분히 보일 수 있는 반응이라는 것.

특히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몇달간 특집 방송을 위해 오빠 버크와 가까이 지낸 닥터필은 버크의 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인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존베넷 램지의 생존한 가족들은 CBS를 상대로 한 소송을 준비중이라 한다.

한편 이 사건이 새로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기사로 별 시덥잖은 기사들이 다 나오는 형국이다.심지어는 20대 여성들이 나와서는 20년 전 존베넷이랑 같이 미인대회에 출전해서 놀았다는 인터뷰까지 할 정도. 별 디테일까지 다 언급하면서 언론을 타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20년 전 유치원, 초등학교때 일을 그렇게 다 기억하는 머리로 왜 그렇게 사느냐,역시 미국인답게 25살 넘으니 비만이 되었군 면서 조롱하고 비꼬는 상황.

7 관련 문서

  1. 그런데 이것도 지금 어린이 미인대회에 비하면 애교수준이다.적어도 그 당시엔 동요와 유치원 율동을 특기로 선보이며 청순함,순수함으로 어필했었지만, 현재의 미국 어린이 미인대회에는 아이에게 섹시함을 강조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뽕브라,엉덩이 뽕패드,심지어 영화속 매춘부의 의상을 따라 입히고,성인 여성 가수들의 과격한 댄싱을 보여주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2. 뻑하면 사진을 찍던 가족들이 하필 사고가 난 성탄전야에는 딱 2장의 사진만 남겼다. 여기에 대해 배다른 오빠인 존 앤드류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사진을 속였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그날 존 앤드류는 타주에 있었는데 개인파일럿을 통해 몰래 온 후 범죄저지르고 몰래 떠났다는 소문. 그런데 존베넷 가족이 부유해도 지방공항에 비행기 이착륙 기록마저 돈으로 없앨 만한 부자는 아니다. 아니 그 정도 급이면 거의 CIA급이 나서야 할 문제이다. 사진이 두장인 것은 솔직히 너무 사교적인 가족들이다보니 여기 저기 다니는 연말이라 사진을 미쳐 찍지 못한 것일수도 있다.그 밖에도 남매의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특히 작은 오빠인 버크 램지(사건 당시 9세였다)는 평소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존베넷에 대한 질투와 증오를 품고 있었다가, 그것이 끝끝내 폭발해, 결국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특히 지하실이 평소 램지 남매가 과자를 먹으며 놀던 곳이라 사건 당일, 범행을 계획했던 버크가 평소처럼 존베넷에게 지하실에서 놀자고 꼬드겼다가 존베넷이 싫다고 투정을 부리자 강제로 끌고가서 죽였다는 이야기도 있다.그리고 이복오빠인 존 앤드류는 아무래도 그 당시 이미 성년이라 연말을 이성과 보내고 싶지 굳이 멀리까지 가족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수도.
  3. 사우스 파크에서는 버터스 엄마가 버터스가 탄 차를 강물에 넣어 죽인 뒤, 이를 은폐하려고 푸에토리코인에게 납치되었다고 거짓말하는 에피소드에서 램지 부부가 등장한다. 10년 후, 제작자는 트레이 파커는 부적절한 묘사였다고 유감을 표시했지만, 이미 팻시 램지는 사망한 후였으니....
  4. 그 외에도 사건 이후, 존베넷과 같은 무용교실에 다녔던 소녀가 누군가에게 납치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주위에선 이 것에 대해 동일범의 소행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제기되었다고 한다.
  5. 방이 15개나 되는 대저택이었다.사실 15개 침실은 아니다. 다만 드레싱룸,어린이 놀이방 등을 모두 포함하면 그렇게 된다.미국에서는 침실의 정의가 크든 작든 옷방이 딸려 있냐 여부에 있기 때문.구글에서 jonbenet ramsey house plan을 치면 집의 층별 도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