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Colorado

스페인어로 "색깔있는" 또는 "붉은"이란 뜻이다.

1 미국의 주

파일:Attachment/colorado marijuana 14318288.jpg

마리화나(대마초) 흡연 클럽 광고판. 콜로라도에선 성인에 한해서 오락용 대마초까지 합법이다. 담배처럼 길거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만 21살이 넘어야하며 콜로라도의 주민인 경우와 아닌 경우에 살 수 있는 양에 차이가 있다. 공교롭게도 2014년에 대마초를 처음으로 합법화한 콜로라도와 워싱턴의 미식축구 팀 (덴버 브롱코스와 시애틀 시호크스) 이 Superbowl에서 만났다.

옛날부터 미국에서 가장 비만율이 낮은 주였다. 2009년도까지만 해도 전미에서 유일하게 비만율이 20% 미만이었다.

1.1 개요

미국 중부에 위치한 주. 면적 269,837 km2, 인구 약 502만 명 (2011년 추계). 이름은 ‘색칠 되어 있다’를 뜻하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다. 영어로 하면 Colored. 1876년 독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승격된 주로 "100년주(Centennial State)"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주의 모토는 "Nil sine numine(닐 신 누미네, Nothing without providence = 섭리 아닌 것이 없네)".

와이오밍, 유타와 함께 주 경계가 위선과 경선을 따라 직선으로만 이뤄진 세 주 중 하나이다. 모양도 완전한 직사각형. 지도 상에서 영역이 직사각형으로 표시되는 주는 와이오밍과 이 주 둘 뿐이다.

주 지도

주의 동쪽은 대평원이며, 주의 남북으로 로키 산맥이 관통하고 있어 주 전체의 평균 표고가 미국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악 지대의 주이다. 주도이자 최대 도시는 로키 산맥 동쪽에 있는 덴버로, 도시의 평균해발고도가 1마일(약 1600미터)를 넘나들어 'Mile High City(고도 1마일 도시)'라고 불린다. 주 의사당의 계단에 해발 1마일 마커가 박혀 있을 정도. 아울러 쿠어스 필드의 좌석에도 정확히 해발 1마일이 되는 곳은 다른 색 의자를 설치하여 표시하고 있다. 덴버에 위치한 미식축구팀 덴버 브롱코스의 홈구장 역시 마일 하이 스타디움이라고 지금도 부르고 있다. 또한 두 팀 모두 야외구장을 쓰기 때문에 희박한 공기로 인해 공이 훨씬 멀리 날아간다는 특징이 있어서 보통의 경기와 다른 양상을 띤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앨마"(Alma) 역시 콜로라도 주에 있다.

미국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무대인 사우스 파크(south park)는 콜로라도주 남동부에 존재하는 가상의 도시이다. 주의 경계(오클라호마와 뉴멕시코 방향)에 하프 라이프로 유명해진 블렉 메사가 있다. 이제보니 은근히 마계다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존 덴버 작사 작곡의 'Rocky mountain high'가 2007년 주가가 되었다. # 오오. 정확히 말하면 1915년 정해진 Where the Columbines Grow와 공동 주가다.

이 주 제2의 도시인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에 공군사관학교가 있다.

거대한 사암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걸로 유명한 계곡 모뉴먼트 밸리가 있다.

의외로 한국인이 좀 거주하고 있다. 심지어 H마트도 존재할정도. 덴버나 오로라에는 한인 주민들이 꽤 많이 살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 유학생만큼은 아니지만 콜로라도 볼더 주립대만해도 한국학생들이 꽤 있다. 백인이 많이 사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도시, 특히 덴버 다운타운쪽에서 흑인이나 히스페닉, 그리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당연히 만날 수 있다. 흑인이나 다른 인종이 거의 없는 곳은 부자동네인 Vail이나 Aspen같은 산동네 스키타운이다.

2012년 9월쯤에 발매되는 WAR-Z라는 게임의 맵 이름이기도 하다.

1.2 경제

싸구려 맥주의 대명사 쿠어스의 생산공장이 덴버 근처의 골든시에 있으며, 단일규모로는 미국 최대의 맥주생산공장이다. 도시를 대표하는 기업이라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 구장에도 네이밍 스폰서를 해서 구장 이름이 쿠어스 필드이다.

1.3 교통

미국 본토를 절반으로 나누면 서부지역의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서교통의 주요 기착지중 하나다. 과거 서부지역 개발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미주리의 세인트 루이스가 하던 서부의 관문역할을 콜로라도와 덴버의 개발을 통해 덴버가 넘겨받은 것. 그래서 덴버 국제공항의 경우 유나이티드 항공과 프런티어 항공등이 허브로 사용하며, 대한항공도 한때 LAX경유를 통해 덴버에 취항한 적이 있을 정도.

1.4 자연지리

콜로라도는 6개월동안 눈이 오는지역으로 유명하다. 눈이 쌓이는 수준이 가히 폭설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하루만에 다 녹았다고 한다. 콜로라도가 의외로 사막지역으로 판정나는 데다가 고도가 은근히 높은곳에 있어서 아무리 많이 와도 잘 녹는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겨울이아니면 무조건 녹는다고 봐야한다. 물론 진짜 겨울에 온다면 눈높이는 알짤없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장이 많이 있다.

여튼 콜로라도의 눈 혹은 추위가 전미에서 유명한 탓인지 레슬리 닐슨 주연의 패러디 영화 <롱풀리 어큐즈드>에서 닐슨이 꽁꽁 얼은 냉동통로(?)를 온 몸이 얼은 채로 기어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주변 '콜로라도 겨울날씨'라고 써져있다(...).

1.5 사건사고

2012년 7월 20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상영 중이었던 극장에서 최소 14명이 죽은 콜로라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1.6 정치

콜로라도 주지사 일람은 역대 콜로라도 주지사 문서 참조.

현지 시간 2012년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찬반투표에서 "마리화나의 오락적 목적에서의 재배, 판매, 소유"가 합법화되었다.
다만 1온스 이상 소지, 라이선스 받은 판매소 이외에서의 판매, 공공장소에서의 사용 등은 금지된다. 또한, 한국인의 경우에는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해외에서 피워도 처벌되니 한국인들은 콜로라도에 가더라도 절대 하지 말 것. 콜로라도 주는 이를 통해 상당한 세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렇게 얻은 세수는 100% 교육을 위해서 쓰이기로 되어있다.

• 대선 선거인단 : 9명

히스패닉 20%, 백인 69%, 흑인 4.5%, 아시안 3% ,인디안 1.6% 정도이다. 실질 유권자 영향력으로는 백인 75% 정도, 흑인 5% 정도, 히스패닉 14.5%정도, 아시안 2% 인디안 1.6% 기타, 혼혈 정도인 곳. 이곳은 미국-멕시코 전쟁 때부터 거주하던 히스패닉이 많아서 히스패닉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흑인이 적은건 민주당보다 공화당에게 유리한 요소.

주전체 득표율은 2008년은 오바마가 53.7 : 맥케인 44.7. 2012년은 오바마 51.5 롬니 46.1. 2015년 7월 Quinnipiac여론조사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46% VS 힐러리 38% , 젭 부시 41% VS 힐러리 36% 스캇 워커 47% VS 힐러리 38% 로 강경보수, 온건보수를 가리지 않고 공화당이 우세했는데, 2015년 11월 중순 파리테러가 터지자 공화당의 막강 우세지역으로 확인되었다.[1]

극우인 트럼프, 카슨, 크루즈가 나오든 온건보수 루비오가 나오든 누가 나오던 압도적으로 힐러리를 바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히스패닉의 인구는 전 미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곳이지만 그대신 민주당의 표밭인 흑인의 인구가 4.5%밖에 안되는 곳이라서 실질영향력이 77%정도에 달하는 백인표가 공화당쪽으로 결집되면서 공화당이 막강한 우세를 점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Colorado: Trump vs. Clinton Quinnipiac Trump 48, Clinton 37
Colorado: Carson vs. Clinton Quinnipiac Carson 52, Clinton 38
Colorado: Rubio vs. Clinton Quinnipiac Rubio 52, Clinton 36
Colorado: Cruz vs. Clinton Quinnipiac Cruz 51, Clinton 38

그러나 2016년 하반기부터 점점 힐러리가 트럼프를 상대로 조금씩 치고 나오더니 7월부터는 아예 바르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10% 넘게 지지율 격차를 내고 있고 8/4-8/10에 조사한 NBC/WSJ 여론조사에서는 46 vs 32로 Clinton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힐러리와 트럼프 대결 한정 블루스테이트로 분류될 듯.

1.7 대중매체

영화 샤이닝의 오버룩 호텔이 있는 곳이다. 덤 앤 더머에서도 콜로라도 지역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했다. 클리프행어에서도 콜로라도 지역을 배경으로 그 주 소속 산악구조대가 등장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배경이 여기이다. 또한 시트콤 커뮤니티의 배경이기도 하다.

데드 라이징의 배경 이 되기도 하고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영화)에서는 도시가 군의 핵폭탄 공격을 받았다. 뭔 이렇게 살기좋은 도시가 다 있냐

호라이즌: 제로 던의 배경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곳이다. 제작진이 실제로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고 공언하기도 했고,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실제 지형과 유사한 점이 많다. 추측글

히트맨(2016)의 다섯번째 에피소드의 배경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에코파시즘 꼴통 시골 민병대의 핵심 멤버 4인을 제거하는 미션이다.

웨이스트랜드 3편의 배경이 바로 콜로라도라고 한다. 전작의 배경이었던 사막 지형인 서부와는 다르게 눈덮힌 지형이 특징. 출처

1.8 출신 인물

• 데이비드 핀처(덴버)
• 돈 치들(태어난 곳은 미주리, 자란 곳은 덴버)
• 로이 할러데이(덴버)
• 리치 고시지(콜로라도 스프링스)
• 맷 스톤(태어난 곳은 휴스턴, 자란 곳은 덴버)
• 에이미 애덤스(태어난 곳은 이탈리아, 자란 곳은 캐슬락)
• 에일리(덴버)
• 제시카 비엘(태어난 곳은 미네소타, 자란 곳은 볼더)
• 존 케리(오로라, 제 68대 미 국무부 장관)
• 테일러 힐(덴버, 패션 모델)
• 트레이 파커(덴버)
• 팀 앨런(덴버)
• 프란체스카 우드맨(덴버, 사진작가)

3 미해군 함선

3.1 USS Colorado (1856) 증기 프리깃

width=100%

신미양요 당시 미국함대 기함이었다.
1문의 254mm(10인치)포와 42문의 229mm(9인치) 포, 20파운드 곡사포 2문, 12파운드 곡사포 6문을 탑재하였다.

3.2 USS Colorado (ACR-7) 펜실베니아급 장갑 순양함

width=100%

3.3 USS Colorado (BB-45) 콜로라도급 전함

width=100%

콜로라도급 전함 네임쉽.

3.4 USS Colorado (SSN-788) 버지니아급 잠수함

width=100%

4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에서 출시된 중형 픽업트럭이다. 북미에서는 S-10의 후속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S-10이라는 이름은 북미에서는 쓰지 않지만, 중남미 등 일부 개도국에서는 여전히 S-10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1세대의 디자인은 북미나 개도국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2세대에 와서는 북미형과 개도국형 디자인에 큰 차이가 난다.

이상 개도국형 디자인

이상 북미형 디자인

그래서 일부 개도국에서는 북미형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를 원하는 의견이 있다.

북미에는 2.5 I4 193마력과 3.6 V6 305마력 가솔린이 있고, 추후 2.8 I4 200마력 디젤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5 정당 이름

정당 이름으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파라과이 콜로라도당과 우루과이 콜로라도당 이 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