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사마치

尊師マーチ/Soshi March

노래는 여기서.
존사마치, 또는 쇼코마치라고도 한다. 일본어 위키백과 문건에서 이 부분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옴진리교의 종교 노래 중 하나로, 옴 진리교 관련 샵 등에서 카세트 테이프로 발매되었다. 1989 년경 발표 되었으나, 유명해진것은 1990년 부터인 듯 하다.

작사는 교주아사하라 쇼코 본인이라고 교단에서는 주장했지만, 실제 작사가는 불명이다.[1] 원래 제목은 쇼코마치였지만, 아사하라 쇼코가 신자들이 자신에 대해 경칭을 생략하는것은 문제가 있다며 '존사마치'로 부르도록 했다고. 이 외에도 다른 버전으로 '시바 오오카미 마치 "가있다.

기억하기 쉽고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옴진리교가 만든 다른 곡뿐만 아니라 백 오케스트라는 신디사이저를 이용하고있다.

지하철 사린테러 이후, 일본의 TV에서 옴진리교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이 노래도 공중파를 타게 됐는데, 중독성이 강한 음악 탓에 일본의 초딩들이 리코더로 음악을 따라한다거나 등하교시 음악을 흥얼거리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이 보였다고 한다(...)

아마도 위에 설명했듯이 특유의 중독성 있는 음 때문이었겠지만, 이게 볼썽사나운 모습일수밖에 없음은 분명하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옴진리교 이 사이비종교집단 하나때문에 엄청난 사망자와 중경상자가 발생했고 전세계적으로도 다시는 전례없는+다시 터져서도 안될 사건사고사례가 한가득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 괜히 옴진리교를 사이비종교의 끝장판으로 규정하는게 아니다.
당장 지하철 사린테러 문건 3-1번 "범인들" 항목에 띄워져있는 사린가스 살포범 하야시 야스오만 해도, 그래 사고내고 1년9개월간 도주하다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 시(Ishigaki City, Okinawa Prefecture)에서 오키나와 현 지방경찰청에게 체포됐을 때 이 자의 소지품에서 자신이 저지른 지하철 사린테러로 사망하고 순직한 지하철 직원들과 승객들의 영면을 기도하기 위한 작은 불상이 들어있었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 전(全) 일본시민들은 물론 일본 정부공무원들로부터도 강도높은 비난에 직면했고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는데, 아무것도 모른다지만 그야말로 초등학생들이 뭣도 모르고 이 음악을 따라한다는 것 자체가 기가 찰 노릇일수밖에 없는것이다.
옴진리교와 같은 사이비종교 화학테러집단 하나 접해보지 않았고 이로인한 화학테러 사건사고 하나 겪어보지 않은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는 감각이 안 잡히겠지만, 당장 대한민국도 옴진리교 못지않게 극도로 위험한 사이비종교집단이 설치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 어떤식으로 대규모 화학테러를 저지를지 모르는 상황임을 잊지 말자. 대중교통의 승객 차고넘치는 첨두시 혼잡율을 아침 저녁으로 매일 매일 겪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승객들로 차고 넘치는 철도여객열차(KTX,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와 지하철전동차와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안에서는, 맹독성 독가스가 아니라 식초만 살포해도 그냥 화학테러 직행이다.

  • 참고로 위의 작성된 문서는 일본어 위키정보에 기초한 것이 많다.
  1. 다만 요미우리 신문 1995년 10월 7일 석간 기사에서 동 교단의 음악성 장관인 이시이 신이치가 작곡가라고 기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