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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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오이

1 소개

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메인 악역.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분했다. 원래 스타플릿의 장교로서, 어떤 이유에서 인지 스타플릿에 반기를 들고 전쟁을 선포한다. 영화 개봉 전 까지는 다크니스의 악역이 기존 시리즈의 악역 중 하나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들었으나, 이번 작의 메인 악역이 존 해리슨임이 밝혀지며 루머가 부정 되었다.

2 작중 행적

병으로 죽어가는 딸이 있는 스타플릿의 요원[1] 앞에 나타나 자신이 딸을 고쳐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첫 등장. 이후 그 대가로 이 요원에게 런던에 있는 스타플릿 기록보관소를 테러할 것을 사주한다.

이 테러로 인해 스타플릿의 연구시설이 박살이 나자 마커스 제독은 스타플릿의 장교들을 소환하여 존 해리슨이 원래 연방의 장교 였으나 연방을 부정하는 반란군이 되어 전쟁을 선포했다며 체포 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커크는 스타플릿의 장교였던 그가 무언가 더 꾸미는 것이 있으리라 예상 하는데, 존 해리슨은 실제로 회의장에 나타나 이들을 공격한다. 커크가 간신히 그를 막아 내지만 그는 커크의 눈 앞에서 어디론가 전송되고, 커크의 은사인 파이크 선장이 해리슨의 공격으로 사망하고 만다.

해리슨이 도망 간 곳은 클링온의 고향인 크로노스로, 연방이 쫓아오지 못 할 장소 임을 알고 도망 간 것이다. 복수를 위해 크로노스로 가기로 자원 하는 커크와 스팍에게 마커스 제독은 사실 존 해리슨은 연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맹세한 비밀조직 섹션 31의 요원이라는 것을 밝히고[2], 그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니 그를 발견 하는 즉시 특수 어뢰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날려버리라는 명령을 하달 받는다.

크로노스에 도착한 커크와 스팍이 클링온들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할 때, 홀연히 나타난 존 해리슨은 혼자서 4척의 클링온 경비정과 클링온들을 혼자서 박살내며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발휘하고[3] 커크와 스팍과 대면한다.

2.1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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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해리슨은 위장명이었으며, 그의 본명이자 정체는 칸 누니언 싱. 정체를 밝힌 이후의 행적은 해당 항목 참조.

3 기타

원작의 아우라에 더해 2013년 최고로 핫한 배우들 중 하나로 등극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시너지 덕분인지 빌런임에도 실로 흠좀무한 인기를 자랑한다. 일부 동인작품에선 개과천선하거나 불쌍한 사연이 있었다는 식의 패럴렐 월드, 혹은 엔터프라이즈에 타서 크루들을 지켜줘야 하는 게 처벌이라는 등의 설정을 붙여 살려주기도 할 정도.

[1]
[2]
[3]

샤워하기 싫다 정말 싫다

삭제 장면 중 샤워 씬을 감독이 공개해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팬들은 일단 작중 내용상에서는 딱히 샤워 씬이 연결될 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분노중.[4] 순순히 dvd 서플에 삭제장면을 넣어준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1. 여담으로 배우가 닥터후미키 스미스 역을 맡은 노엘 클라크다. 의사양반한테 부탁하지 그랬어 그리고 처음 등장하는 장소가 영국이라 묘하게 배우 개그가 된다.
  2. 이 부분이 사실 중요한 복선.
  3. 커크가 클링온 한 놈과 격투하느라 죽을 똥을 쌀때 경비정을 통째로 격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맨손격투에서는 발차기 한 방으로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조건을 가진 클링온을 제압하기도 한다. 커크, 우후라, 스팍은 처음에는 나름 싸우다가 나중에는 셋이서 해리슨의 무쌍을 넋놓고 보기까지 한다.
  4. 사실 중간에 나오는 캐롤 마커스의 노출씬도 뜬금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그 장면은 냅두고 이 장면은 삭제했냐는 의견도 많다.감독이 남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