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디아

ZM-S06G ゾリディア

1 개요

기동전사 V건담의 세력중 하나인 잔스칼 제국의 군사 조직 베스파의 지상전용 양산형 모빌슈트.

2 상세

지구 정화 작전에 맞춰 우주용 기체인 조로아트를 베이스로 개발된 지상전용 양산형 모빌슈트로, 타이어형 서포트기인 아인라드와의 합동 운용을 고려하여 설게되었다. 때문에, 지상전용 기체임에도 기존 베스파의 지상전용 기체들이 필수로 장비하던 빔 로터는 제거되었다. 이밖에 헤드 유닛의 멀티 센서가 한층 강화된 일체형으로 교체되고, 방진을 위해 양 다리의 노즐이 밀폐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지상에서는 불필요한 대형 스러스터와 프로팰런트 탱크등의 추진 장비와 생명 유지 장치등을 제거하여 확보한 상당한 여유 공간에 추가로 제너레이터를 설치하여 최고 출력이 기존 5,000kW에서 5,440kW로 상승하였다.

왼쪽 어깨에는 조로아트 초기형이 장비한 스파이크 아머를, 오른쪽에는 기존 조로아트의 빔 실드/빔 스트링스 내장 바인더를 장비한다. 조로아트가 베이스인 만큼 생산성, 신뢰성, 범용성, 조종성 모두 우수하여 지상에 배치된 베스파 일선 부대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작중에서는 지구로 강하하여 지구 정화 작전에 돌입한 모토라드 함대의 주력 모빌슈트로 등장하여 카테지나 루스도 본기에 탑승한 전적이 있고 최종 결전인 엔젤하이로 공방전에도 다수의 기체가 참가하였다.

3 파생형

<ZM-S06GD 졸리디아 사막 사양>
사막 전용으로 개수된 사양으로 사막 지형이 많은 아프리카 대륙 및 중동/서아시아 지역에 배치되었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에 가장 많은 수가 배치되었는데 아프리카 대륙은 과거부터 지구연방의 주요 거점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리가 밀리티어 역시 건이지 육전형을 아프리카에 집중 배치했다. 사막에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각 관절부에 세심한 방진 처리가 이루어졌고, 격투전을 위해 오른쪽 어깨에 대형 스파이크 실드를 장비하고 왼쪽 어깨에 장비되는 스파이크 아머의 스파이크를 대형화했다. 무릎에도 스파이크를 장착했고 통신 능력 강화를 위해 후두부에 로드 안테나를 장비했다.

<ZM-S06G 졸리디아 改>
아인라드의 파손으로 아인라드 없이 운용될 것을 고려하여 추진된 무장 강화형이다. 기동력보다 화력에 중점을 두어 오른쪽 허리 측면에 대형 개틀링 캐논을 장비하고 백팩에 빔 스트링스를 추가 장비한다.

4 상품화

1993년 11월 무등급 1/144 스케일로 500엔, HG 1/100 스케일로 1000엔에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