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tan Chivay
1 개요
드워프로서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뛰어난 전사이다. 게임에 비해 소설에서는 그리 비중이 높지 않다. 게랄트와 우연히 만나서 그의 친구가 되는데 시리를 찾는데 따라나서지는 않고 헤어졌다가 북왕국의 용병으로 활약하며 나중에 리비아에서 우연히 게랄트와 다시 만난다.
게임에서는 더 위쳐 1,2 편에 등장하는 동료 캐릭터로서 게롤트의 오랜 친구인 드워프 남자이다. 리비아의 게롤트의 많은 친구들이 그렇듯이 게롤트는 졸탄을 기억 못했지만 졸탄은 게롤트를 기억하였다. 처음 만났을 때 게럴트에게 시힐 (Sihil)이라는 검을 선물했었다.[1] 2차 북부 전쟁에도 참전하여 살아남은 노련한 베테랑이다. 야르펜과 쉘든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트리스, 단델라이언과도 친하다.
북미판 성우로는 1편은 피터 마링커(Peter Marinker), 2편과 3편은 알렉산더 모튼(Alexander Morton)이 연기했고 폴란드 판 성우는 1, 2, 3편 모두 파베우 슈체스니(Paweł Szczesny)가 연기했다.
2 더 위쳐
챕터 1에서 인종차별주의자들에게 둘러싸여 공격을 받던 도중 게롤트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처음 만난다. 인간들의 인종차별 정책에 많은 괴롭힘을 당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냉소적이고 실리주의적인 성격을 띄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불신도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스코이아텔과는 확실히 선을 긋는다. 단델라이언과는 친한 친구 사이. 유일하게 약혼을 했었지만 위쳐 2 시점에서는 깨졌다.
3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
2편에서는 챕터1에서 플롯섬 주둔군 사령관인 버나드 로레도의 의심을 사게 되어 교수형 당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만나게 된다. 로레도가 졸탄을 죽이려 한 것은 졸탄이 스코이아텔의 스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사실 그의 의심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 게롤트의 담판으로 졸탄과 단델라이언은 목숨을 구하고 이후 게롤트가 이오베스를 만나는 과정을 주선하게 된다. 스코이아텔이 이전에 접촉하여 군의 지휘를 부탁한 적이 있었지만 졸탄은 거절했었다. 게럴트가 이오베스와 함께 행동하는 길을 택하면 사스키아의 이상에 공감하여 자유도시 버겐 (Vergen)으로 간다. 이후 벌어지는 전투에서는 방어 책임자로서 큰 활약을 했으며 버겐에 침입한 헨셀트 왕의 군대 퇴각을 저지했다. 반면 로치 파트로 진행시 거의 분노에 가까운 자기연민을 보이다가, 게롤트가 저주의 안개를 뚫고 버겐으로 침투하는 퀘스트에서 그와 함께하다가 결국은 버겐에 남아 같은 논휴먼들과 함께 헨셀트의 군대와 맞서 싸운다.
처음 만났을 때 약혼이 깨진 경위를 설명해준다. 비지마에서 일어났던 봉기에 졸탄이 연루되어 있었기 때문에 약혼녀의 아버지가 집안에 '반란 선동가'를 들여놓을 수 없다고, 진짜 드워프는 전장에서 명예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광산을 경영해야 한다고 퇴짜를 놓아버린 것.[2] 그래서 졸탄은 결혼도, 광산 운영가로서의 꿈도 접고 평범한 상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오베스 파트로 가면 버겐의 수비대장이 되지만 로치 파트로 가면 버겐이 함락될때 도주하여 살아남는다.
4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노비그라드에서 찾을 수 있다. 게롤트가 방문하면 반가워하며 멋대로 집을 차지한 불량배들을 같이 패주어서 쫓아낸다. 얘기해보면 테메리아 멸망후 여기저기 떠돌다가 노비그라드에서 단델라이언과 같이 술집을 하고 있다. 검을 쓰던 전작과 달리 도끼랑 몽둥이를 무기로 쓴다. 단델라이언이 도적들한테 잡혀갔으니 게롤트한테 찾아달라고 의뢰를 한다. 여성 음유시인 프리실라와 친한데 그녀를 소개시켜주어 노래를 듣게한다. 이 음유시인의 노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게롤트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친다. (...) 게롤트가 노비그라드의 갱단과 싸울때도 적극적으로 돕고 이후 단델라이언을 찾는데도 지대한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