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Zombie Virus.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규모 좀비사태의 주발생 원인 중 하나.
좀비 창궐에 대해서 바이러스를 그 원인으로 삼는 경우는 의외로 상당히 뒤늦은 경향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T 바이러스를 원조로 보며 28일 후의 분노 바이러스도 유명하다. 현대 좀비물의 원조인 시체 3부작에서는 좀비가 되는 원인을 명확히 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물리면 감염된다는 기본 개념은 대부분의 좀비물에서 등장하는 좀비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 증상
1시간 경과 | 물린곳의 피부가 변색되고(갈색 혹은 보라색) 상처를 통해서 감염된 경우 감염부위 혈액의 즉각적인 응고 |
5시간 경과 | 발열(섭씨37~39도), 오한, 심한 관절통, 경미한 치매증상, 두통 |
8시간 경과 | 근육 조절능력 상실, 고열(섭씨39~40도), 중증 치매증상, 팔다리 및 감염부위 감각 상실 |
11시간 경과 | 하반신 마비, 전신 감각 상실, 심장 박동 수 저하 |
16시간 경과 | 혼수 상태 |
20시간 경과 | 심장 정지, 뇌 활동 전무 |
23시간 경과 | 좀비로 소생 |
- 출처는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참고로 광견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좀비 바이러스의 감염경로와 증상이 가장 유사한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때문에 좀비바이러스는 광견병과 친척관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좀비가 생겨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가 되는 과정이나 경과 시간이 각각 다르다. 예능이기는 했지만 런닝맨 좀비 전쟁 경우처럼 물리면 30분만에 좀비가 되어버리는 등 극단적으로 짧은 시간만에 좀비가 되는 설정도 있다. 감염됐을 경우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밀면 해독제 같은 건 애초에 없어서 한번 걸리면 인생이 종치는 설정이 있고, 어떻게든 해독제가 존재해서 제한시간 안에 먹으면 좀비가 되는 걸 막는다는 설정도 존재. 이 해독제 설정은 먹으면 다시 물리지 않는 한 말끔하게 치유되는 설정과 데드 라이징 시리즈처럼 좀비가 되는 걸 막아주기는 하지만 영구적인 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만 한다는 설정 등으로 또 한번 나뉘는 경우가 대부분. 해독제가 있다는 설정의 좀비 아포칼립스물에서는 당연히 해독제 때문에 서로 다투는 클리셰가 존재.
해독제에 의지하지 않아도 면역 항체가 있어서 물려도 좀비가 되는 걸 면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항체를 연구해 해독제를 만들거나 구출한다는 클리셰를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지성과 이성을 유지시키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신형 바이러스로 아예 좀비 바이러스를 씹는 설정도 존재.
2 플래시 게임
원제 Infectonator!World Dominater.의 중독성 있는 플래시 게임. TOGE라는 게임사에서 만들었다.1편의 배경은 RPG툴로 만들어져 있다.마우스 하나로 진행이 가능하고 바이러스를 지역별로 하나씩 감염시켜 전 세계를 좀비 세상으로 만든다는 스토리로, 간단한 조작과 자동저장, 유닛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해 게임을 접하는 누구든지 쉽게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모바일 게임
토스트에서 9월 2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위에 있는 플래시 게임의 완벽한 표절 게임이다. 고소 들어와도 할말 없을 듯. 거기다가 지나친 과금유도라든가 밸런스 문제라든가 하는 문제가 상당히 많다. 위에 있는 플래시 게임도 모바일 화가 되었는데, 과금 유도도 별로 없고 밸런스도 잘 되어있건만(...).
그후 인기가 없어져 쥐도새도 모르게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