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오선

종남오선(終南五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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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군림천하》의 등장인물. 12대 종남파 문인들.

종남파의 21대 문인들이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모두 과거의 인물들로, 이들 종남오선들이 활약할 때가 바로 종남파의 최고 전성기였다.[1]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들 종남오선들이 잇따라 실종되고 그와 내공심법과 검법, 권법 등이 실전됨으로써 종남파가 크게 쇠락해버린다.

목차의 순서대로가 바로 무공의 순위이다. 검선이 독보적이며 이를 경쟁하는것이 혈선이였으며 소선은 검선과 혈선 둘에 비해 조금 쳐지는 입장이였다. 비선은 일단 소선보다도 처지지만 취선보다는 윗줄로 평가받는다.[2] 취선이 종남오선중 가장 무공이 처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다른 종남오선이 너무 강해서 그런것이지 취선도 강호에선 대적할 적수가 거의없는 초절정 고수로 평가되고 있었음을 알아두자.

1 검선 매종도(梅宗都)

종남오선 중 검선(劍仙). 당시 종남파 사상 최고 고수이자 천하(고금)제일인. 같은 종남오선인 정립병과 조심향과의 삼각관계에 얽히게 되면서 혈선과 결투를 하는 파경을 맞이한후 이를 후회[3]하며 종남파를 떠나 화산 근처에서 은거하다 사망. 워낙 무공이 뛰어나서 종남파의 후대들을 비롯한 후대 무림인들이 눈에 불을 켜고 그가 남긴 비급을 찾아 헤맸었고 21대 장문인 진산월도 역시 고생 끝에 은거지를 찾아내지만 이미 누군가에 의해 털린 뒤였다. 매종도의 비급은 조씨가문의 누군가가 발견하여 가보로 여겼으며 조익현과 석동이 한가지씩 익혔고 현재 나머지 비급은 천룡궤 안에 보관되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사실상 군림천하 세계관의 알파이자 오메가

실제로 진산월이 석가장주에게 부탁받은 천룡궤를 전해주려고 모용단죽을 만났을때 조차도 현재 중원무림에서 천하제일고수로 인정받는 모용단죽[4]조차도 진정한 천하제일고수로 불리울려면 자신의 수준이 아닌 태을검선 매종도처럼 모두를 압도할적도로 절대우위의 무공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스스로를 낮추기 까지 하였다.[5]

수많은 독자들의 추측은 취와미인상 3조각의 담긴 절대 무공 초식은 매종도가 남긴 무공의 정화 들이다. 그리고 용대운 작가님의 운이란 공평하다는 대사를 통해서 추축하건데, 또 매종도 역시 마음이 안정되면 결국 종남파에 돌와 오겠다는 대사를 통해 보이는 거와 매종도의 무공이 결국은 종남파의 뿌리를 둔거를 통해 추측하건데 취와미인상의 무공 초식은 아마 종남파 의 사람들만 결국 대성할수 있게 매종도가 배려를 남겨둔거 같다.

1.1 검선의 후예

미정, 하지만 취와미인상이 검선의 무학으로 추정되는 만큼 취와미인상을 익힌 자들 모두 검선의 후예로 추측되는 상황.[6]

2 혈선 정립병(丁立竝)

진산월 본인이 무공에 관한 마음 속의 사부[7]로 생각하고 있는 인물[8]

종남오선 중 혈선(血仙). 검선 매종도 다음으로 무공이 높았지만 입문 때부터 한 번도 매종도를 넘어서지 못한 콩라인. 조심향을 두고 매종도와 대립.[9][10] 매종도의 무공에 대한 질투심+열등감이 폭발해 조심향을 계기로 매종도와 다시 한 번 붙었으나 역시 패배[11]. 이후 타도 매종도만을 삶의 목표로 삼고 감추고 혈삼객[12]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비무를 벌인다. 몇 년동안 강호를 떠돌아 다니다가 매종도을 만나기 위해 종남파로 돌아왔으나 그는 이미 실종되고 종남파에 없었다. 다시 한번 매종도를 찾기 위해 정립병은 강호를 돌아다니나, 끝내 매종도를 찾지 못하고 포기한다. 그리고선 종남오선 중 3명이 사라져 위기에 처한 종남파를 구하기 위해 종남산으로 돌아왔지만, 우연히 풍운무정검 곽일산의 은거지에서 유운검법의 미완성 비급을 발견하여[13] 이를 완성하기 위해 은거한다. 유운검법을 완성하면 매종도를 넘어설수 있다고 여겨 전 생애를 바쳤으나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하지만 정립병이 연구/보완한 부분은 후에 진산월이 검정중원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게 된다.[14]

매종도가 감히 범인은 따라갈 수 없는 천재성으로 절대적인 현기를 품은 검을 휘두르는 캐릭터라면 정립병은 인간의 노력과 경험 그리고 수많은 세월동안 쌓아온 기술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이 둘의 대결구도는 그대로 진산월과 모용봉, 야율척 등의 대결구도로 이어지는데, 재밌게도 이들의 필살의 비기인 검정중원과 취와미인상도 똑같은 대표성을 가지고있다. 검정중원이 수백 수천의 검초[15]정립볍 본인이 를 일일이 연구하여 대상이 공격하고 방어할 것까지 모두 계산하여 그 모든 방위를 차단하고 뚫어낼 수 있도록 주변 전체를 장악하는 수많은 초식들을 단 한초에 모두 연결하여 시전하는 기술이라면 취와미인상의 절초는 깊은 깨달음이 담긴 현기 실린 공격으로 상대가 절대로 못막고 못피할 한방을 날리는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검정중원이 절진을 펴서 상대가 빠져나갈 모든 방위를 포위한다음 총을 난사하는 것이라면, 취와미인상은 최첨단 레이더와 감지장치가 장착된 유도탄을 발사하는 것이다.

위와 다른 의견을 내자면, 오히려 취와미인상에 담겨있는 초식과 검정중원은 닮아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취와미인상에 담겨있는 초식 또한 매종도가 자신의 무학을 총 집대성하여 만들었을 것이 분명하고, 곽일산-정립병-진산월로 이어지는 검정중원 또한 중원무림 곳곳을 다니며 벌인 수백가지의 검법을 참고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매종도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검법이라는 패러다임 안에서 그 초식을 만들어 냈을 것이고, 매종도와 곽,정,진의 무의 극의에 가까운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비슷했을거라고 감히 추측해본다면, 그 결과물 또한 유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위의 추측이 맞을 경우 진산월이 방취아와 낙일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참고하여 생각해보면 취와미인상의 검초는 돈오(頓悟), 검정중원은 점수(漸修)라는 깨닫는 과정의 차이를 갖게 될 것이다.

비록 본인은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곽일산과 정립병 본인이 남긴 유산과 그 뜻은 그들이 간절히 원하던 종남파의 후예인 진산월이 이어받고 펼치게 되었으니 본인들로서도 크게 만족할듯[16]

여담으로 형산파 고진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똑같이 자신이 능가하지 못하는 거대한 벽을 경쟁자로 두었으며 물론 혈선의 상대는 천하(고금)제일인이라는 점에서 클라스 차이가 난다, 그로인해 좌절해 페인이 되것이 똑같지만 정립병은 자신이 찾아낸 종남파 선대고수 곽일산이 남긴 미완성의 검결을 해결책으로 삼았으나 실제로 완성을 하지 못하고 새성을 떠났으나 형산파 고진은 형산파무공이 아닌 미완성의 검결을 해결책으로서 제시받았고[17] 이를 통해 자신을 가로막은 거대한 벽을 넘어선 것에서 차이점이 있다. 그런데 진굇수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을 보면 공톰점일지도?

2.1 혈선의 후예

군림천하의 주인공 진산월이 바로 혈선의 후예

중봉석실에서 혈선 정립병의 신검 용영검을 소유하고 있으며 혈선이 남긴 혈선비록의 9가지의 절학과 혈선이 연구하던 절초를 추가로 연구, 검정중원으로 완성해 보유하고 있는 상태

3 소선 우일기(于日起)

종남오선 중 소선(笑仙). 종남오선중 검선,혈선과 같이 육합귀진신공을 익힌 삼인중 1인이자 절세의 고수, 낙뢰권법과 구반장법 등 권장법에 능하여 그가 활동하던 시절때는 천하제일권이자 천하제일장으로 불렸었다. 11대 장문인 유백석이 구대문파를 넘어 천하제일문파로 욱일승천하는 거대문파를 다스림에 있어서 종남파내 무공의 1인자이나 거대문파를 이끌기엔 너무 고고하고 탈세속적인 매종도 대신 장문인으로 채택한 인물
독문병기는 묵령갑. 이후 비선/검선/혈선의 삼각관계[18]로 폭발한 경쟁심과 그로 인한 비무이후 "가출"한 혈선 정립병과 사형제와 결투를 벌인것을 후회하며 비선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종남파를 떠난 검선 매종도를 찾으러 나섰다가 의문의 괴한들에게 습격당해 종남산의 절벽 동굴에서 일생을 마치게 된다.[19] 그가 남긴 종남파의 7가지 절학이 담긴 무공비급들은 후일 종남삼검 중 해조림에 의해 발견된 후 낙일방에게 전해지게 된다.

3.1 소선의 후예

종남삼검의 일인 해조림과 낙일방. 해조림은 낙일방에게 7종 절학을 가르친후 자신이 가진 진사내공을 낙일방에게 강제로 인계해준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현재 낙일방만 남은상태이다.

4 비선 조심향(趙心香)

200년 전 천하제일미녀이자 천하제일여고수였던 자
200년 전 비사의 흑막으로 추정되는 자
종남파 몰락의 진정한 최초의 시발점.

종남오선 중 비선(飛仙). 종남오선 중 유일한 여자로 신법과 지법의 대가. 200년전 사형제인 혈선 정립병과 은밀하게 교제 중 이였으면서도 검선 매종도의 고백을 받아 양다리를 걸쳐 종남오선을 파탄에 빠지게 한 시초이며 당시 천하제일문파였던 종남파가 처참하게 몰락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진정한 흑막. 후에 실종된 혈선과 검선을 찾으러 나온 장문인 우일기마저 급습[20][21]한 걸 보면 애초부터 종남파 몰락을 염두에 두고 애정공세를 펼친 사문의 배신자임이 명백한 사실.. 성씨로 비견해 보건대 석가장의 철혈홍안 조여홍 가문의 어른으로 의심되고 있다. 작중 철혈홍안은 진산월에게 천룡궤를 모용단죽에게 전달해 달라고 일을 맡기면서 소소한 보답으로 한가지 보법을 보여주는데, 이후 이 보법은 조심향의 성명절기 중 하나였던 무염십팔보의 전반부 열두 걸음인 것으로 밝혀진다.

30권에서 운중안 강일비가 진산월에게 설명한 바로는 조심향의 후예가 실제로 존재하며, 그 외에도 조심향은 자신의 절기인 난화지를 완성하기 위해서 용씨세가의 파천공(破天功)을 얻는 대신 종남파의 요결 중 하나인 방향결(芳香訣)을 알려 주었고 용씨세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형산파의 용선생이 독문절기로 삼고 있는 월광지(月光指)라는 지법을 만들었다고 한다.[22] 그리고 그 용씨세가의 현재의 후계자가 화산장문 용진산이라는 사실을 강일비가 진산월에게 가르쳐 준다.

조심향이 누구와 결탁[23] 하여 자신을 키워준 사문 종남파를 철저히 배신하고 몰락하는데 기여했는가와 조심향이 왜 사문을 배신하고 사형제인 우일기를 살해[24]면서하면서 까지 추구한것이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매종도와 조심향의 남은 비밀들이 밝혀지는 때가 군림천하의 최종장이 아닐까 예상된다.

4.1 비선의 후예

일단 내부의 다툼으로 두개의 파로 나눠졌음이 확인되었다.

공식 확인된 비선의 후예는 강일비와 철혈홍안.[25] 철혈홍안은 무염십팔보의 전반과 중반부 열두 걸음을 가지고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이후 등장한 강일비는 무염십팔보 후반 여섯 걸음과 칠음진기 전반부 132자 구결을 가지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일단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칠음진기를 변형한 무공인 현음진기를 신목령주가 익히고 있고 남해 청조각에서도 칠음진기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6][27] 또, 철혈홍안도 칠음진기와 무염십팔보를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28]

5 취선 하정의(何定毅)

종남오선 중 취선(醉仙). 별호에서 볼 수 있듯이 풍류와 기행을 즐기는 성격이었지만 자신을 제외한 종남 오선 모두가 실종된 이후 어쩔 수 없이 장문인 직을 맡아 무지 고생만 하게 되는 비운의 인물.
실제로 하정의는 문파를 이끌기 보다 천하를 주유하기를 즐겨했던 사람으로서 종남오선중 4명의 실종으로 어쩔수 없이 종남파를 이끌게 된 케이스이다. 하정의도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하정의 본인 자체가 장문인에 맞지 않는 인물이였으며 무엇보다도 사부인 유백석이 창시하고 검선/혈선/소선만이 익힌 절세무공 육합귀진신공이 실종되면서 종남파의 전성기가 끝나는 것을 본 인물[29]
육천기가 전해준 초대 경요궁주 마일보의 유지에 따르면 종남파의 절기들이 절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정의가 종남파의 비전들을 따로 한 곳에 모아두고 대대로 장문인에게 전해지는 비망록에 특수한 방법으로 그 위치를 적어두었다고 한다.
다른 사선(四仙)이 절세의 고수였기에 부각되지 않지만 하정의 역시 당시의 내로라하는 최정상의 고수였으며 특히 특이한 기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 취선삼학이라는 무공을 창안하였다. 이는 난리를 피해 마일보가 들고 나와서 육천기를 통해 되돌아 온다.

5.1 취선의 후예

최근 등장한 경요궁 인물들이 취선의 절학을 보전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며, 경요궁 궁주 육천기가 이를 종남파의 현재 장문인인 진산월에게 이를 고하고 종남파의 속문으로 인정되었다.[30]
  1. 중원무림에서 자타가 공인한 천하제일문파는 200년전 종남오선 모두가 건재했던 종남파가 유일했다. 100년후 조일화는 화산파를 제외한 나머지 구대문파들에게 강제로 굴종을 강요하며 화산파를 천하제일문파로 올릴려고 했으나 소림/아미/무당 최고수 3인에게 합공당하면서 실패하였다.
  2. 종남파 무공의 극의 육합귀진신공을 익힌자가 검선, 혈선, 소선 3인뿐임이 확인 되었다
  3. 결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비선과도 결별을 선언했다
  4. 다만 모용단죽 본인이 아니라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진산월조차도 감당이 안될정도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무공은 작품내에서도 정상급으로 보인다.
  5. 매종도의 사후 200년이 지나고 천하제일문파에서 구대문파에서조차 강압으로 쫓겨날 정도로 종남파가 처참하게 몰락했음에도 중원무림의 명숙들이 태을검선 매종도가 어떻게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절대우위의 무공을 보유했는지 밝히기 위해 아직도 종남파의 무공을 연구하고 있다고 확인까지 하였다.
  6. 만약 저 추측이 맞다면 작중 최강급들 상당수가 있다. 석가장 전전대 장주이자 철혈홍한 조여홍의 남편인 천룡객 석동, 석동의 라이벌이자 철혈홍안의 오빠이며 가짜 모용단죽의 정체로 추정되는 조익현, 그들의 제자인 모용단죽과 아난대활불, 또 그들의 제자인 모용봉과 야율척.
  7. 사부는 임장홍이지만 임장홍은 무공에서 그렇게 탁월한 인물은 아니였다. 중원무림 전체를 경악과 공포로 전율케 하는 오늘날의 진굇수진산월의 무공의 근간은 혈선 정립병이 남긴 유산
  8. 진산월 본인이 가진 가공할 무위의 근본이 바로 정립병이 연구한 검정중원과 그가 남긴 혈선비록, 그로인해 진산월은 모용단죽이 혈선 정립병에 대해 별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언급하자 내심 씁쓸해 하였다.
  9. 하지만 조심향이 아니였더라도 어차피 매종도와 정립병의 격돌은 피할수 없었음을 정립병 본인이 잘 알고 있었다. 조심향은 격돌을 앞당긴 것일 뿐이였다.
  10. 단, 그와는 별개로 조심향이 남긴 영향력 자체는 결코 적지 않다.
  11. 80초만에 왼쪽 가슴을 찔렸다
  12. 종남파에 누를 끼칠수 없어서 복면을 가리고 비무행을 했는데 강호에서 검선에 비할 검객으로 유명해졌다
  13. 곽일산은 당시의 유운검법이 완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평생 유운검법을 연구했으나 완성하지 못했다. 곽일산이 말한 완성형 유운검법이란 유운검법 18초를 관통하는 초식인데 이게 바로 '검정중원'이다.
  14. 참고로 곽일산과 정립병은 검정중원을 연구한 것이 아니라 유운검법을 완성하기 위해 연구한 것이며 그 연구 결과로써 유운검법 18초를 관통하는 초식이 바로 진산월이 만든 검정중원이다. 물론 검정중원이라는 초식명도 곽일산이 과거 남긴 말에서 따와서 진산월이 지은 것이다.
  15. 정립병이 매종도를 꺾기위해 중원무림 곳곳을 다니며 벌인 비무행에서 본 수백가지의 검법이 참고되었다
  16. 작중에서도 곽일산과 정립병이 활짝 웃으며 자신들의 생각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해낸 확신에 찬 미소가 등장한다. 실제로도 그렇다.
  17. 정립병은 자신이 찾았지만 고진이 받은 미완성의 검결은 고진 자신이 스스로 찾은것이 아닌 외숙이자 형산파 수석장로인 용선생이 좌절에 빠진 조카와 형산파를 위해 고고한 자존심을 접고 고개를 숙여 누군가에게 얻어낸 것임이 밝혀졌다.
  18. 정황상 순수한 애정이 아닌 종남파의 몰락을 노린 배신자 조심향의 노림수로 추측된다
  19. 소선 우일기가 결코 약해서가 아니며 의문의 괴한들이 종남파 무공의 약점을 전문적으로 파훼했던것이 원인.
  20. 기사멸조의 중죄 종남파 500년 역사상 10명도 안되는 중죄인에 당당히 가입하셨다.
  21. 종남파 무공의 약점을 파훼하는 의문의 괴한들에게 벼랑끝까지 몰리면서 진력까지 고갈된 우일기에게 자신의 절학 난화지를 시전해 절벽에 떨어트린 배신자
  22. 이를 들은 진산월조차도 비선 조심향의 무공에 대한 욕심은 이해한다고 해도 사문의 무공을 자기 멋대로 남에게 전해주고 사문의 무공에 남의 무공의 흔적을 넣는것에 허탈감을 금치 못했다
  23. 우일기를 암습할때 조심향과 누군가 손을 잡은 정황이 밝혀진다
  24. 종남파 무공을 파훼하는 의문의 괴한들과 싸우면서 진력이 고갈되고 벼랑끝까지 궁지에 빠진 우일기에게 결정적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안겨준것이 바로 비선 조심향
  25. 일단 강일비는 비선의 후예라기보다는 우연히 비선의 비급만을 얻게 된 상황이다. 정황상 강일비는 비급을 얻으면서 비선과 관련된 모종의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형이 그 사실을 누설하는 바람에 종남파를 떠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26. 적어도 현청건곤강기 중 음기에 해당하는 부분은 확실히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7. 작중에서는 보타암의 남해신니(南海神妮)와 조심향이 절친한 사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28. 철혈홍안이 진산월에게 가르쳐 준 보법이 바로 무염십팔보의 전반부와 중반부인데 정황상 철혈홍안은 무염십팔보를 완벽히 알면서도 진산월에게는 전, 중반부만 가르쳐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철혈홍안은 조심향의 후예이거나 최소한 한 가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29. 구대문파로서는 존립이 가능하나 중원을 제패한 천하제일문파로서의 종남파가 유지되기 위해선 육합귀진신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을 알고 있어서 미칠듯이 찾아해맸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종남파의 힘이 계속 감소하게 된다
  30. 경요궁 초대 조사가 취선의 친척이었다. 이후 당연히 취선의 절기 3종이 종남파에 되돌아갔고 이 절기 중 하나는 당각과의 결투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