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臨天下
목차
1 대한민국의 무협소설
작가는 용대운. 2013년 04월 15일 26권이 출간되었고 북큐브에서 27권이 후반부 연재중 연재중단되었고, 이후 장기간 휴재에 들어갔다가 다시 28권부터 연재, 2015년 11월 기준으로 30권까지 출간되었다. 2016년 2월에 31권이 출간되었다. 본래 대명종에서 출판을 맡고 있었으나 2010년 9월 대명종의 부도로 인해 22권부터는 계백북스에서 출판을 맡게 되었다. 2012년 5월, 24권이 출간되면서 출판사가 파피루스로 바뀌었다.
1.1 개요
"너만은 꼭 군림천하 해야 한다!"
주인공 진산월이 쇠락해가는 종남파를 이끌고 군림천하에 나서는 것이 주 내용. 작품은 크게 4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갑작스러운 스승의 죽음 이후 진산월 일행이 문파의 부흥을 위해 무림맹에 참가하는 내용이며 2부는 숙적 초가보와의 혈투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종남파가 중원에 재진출하여 종남의 이름을 드높이는 과정이 나타나며 마지막 4부에는 종남파 모두가 염원하던 군림천하를 이루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작가 용대운은 본래 7권을 전후해서 완결할 예정이었으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떡밥과 방대한 스케일로 인하여 24권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엔딩은 요원하기만 하다. 32권 정도에서 완결이 될 예정이다. 사실 독보건곤 후기에도 군림천하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때는 5권 예정(…)이었다. 그나마 늘어진 내용이 본론 줄거리와는 거리가 있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다소 무의미한 늘이기로 보이기도 한다.
또한 출간 시기가 일정치 않아 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었다.[1] 특히 19권이 발매되고 1년 이상 20권에 관한 소식이 없어서 많은 팬들은 혼란에 빠졌으며 별별 소문이 다 돌곤 하였다. 대체적으로 용대운이 주식에 빠졌더라, 해외로 도피했더라, 절필했더라 등등. 훗날 밝힌 바로는 그 당시 가정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2009년 8월에 21권이 나온 이후 다시 한 번 1년 이상 출간이 되지 않고 있다가 2011년 5월 30일, 근 2년만에 22권이 나왔다.
2012년 2월부터 북큐브에서 23권을 하루에 한 편씩(대략 25회가 1권 분량) 연재하고 있다. 23권은 한 달 동안 연재하고, 24권부터는 두 달에 한 권 정도의 페이스로 연재한다고 한다.
2012년 5월 24권이 나왔는데 출판사가 파피루스로 바뀌었다. 더불어 앞선 23권까지도 내용을 일부 수정한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23권까지 1부 7권, 2부 7권, 3부 7권, 4부 2권으로 편제되어 있던 것을 24권까지 1부 7권, 2부 9권, 3부 8권으로 바꾸고 25권부터 4부에 돌입하여 총 32권으로 완결할 예정이라 한다. 사실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모든 것은 용노사 마음대로 2013년 8월 현재 26권까지 출간되었다. 북큐브에 27권 중반부까지 연재되어있으며, 27권 출간 관계로 연재를 일시 중단하였다.그리고 1년이 지나갔다
27권은 2014년 9월 초에 출간되었다. 2014년 9월 12일 부로 27권 후반부의 연재도 다시 시작되었으며, 18일 부로 28권 분량의 연재에 돌입했다. 2014년 11월 28권이 출간되었으며 2015년 1월 9일자로 29권이 출간되었다. 그 이후 잦은 연중 끝에 마침내 2015년 11월 20일에 30권이 출간되었다.
작가 특유의 몰입감있는 스토리텔링과 쌓아온 브랜드가치로 인해 무갤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초유의 인기작임에는 분명하다.
1.2 비판
1.2.1 잦은 연재중단
건승신마
짧게는 몇주, 길게는 1년 이상 연재중단을 반복하고 있고 후반부로 전개될 수록 더욱 빈도는 잦아지고 있다. 처음부터 치밀한 구도를 잡은 것이 아니라 큰 흐름 몇개만 잡고, 세부사항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대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문제는 연재중단 기간 동안 기존에 제기되던 의문들을 해소할만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예전과 같은 수준의 전개만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크다.
1.2.2 늘어지는 전개
불필요한 주변의 전개가 많다. 군림천하는 군상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잡다한 부분에 길게 할애한 경우가 많다. 맹점은 그로 인해 주변 캐릭터들을 살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사건의 설명을 돕는 수준에 그친다는 것.
또한 떡밥은 끝없이 살포하면서 제대로 회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30권 초반으로 마무리를 짓겟노라 하지만 현재 예정된 이야기들을 모두 마무리하려면 적게 잡아도 40권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3 설정붕괴
30권을 넘어가면서 용노사가 헷갈리는 건지 아니면 아이디어가 떨어진 것인지,[2] 별호가 겹치거나 설정이 바뀌는 인물들이 작중 곳곳에 등장한다.
1. 도룡거사 변천붕 등과 연합하여 봉황금시를 빼앗으려 했던 흑수사(黑秀士) 모용건(慕容乾)은 이후 동방야의 동생인 동방건(東方乾)이라고 언급된다.
2. 초가장 소속의 낙무인과 서장 십육사중 한 명인 대일관의 별호는 독수금륜으로 동일하다[3].
3. 종남삼검 중 낙일검(落日劍) 해조림이 있고, 이후 관중일관과 백인장의 비무에서는 화산파 속가제자 출신인 낙일검(落日劍) 하태목이 등장한다. 해조림이 몰락한 종남파의 인물인데다가 실종이 되었기에 별호를 그대로 썼을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4. 점창파의 장로 백리장손은 처음 언급될 때는 제오장로였으나, 30권에서 남해일의 대사에 따르면 제사장로다. 승진했나
5. 점창파의 장문인 장거릉의 별호는 신풍우사(神風羽士)로 소개되는데, 30권에서 진산월이 장거릉과 눈인사를 나누며 생각한 바에 따르면 별호가 무등거사(無等居士)라고 한다. 별호와 도호가 다르다면 넘어갈 수 있으나 확인 필요.
6. 초가보의 빈객으로 신강 일대의 사신이라 불리는 청효(靑梟) 나월(羅月)이 있는데, 장안대호 이세적의 생일잔치때는 또다른 청효(靑梟) 조문방(曹門房)이 등장한다. 이쪽도 하루만에 회하의 수채 다섯 채를 피바다에 담가버린 살인마.
7. 신목령주의 병기이자 신병인 한목신검은 처음엔 '휘두르면 반경 10장이 얼어붙는다'고 하더니, 어느순간 '반경 30장을 얼려버린다'고 나온다. 업그레이드
8. 혁리가의 인물들인 혁리당과 혁리접은 소림사 집회에 등장했을 당시 혁리접이 둘째, 혁리당이 셋째였는데, 29-30권에 등장한 혁리의의 설명으로는 혁리당이 둘째, 혁리접이 셋째라고 한다.
9. 초가보 칠대빈객 중 하나인 양조광(楊照光)과 남창의 진천벽력문(震天霹靂門)의 문주 뇌일후(雷日侯)의 별호가 뇌정신군(雷霆神君)으로 동일하다[4]. 여기에 강동쌍패 중 한 명인 포일융의 별호 뇌정신권(雷霆神拳)까지 더하면 세 명이나 별호가 겹친다.
10. 서장의 인물인 등곽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십이기(十二奇)중 한 명이었는데, 낙일방과 일전을 벌일 땐 십육사(十六邪)중 한 명이라고 한다.
11. 나자행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들렸다는 염가보(閻家堡)의 보주 염천동(閻千童)과 흑선방 소속의 살수 강표(康豹)의 별호 역시 십절수(十絶手)로 완벽히 동일하다.
12. 청의방의 천자호법 장호의 별호는 염왕초혼(閻王招魂)인데, 이는 검마 금옥기의 성명절기인 염왕검법(閻王劍法)의 첫 번째 초식명과 똑같다. 강호 최고배분인 우내사마에 속하는 금옥기의 무공초식명을 그에 비하면 발톱의 때만큼도 못한 장호가 대놓고 가져다 붙일 리는 없으니 용노사의 착오인 듯.
13. 적류문 문주 혈음도 마강이 휘하에 데리고 있는 의형제중 둘째와 셋째의 이름은 하일엽(夏一燁)과 은일엽(殷一燁)으로, 한자까지 똑같다.
14. 초가보 소속의 하북십호 중 막내 적일명(翟日明)과 흑선방주 최동(崔冬)의 별호가 냉혈호(冷血虎)로 동일하다.
15. 천봉궁 팔대신장 중 한 명인 규염객 장평과 관중일관의 무공사부 만성호의 무공명이 상당히 유사하다. 장평은 광마권법, 만성호는 광마사십팔권.
16. 소수마후가 사랑하던 연인이 소속되어 있던 문파와 신목령의 사소한 지시를 어겨 신목육호 위중설이 단신으로 반나절만에 궤멸시켰다는 두 문파가 전부 산서성 철혈문으로 동일하다. 심지어 강력한 호신강기가 특기인 문파라는 점까지.[5] 고인드립
17. 포검산장의 장주 마적령(馬積翎)과 형산파의 오결검객 이소립(李小笠)의 별호가 검수(劍樹)로 동일하다 별호 돌려막기는 더이상 놀랍지 않다
18. 화산파의 장로 난매신검 해정설은 분명 대응표국에서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장로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고수라고 나오는데[6], 검단현, 평수형과 함께 산해루를 기습했을 때는 '검법이 우아하고 장중한 맛은 있으나 위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라고 평가절하 당한다.
19. 남궁세가의 인물이자 회하제일하로 불리는 남궁경과 화산파 일대제자 일곱 명중 한 명인 종요설의 별호가 옥비연(玉飛燕)으로 동일하다.
1.3 등장인물
1.4 무공
1.5 문파
- 종남파
- 구파일방
- 소림사
- 무당파
- 화산파
- 아미파
- 청성파
- 점창파
- 곤륜파
- 공동파
- 형산파
- 개방
- 오대세가
- 남궁세가
- 제갈세가
- 사천당가
- 하북팽가
- 모용세가
- 구궁보
- 신목령
- 천봉궁
- 쾌의당
- 성숙해
- 천룡사
1.6 무림맹
31권 기준 서장과의 일전을 위해 새롭게 조직된 무림맹 기준
- 맹주 일장개천지 위지립
- 신단(訊團): 정보 및 작전수립 전담. 단주는 취록자 허설.
- 금단(金團): 보급 및 자금지원 전담. 단주는 천금공자 혁리의
- 무단(武團): 실질적인 전투 전담. 단주는 십방랑자 사효심
- 선반(先班): 선봉을 위한 정예조직. 후에 진산월의 추자(錐子: 송곳)라 불리며 전설을 써 나간다고 한다. 구성원은 반주인 진산월 포함 총 34명
- 반주 신검무적 진산월
- 부반주 산수재 이정문
- 천조(天組) 조장 소신승 정화 포함 8명
- 지조(地組) 조장 창천신룡 남해일 포함 8명
- 현조(玄組) 조장 복호도 팽철영 포함 8명
- 황조(黃組) 조장 옥랑검군 마종의 포함 8명
1.7 신병이기
- 구문백절환(毬門百節環): 팔찌 형태의 형태를 한 기문병기. 자세한 설명은 나와있지 않다. 작중에서 소마 신지림이 찾고 있는 병기.
- 구절상문편(九節喪門鞭): 마도십팔대기문병기 중 하나로 쌍쌍인랑 중 대랑의 병기. 아홉 개 마디로 나뉜 쇠채찍으로 각각의 마디를 따로다로 조종할 수 있어 방어가 상당히 까다로운 병기
- 귀왕령(鬼王玲): 암봉 천수나타 당각의 독문병기. 128면체의 유리조각으로, 사람의 몸안에 들어가면 즉시 128개의 유리조각으로 분열, 혈관을 타고 이동해 심장을 파괴한다.
- 귀왕무영륜(鬼王無影輪): 마도십팔대기문병기 중 하나로 쌍상인랑 중 이랑의 병기. 유리처럼 얇은 륜이 여러개 겹쳐 있는 병기로 소리없이 발출이 가능하다.
- 냉염신검(冷焰神劍): 형산파 육결검객 냉홍검 고진의 병기. 일 장 밖의 바위도 얼려버리는 빙검
- 뇌공비(雷公匕): 신목령 오천왕 중 한 명인 낙화수사 조옥린의 사문에서 전해지는 병기. 금석을 두부처럼 자를 수 있다 한다.
- 대선룡(大旋龍): 초가보 삼대봉공 중 한 명인 신편 갈태독의 독문병기. 교룡의 힘줄을 특수한 수액에 담궈 만든 검은 채찍.
- 대응신도(大鷹神刀): 대응표국의 보도. 뇌혼도 단리광을 거쳐 현 국주인 일도풍뢰 단리정천이 사용중.
- 무영각(無影角): 운남의 괴인인 충랑 비소군의 독문병기. 소라모양의 유리조각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아 피하기 어렵다.
- 묵령갑(墨靈鉀) : 끼고 있기만 해도 신검보도조차 완벽하게 막아내는 신병이기, 게다가 묵룡갑을 끼고 천단신공을 운용하면 묵룡기(墨龍氣)라는 특이한 강기(罡氣)가 흘러나오는데 절정고수도 이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천단신공 흡자결을 연마하다보면 묵령갑 없이도 묵룡기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 손가락 맨 끝 한 마디가 없는 가죽장갑의 형태.
- 백보신포(百寶神包): 개방의 보물 중 하나로 옥취개 송결의 소유. 낡은 거적 모양이지만 흔들면 날카로운 쇠침을 발사하거나 불똥이 닿는 곳에 큰 불길을 일으키는 비린화(飛燐火) 등이 내장되어 있다.
- 벽력천자황(霹靂天子荒): 정확하게는 병기가 아니라 폭약이다. 산서 벽력당에서 만드는 최강의 폭약 중 하나로, 노란 오리알 모양을 하고 있다.
- 봉미검(蜂尾劍): 쾌의당 특급살수 풍도의 독문병기.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의 넓이에 끝이 뾰족한, 송곳처럼 생긴 기형검.
- 빙백검(氷白劍): 검보의 전대 보주 검왕 서문동회가 소유. 신병이기 수집이 취미인 서문동회가 특별히 아끼는 열두 자루의 병기인 십이신병 중 하나.
- 선녀호접표(仙女蝴蝶鏢): 쾌의당 화중용왕 소수마후 섭소심의 독문병기. 금으로 되어 있고 양 날개에 깨알만한 비취가 박힌 나비 모양의 장신구로, 나비의 꽁무니에 침이 달려있다. 소수마후는 여기에 미인루를 묻혀 사용한다.
- 수라삭(修羅削): 마도십팔대기문병기중 하나로 초가보 오대호법 중 한 명인 청효 나월이 소유. 쇠사슬이 길게 달린 낫이다.
- 신뢰선(迅雷扇): 비룡객 상원건이 소유. 곤옥을 재질로 하여 스물 네 개의 살을 붙인 병기로, 가지고 있으면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기능도 보유.
- 여의신창(如意神槍): 창봉 환상제일창 유중악의 독문병기. 넉 자 길이에 옥빛 자루를 단 창으로, 신축성이 좋아 유중악은 허리띠 대용으로 착용한다. 자루의 중간 부분을 조작하면 양쪽으로 날이 튀어나온다.
- 영롱비(玲瓏匕): 천봉궁주의 병기이자 신물. 짧은 비수의 형상이며 역시 강력한 빙기를 뿜어낸다. 천봉궁에선 이를 사용해 식재료 보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용영검(龍影劍): 진산월이 중동의 석실에서 발견한 검. 우윳빛 검광을 뿌리는 절세의 보검이다.
- 은발(銀鉢): 말 그대로 은빛으로 빛나는 비발. 아미파 삼보지재 중 한 명인 홍두타 계명의 소유. 참고로 나머지 두 개는 금탁과 동주.
- 은혼삭(銀魂索): 은린사(銀鱗蛇)의 껍질과 독각응룡(禿角應龍)의 힘줄을 특수한 방법으로 조합하여 만든 밧줄로 서장무림 칠대기보 중 하나. 은란사와 독각응룡 자체가 워낙 귀하기 힘든 영물이며, 그 둘을 조합하는 방법 역시 비전인지라 구하기가 극히 힘든 병기. 그만큼 그 강도와 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여 진산월의 용영검조차 튕겨낼 정도.
- 절옥선(絶玉扇): 절정수사 군유현의 독문병기. 사람 목숨은 가볍게 앗아갈 수 있는 병기인 듯.
- 칠교선(七巧扇): 초가보의 총순찰 철혈수사 종리황의 독문병기. 일곱 가지 비밀스러운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작중에서는 부채 끝에서 비침을 날리는 구미봉침(九尾蜂針)이라는 기능이 등장.
- 한목신검(寒木神劍): 신목령주의 병기. 반경 삼십 장을 얼려버리는 강력한 빙검
- 혈룡도(血龍刀): 이름 그대로 핏빛으로 빛나는 도로 청의방 방주의 독문병기. 맹룡노호도 곽단의를 걸쳐 청의신 곽존해가 사용중.
- 혈선륜(血旋輪): 팔비신살 곽자령의 독문병기. 바깥에는 톱니가 나있고, 가운데 붉은 선이 그어진 비륜.
- 혈필(血筆): 쾌의당 운중용왕이 소유. 혈공필(血孔筆)이라고도 불리는 한 자 길이의 철필로 강기도 뚫어버리는 위력이 있다. 철필의 앞부분이 갈라지며 비침을 날리는 기능도 보유.
1.8 기물/영물/영약
- 구양신주(九陽神珠): 강한 양기를 가진 기물로 노란 색의 구슬 모양. 쾌의당의 중간책임자인 금불대사가 이 구양신주의 가루를 소유하고 있다....가 금교교에게 빼앗겼다.
- 귀화(龜火): 천하삼대극독 중 가장 발동속도가 빠른 독. 내장부터 썩어들어간다고 한다.
- 금령단(金靈丹): 금빛에 은은한 향기를 내는 환약. 해남파의 비전영약으로 해남파 내에서도 몇 알 남지 않았다고 한다.
- 녹옥룡(綠玉龍): 신지를 맑게 해주는 영약.
- 미인루(美人淚) : 소수마후 섭소심이 만들어낸 마비약. 한 방울만으로도 사람을 마비시키는 일적봉후(一滴封侯)[7]와 사람의 이지를 흩어놓는 산혼수(散魂水)[8]를 주 원료로 한 약으로, 주사당한 사람은 살아있는 인형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 부시독(腐屍毒): 천하삼대극독 중 하나
- 불괴신목(不壞神木): 기이한 나무. 내구성이 탁월하고 두드리면 물에 잠긴 종에서 나오는 듯한 소리가 난다. 천룡궤가 이 불괴신목으로 만들어졌다.
- 삼목섬여(三目蟾蜧): 운남에 서식하는 눈이 셋 달린 두꺼비. 노해광이 운남을 여행하다 봤다고 한다
- 설비초(雪飛貂): 눈처럼 새하얀 색깔의 담비로 냄새로 추적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 앙천지독(仰天之毒): 천하삼대극독 중 하나
- 옥루잠의 : (玉樓蠶衣) : 경요궁에서 소유하고 있는 보물들중 하나, 무게가 가벼울 뿐 아니라 수화불침(水火不侵)에 도검, 강기의 침투까지도 막아내는 기물
- 장인몽(匠人夢) : 쾌의당에서 독의 전문가 십 인을 초청해 만든 산공독[9]. 내공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인체에 무해하며, 하루가 지나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하지만 만일 그 전에 내공을 일으키면 향 한 자루 탈 시간 안에 내장이 모조리 녹아버린다고 하며, 내공이 심후할수록 그 시간이 더 단축되는 듯하다.
- 제신환(濟神丸) : 천하에서 가장 강력한 마취약. 군자산(君子散), 견혼수(牽魂水), 산공독(散功毒)을 조합하여 만든 약으로, 마취제이기 때문에 피독의 기능을 갖춘 기물이 통하지 않는 듯. 작중 대원선사가 정화를 마취시켜 생포할 때 사용했다.
- 천지유불란(天地有拂卵): 동굴에서 천지간의 기운이 고여 액체도 고체도 아닌 부드러운 알 모양을 한 영약을 유불란이라고 하며, 이중 극상품을 천지유불란이라고 따로 부른다. 한 방울 이상은 오히려 몸에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한다.
- 취수정(翠水情): 모습이 묘사된 적은 없으나 모인풍과 석성의 입에서 언급된 기물. 신지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음기의 결정체이기도 한데, 손풍이 손가장의 보물창고인 보정산에서 훔쳐먹은 물건이기도 하다. 음기를 익힌 사람에게는 절세의 영약이나 일반인이 마시면 내장이 얼어붙어버린다.
- 취와미인상(醉臥美人像) : 이름 그대로 술에 취해 누워있는 미인의 모습을 한 옥 조각상. 취와미인상 자체를 직접 가지고 있기만 해도 내공이 저절로 증진되며 조각상 자체에도 놀라운 검학이 숨겨져 있는 중원무림 최고의 보물
- 칠채보원신주(七彩寶元神珠): 역시 신지를 맑게 해주는 영약. 취수정, 녹옥룡과 함께 백자목이 석성에게 구입을 의뢰한 품목. 앞서 언급된 취수정, 혈옥수, 녹옥룡과 함께 대정사보(大靜四寶)로 불린다.
- 혈옥수(血玉樹): 남해 보타산의 불영곡에서만 자라는 나무. 이 혈옥수의 진액은 신지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남해 청조각의 당대 전인들은 외유를 할때 이 혈옥수를 깎아 만든 염주인 홍옥모니주를 반드시 소지하고 다닌다.
- 홍녹용(紅綠鏞): 꼭지가 붉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녹색을 띄는 과일 모양의 영물. 손풍이 손가장의 보물창고인 보정산에서 훔쳐먹었다. 양기의 결정체로, 열양기공을 익힌 사람에게는 보물이나 일반인이 그냥 먹으면 내장이 홀라당 타버리는 위험한 물건.
- 화리(火鯉): 화기를 강하게 띈 붉은 잉어. 양기를 품고 있어 약으로 사용된다.
1.9 바깥고리
2 홍콩 ATV 제작 무협드라마
위의 사진은 시네콤에서 출시한 VHS 자켓.
한문 명칭은 1번과 동일. 영문 명칭은 Secret Battle Of The Majesty.
홍콩 ATV에서 1994년에 제작. 홍콩 방송명은 구왕탈위 (九王奪位)로 중국, 대만과 우리나라에 출시했을때에 달아진 명칭이 군림천하이다. 총 40부작으로 전, 후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편은 원명 그대로, 후편은 원명 뒤에 혈천태화전(血濺太和殿)이란 부제를 달았다. 감독은 故 소생(蕭笙). 강희제 말기에 벌어지는 황자들의 사투 및 옹정제의 재위 기간의 이야기를 각색한 드라마....
인데 야사를 많이 참고해서 정사와는 거리가 멀다. 대표적으로 강희제를 옹정이 독살한다는지, 마지막에 여사낭이 옹정을 죽여서 복수하는 장면이라는지... 특히 이 드라마에서는 옹정제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킨 점이 많이 눈에 띈다.[10]- ↑ 특히 북큐브에서 연재를 재개한 이후로 용대운 작가에 대한 호칭이 책이 제대로 나올 경우는 용노사지만 그렇지 않으면 용노괴가 된다.
- ↑ 아이디어 고갈보다 헷갈린다고 보는게 더 정확 여기 사례들도 대부분 동일사례다.
- ↑ 다만 외팔이인 낙무인은 獨手金輪, 대일관은 毒手金輪이다
- ↑ 낙무인과 대일관의 경우와는 다르게 한자까지 완벽히 같다
- ↑ 신판에서는 위중설이 궤멸시킨 문파의 이름이 철부문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 ↑ 거기에 신검 조일화 이후 매화검법을 가장 극성으로 연마한 검객으로 평가받는다는 말까지 있었다
- ↑ 마비시키는 것 이외에는 인체에 해가 없으며, 며칠 후에는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된다
- ↑ 대정사보 정도의 기물로나 치료가 가능하며, 닷새 안쪽으로 해독되지 않으면 뇌 속으로 스며들어 실혼인이 된다고 한다
- ↑ 만드는 과정에서 세 명이 죽었다고 한다
- ↑ 이건 이 작품의 감독인 소생이 14년전에 제작했던 대내군영(大內群英)도 똑같다. 혹시라도 옹정제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싶은 분은 CCTV 제작 드라마 옹정황제를 볼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