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토르나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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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useppe Tornatore(1956.5.27. ~)
주세페 토르나토레

이탈리아영화 감독.

1 소개

이탈리아 시실리 섬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98년 그는 영화감독 최초로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수여받았다.

2 영화 특징

토르나토레의 영화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묘한 마력이 있다. 그의 작품의 배경은 토르나토레의 고향이기도 한 시실리 섬이 많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평화로운 마을에서, 떠나버린 마을을 그리워하는 순수한 추억을 노래하는 영화가 많다. 따라서 영화는 휴머니즘의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지며, 슬프지는 않으나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그의 새로운 스릴러 시도였던 《The Unknown Woman》은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하였다.

그의 영화의 배경음은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음악을 많이 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가 특이한 선곡으로 천재성을 빛내는 데 비해, 모리코네의 음악과 토르나토레의 영화는 그 자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조화를 이룬다.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 특히 그의 진가가 발휘된다.

3 주요 작품

  • 프로페서 (Il Camorrista, 1985)
  • 시네마 천국 (Nuovo Cinema Paradiso, 1988)
  • 모두 잘 지내고 있다오 (Stanno tutti bene, 1990)
  • 스타 메이커 (L'Uomo delle stelle, 1995)
  • 피아니스트의 전설 (La Leggenda del pianista sull'oceano, 1998)
  • 말레나 (Malena, 2000)
  • The Unknown Woman (La Sconosciuta, 2006)
  • The Best Offer (La migliore offerta,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