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The Legend of Gockg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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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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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렌더맨?플레이어 캐릭터. 디폴트 네임은 주인공. 전전작인 The King of Gockgang-E에서 살인마[1]에게 살해당한 젊은이(마검사)의 아들. 집을 보면 액자에 주인공의 엄마와 함께 젊은이도 찍혀있다.

전작들과 차별화되어 선 성향의 정의로운 청년. NPC를 함부로 죽이지도 않고, 사람들의 의뢰를 해결하며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대륙의 '재앙'을 막기 위해 뛰어다닌다.그러면서 애미리스 축제 때, 애가 들고다니는 풍선이나 터트리고 있다. 심지어는 처음만난 외부인도 필요 이상으로 팬다.[2][3]
여담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강자들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는 평을 듣고있다.[4]

2 작중 행적

시점은 갓오곡에서 신이 죽고 6년이 지난후. 할배리스길드의 견습생인 주인공은 시험을 치르러 길드로 가던도중 샛길에서 수상한 소리를 듣는다. 샛길로 가자 그곳에선 수상한 외부인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그와 대치 후, 승리하자 외부인이 도망쳤고 도중에 그가 떨어뜨린 시계를 줍게된다.

길드 토너먼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 다시 만난 외부인. 수상한 외부인에게서 박사의 계획을 들은 주인공은 그를 돕기로 결심한다.그후 그는 여행을 하며 지킬박사와 다른 여러 조력자들을 만나고 박사의 발전소를 하나하나 파괴해나간다.그리고 부모리스 성에서 애비리스 마을(전작의 스타트 마을)의 지도도 발견한다.

4개의 발전소를 부수고 모든 발전소를 부쉈다고 생각했던 순간 지킬이 사라진다. 시장 아놀드에게 물어보자 지킬을 보게 된다면 꼭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니... 다음날, 그는 없어져있었다. 근육조각상 퍼즐을 풀자[5] 책장이 열리며 비밀통로가 생겼는데, 알고보니 그는 5번째 발전소의 수호자였다! 겨우 아놀드에게 납치된 지킬을 구한 주인공은  애비리스 마을에 있는 박사의 연구소로 직진한다. 근데 지킬과 싸운직후 애비리스 마을에 가면 아놀드 파트가 통째로 스킵된다.

애비리스 마을 해안가에서 박사의 마지막 기지를 발견한 주인공은 그곳을 습격하여 박사의 i-destroyer를 파괴하고 끄집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뛰쳐나온 박사가 말한 내용은 충격적이였다. 주인공이 계속 발전기를 파괴했기 때문에, 대폭발이 일어나게 생겼다는 것. 그는 박사에게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말한다.그리고 그는 박사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6] 그때, 수상한 외부인까지 나타나서 박사를 막으라고 할 때 선택지가 나온다. 수상한 외부인의 말을 듣는 것과 박사의 말을 듣는 것.

  • 만약 외부인의 말을 들으면 박사를 기절시키고 기계를 조종한 다음 시계를 달라고 한다. (줄지도 말지도 선택지다.) 시계를 준다면 "게임 오버다" 라고 하며 과열된 기계에 의해 부모리스 아일랜드가 폭발한다. 아래는 주지 않을 경우.
  • 박사의 말을 들으면 수상한 외부인은 인간에겐 질렸다며, 신체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로 변한다. [7] 사실, 수상한 외부인은 박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계를 빌리기 위해 계약한 악마였다. [8] 그 후, 악마와의 전투 끝에 악마를 쓰러뜨리면 다시 일어나며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며 주인공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시계를 가진다. 이때 기절한 박사가 깨어나면서 기계가 최대출력으로 설정돼있다는 말을 듣고 좌절한다. 그리고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순간 박사가 결국 영혼을 넘긴다고 하고 악마에게 끌려간다. [9] 악마와 파우스트가 사라진 순간, 악마가 시계를 떨어뜨려서 다시 한 번 시계를 줍는다. 기계를 손볼 수 없는 주인공으로서 나가려고 하는 순간 지킬박사가 등장해 기계를 조종한다. 폭발하는 도중 지킬박사가 변신한 상태로(!) 주인공과 탈출에 성공. [10] 이후 지킬 과의 대화 후, 지킬이 파우스트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아버지의 미완성을 하나하나 완성해서 파우스트의 흔적을 남길 것이라고 한다. 그 후, 바닷가를 벗어나면 크레딧이 오르며 끝이 난다.
참고로 엔딩 후, 집에서 엄마의 메모를 읽어보면 아빠의 묘지에 간다며 할 일이 다 끝나면 오라고 한다. (노말엔딩은 눈, 진/배드엔딩은 비가 내린다.) 그 이후에 모험이 끝났다고 하면 집으로 가고 나서 결과 창이 뜨고,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 자유모드다. 물론 언제든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노멀엔딩에서 작중시간이 늦봄내지 초여름(5~6월)인데 눈 내리는거 보면 좀 그렇다;;

2회차부터는 곡괭이를 모두 모은 다음 부유성 내부로 가면 비가 오는데 한 남자가 지나가지만 무시. 이후 엄마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엄마가 도망치라고 하여도 그 자를 찾기위해 가지만 멀리 가버린 지 오래. 돌아오면 엄마는 더는 숨을 쉬지 않는다... 이에 주인공은 절망한다. [11] 하지만 답을 찾기 위해 무기를 자신의 배에 찔러넣고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돌린다. 이때 시간이 멈추며 (비가 멈추는 것으로 유추해 낼 수 있다) 메피스토가 등장하나 상황을 봐서 눈감아준다. 시간을 돌리는 데 성공한 주인공은 아빠에 이어 엄마를 죽이려는 전작과 전전작의 주인공인 '더 킹 오브 곡괭이'(이후 킹오곡으로 약칭.)과 싸운다. [12] 이때 전작들의 기술을 쓰면서 싸우는 데 서로 무기를 맞대며 싸웠지만 당연히 모든 능력이 우위에 있는 살인마가 이긴다. [13] 킹 오브 곡괭이가 주인공을 마무리하려는 순간...

파일:최후.png
주인공의 엄마가 마법을 시전해 살인마를 무방비 상태로 만들고, 주인공은 그 빈틈을 노려 무기를 흉부에 꽂는다![14] 이어서 살인마가 비틀대면서 절벽으로 추락한 뒤,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날씨가 맑아지면서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요약하자면 그가 재앙을 막고자 행한 일로 인해 오히려 재앙이 일어날 했지만 아버지때부터 이어져온 살인마와의 악연을 끊어내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중에 또 보자는 말을 남긴것으로 보아, 그와의 악연이 시작될 가능성이 열렸다.엄마랑 아들 여생은 행복하게 해주세요 엉엉 더 데몬 오브 곡괭이? 물론 후속작은 안 나온다.
  1. 전작들의 주인공을 편의상 이렇게 부른다.
  2. 물론 외부인이 먼저 공격할 의사를 보였기에 반격한 것. 토르를 제외하면 작중에 필요없는 살생은 하지 않았다.
  3. 토르의 경우 역시 본인이 토르에게 한번 죽었다가 시계로 되살아난 후에 싸움을 걸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토르에게 죽었던 일 때문에 토르에게 싸움을 걸었을 확률이 높다. 예외적으로 베히모스 세트를 착용하면 원킬은 안 당한다.
  4. 일단 살인마는 주인공의 아버지인 마검사와 왕(신)까지 끝장낸 세계관 최강자이며, 스토리 상 마검사가 왕을 부모리스 섬으로 내쫒았으니 마검사는 왕보다 당연히 우위일 것이다. 그리고 엔딩에서 주인공은 살인마 뿐만 아니라 메피스토에게도 끔살 당할 뻔 했다. 다만 그 이외의 인물들은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그리고 애초에 주인공은 아직 미성년자다. 설정집에 의하면 레오곡 시점으로 16세.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소년이라 불리며, 아직 술먹을 나이가 아니라는 것이이 간간히 언급된다.(길드 마스터, 주점 주인)
  5. 대략 10번 정도 틀리면 스페이스바로 후려갈기는 것이 가능한데 이때 계속 후려갈겨서 부숴도 된다.
  6. 에너지 발생장치인 제네레이터의 가동이 실패하면 대폭발이 일어난다, 조수를 쓰지 않는다, '그 녀석'은 나와 계약을 했다.
  7. 말했잖아. 시계는 '악마'의 물건이라고, 애초에 내 거였단 말이지
  8. 박사의 이름이 파우스트 였을 때부터 복선이었던 것
  9. 이때 박사가 말하길 한번만 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런 연구 따윈 집어치우고 아들에게 먼저 사과하고 싶다고 한다.
  10. 섬 전체가 폭발하지 않은 이유는 | 부모리스 캐슬에서 조사 - 예전에 전송된 데이터를 추적해 작동원리와 조작법을 발견 - 기계 가동 중지 가능.
  11.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일을 겪어야만 했을까?|그 사내의 정체는 뭘까? 어째서 엄마를 죽였을까? 엄마는 그 남자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지금까지 싸워왔던 이유는 대체 무엇을 위해였을까? 어머니는 지금까지 주인공이 싸워온 이유였다. 정말 마음아픈 부분
  12. 이때, 배경이 어둡고 비가 온다. 섬에 살인을 저지르러온 살인마와 아버지를 죽인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주인공과의 대립을 생각하면 완벽한 분위기 연출.
  13. 우선 살인마는 성인이며 체격도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그리고 경험. 우리가 갓오곡까지 했던 걸 되돌아보자. 하지만 주인공도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풋내기 검사에서 이런 괴물과 거의 호각으로 싸웠단 건 주인공도 사기캐라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 킹오곡~갓오곡은 하루만에 일어난 일 아니었나
  14. 이때 떨군 무기는 사라진다! 묠니르나 광선검 같은 무기로 죽였다간 손해가 정말 막심하다. 덕분에 화사장력 곡괭이라도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