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1 Faust

독일어로 '주먹'.

예를 들어 판처파우스트는 '전차(를 깨부수는) 주먹'이라는 뜻이다. 다만 판처파우스트의 시제품 이름이 그레트헨이라는 점(링크)을 고려하면, 3번 항목의 파우스트 역시 고려했을 가능성도 있다.

2 독일의 실존 인물 요한네스 파우스트

독일 태생의 마술사. 왜소한 체격과 기묘한 안광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1480년에서 1540년까지 종교 개혁가들로부터 그가 언급된 기록이 있다.[1] 스스로 흑마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공언하였다. 마술사로도 유명했지만 허풍쟁이, 사기꾼으로도 유명했다고. 지옥에 다녀왔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을 모티브로 한 소설도 있다. 교수대의 쇠사슬을 이용해 마법의 원을 만들기도 했다. 불타는 외투를 이용해 세계여행을 했다고 한다(...).

1540년에 엎드린 채 죽어 있는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생전 그의 기이한 행동들 때문이었는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겨 죽었다는 주장이 나왔을 정도.
그에 대해 기록한 문서들의 끝은 악마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는 '악마에게 넘어가면 이렇게 처참하게 죽는다. 따라하지마!' 식의 뉘앙스로 끝난다. 예를 들어 그의 전설을 모은 민중본에서는 파우스트와 악마의 24년 계약이 끝나자 거친 바람과 함께 신체가 갈기갈기 찢어졌다고 묘사하고 있다. 당시 루터의 가르침으로 종교개혁 이전보다 신앙이 더 엄격해졌던 시기였던지라...

어쨌든 그는 독일의 전설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다.

3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희곡

그야말로 괴테의 생애와 철학이 담겨 있는 작품. 지금까지도 작품의 해석에 대한 논문이 수없이 나오고 있다.

비극 제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774년 집필하여 1831년 완성하였다. 비극 제 1부는 1808년에 출판된 후 20여년 뒤 2부가 집필되었다. 2부는 그가 죽기 1년 전에 완성되었으며, 죽고 나서 출판되었다. 많은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2부는 1부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보통 파우스트를 말하면 1부를 지칭한다. 2부는 상징적인 내용이 많아 이해하기 매우 난해하다. 괴테가 어린 시절에 본 파우스트 인형극이나 민중본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제는 인간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다[2]. 메피스토는 생고생을 하면서도 주인공 하인리히 파우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 주려 하고,[3] 파우스트는 갖가지 혜택을 보면서도 계속해서 무언가에 목말라 한다. 그가 고뇌하는 주제는 현대에 들어서도 깊은 사색거리를 던지는 흥미로운 질문이고, 작품 내내 끝없이 고뇌하던 그는 마지막 순간 명확한 지향점을 찾으면서 그 순간 멈추어라! 너는 정말로 아름답구나!(Verweile doch! du bist so schön!)를 외친다.

작품에서 파우스트가 보여 주는 것은 초인적인 인물상이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이른바 '파우스트적 인간상'이다.[4] 이는 끊임없는 지식욕에 이끌려 자신이 맞닥뜨리는 장애에 대하여 초인적인 의지로 맞서는 유형의 인간으로 형상화된다. 그는 인간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윤리에 의한 한계를 거스르고, 더 나아가 자연현상에 대한 굴복, 시간과 공간 등 인간을 둘러싼 모든 굴레에 대항하여 싸우면서 인간을 가두고 있는 지식과 능력의 한계에 도전한다. 즉, 그는 인간 세계의 한계 그 자체에 맞서는 인물이고, 이러한 노력 끝에 그는 구원되는 것이다.

메피스토의 악한 계획에 저항하지 않고 계속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그의 모습은 노력과는 분명 거리가 있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지옥에 떨어지게 될 운명임을 알면서도 지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신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자립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수동적이라는 견해는 타당성을 얻기 힘들다. 모든 것은 그가 선택한 것이었다. 그의 구원은 그레트헨의 구원과는 정반대로, 그의 자아실현(독일 낭만주의에서의 최종목표)을 위한 폭풍과도 같은 열정과 의지에 의한것이다.

이 작품이 계몽주의로 연결된다는 분석이 있으며, 이에 대하여 파우스트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을 이룩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신은 파우스트를 구원할 예정이었으므로 기독교의 전통적인 구원관 내지는 예정설(Determiniertheit)과 같은 관점이 개입되어 있으며, 이 견해에 따라 이것을 계몽적이라고는 보기 힘들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계몽주의는 신 그 자체를 부정하거나 운명 그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아니며, 인간의 끊임없는 지식욕 자체가 바로 계몽주의로 연결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므로, 판단은 능동적으로 할 일이다.

19, 20세기에 파우스트는 독일과 동일시되는 인물로 여겨졌다. 그는 행동하는 인간, 특히 남성으로서 히틀러에 의하여 정치적으로 악용되었으며, 이렇게 악용된 파우스트의 행동력은 역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불행을 가져왔다.

중간에 발푸르기스의 밤이 등장하는데, 등장인물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이 특징. 외설적인 묘사와 장면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작중 등장인물 그레트헨은 괴테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인 그레트헨을 모델로 한 인물이다. 본인은 괴테와의 교제를 친한 누나동생 관계 정도로만 여겼던 모양이고, 괴테는 이러한 태도에 배신감을 느껴 그녀와 이별한 후 다시는 그녀에 대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으나, 파우스트에서 그녀를 순수하고 순결한 인물이며, 자신을 투영한 파우스트의 연인으로 등장시키고 결국 구원받는 것으로 묘사한 것을 보면, 일말의 집착은 남았던 모양.

3.1 예술에 미친 영향

파우스트는 그 이전 시촌문학으로 치부되던 독일문학을 전세계에서 지성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문학들 중 하나로 급부상시킨다. 독일의 셰익스피어급으로 칭송받으며, 독일어 문화원도 Goethe Institut 로 불려진다.
파우스트는 독일어로 쓰인 가장 중요한 문학작품 중 하나로써, 독일 교양 자산의 핵심이자 어떤 경우에도 쓰일 수 있는 인용의 보고이다. 패러디의 대상이기도 하고, 연극으로 연출되며, 음악으로 작곡되고, 희극으로 각색되는 등 항상 새로이 연구된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파우스트를 오페라로 만들려는 구상을 했지만 끝내 그의 죽음으로 무산되었고, 구스타프 말러말러 교향곡 제8번 Eb장조 천인의 교향곡에서 파우스트의 제2부를 가사로 채용하고 있다. 프란츠 리스트는 파우스트를 주제로 아예 교향곡을 하나 만들었다.# 또한 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를 주제로 한 왈츠도 4곡 작곡했다.제 1번 제 2번 제 3번 제 4번 리하르트 바그너도 서곡에서 끝났는데, 정작 오페라를 만든건 프랑스인 구노(...) 독일인 입장에선 아니꼬운 모양이지만.

램브란트, 들라크루아 등이 파우스트의 한 장면을 그린 회화도 있다.

또한 데즈카 오사무는 파우스트에 매료되어서 3번이나 만화로 그릴 정도였고, 여러번 애니화를 추진하려다가 번번히 무산되기도 했다. 데즈카 오사무 사후에 80화 분량의 파우스트 애니화 시나리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3.2 악마와의 계약

이 이야기의 기본적인 틀은 '인간이 악마와 계약을 하여 힘을 얻는다' 라는 것이다. 이 소재는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예 소환된 악마 이름이 메피스토라고 거론되기도 한다.

좌절 중 악의 존재 등장 → 아주 잠시 동안의 쾌락 → 끝없는 고뇌의 길

이런 패턴이다. 주인공이 해당될 수도 있고, 라이벌이 될 수도 있으며, 1화짜리 악당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예로는 브렌든 프레이저 주연의 영화인 7가지 유혹, 고스트 라이더, 브레이킹 배드, 흑집사 정도가 있겠다. 이명진의 만화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저주받은 검사 - 사크라이도 해당된다. 그리고 사기 계약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놈의 행각도 여기서 따 온 것이다.[5]

3.3 줄거리 요약

  • 헌사(Zueignung)
  • 무대에서의 서연(Vorspiel auf dem Theater)
  • 천상의 서곡(Prolog im Himmel)
신과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인간 파우스트를 두고 유혹 속에서 사람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지 내기를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악마가 인간들은 쓰레기라고 신을 찾아와서 불평하자 신이 파우스트를 가리키며 지금은 뒤숭숭하게 나를 섬기지만 결국 인간은 자기에게로 오는 올바른 길을 선택할것이다 라고 폭풍디스를 날린다. 호승심이 생긴 메피스토가 그렇다면 자신이 지상에 살고있는동안 유혹해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하고, 지상의 일은 알아서 하라고 신이 묵인을 해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 비극 제1부(Der Tragödie Erster Theil)
파우스트는 검은개로 분장한 악마 메피스토를 만나 거래를 하게된다.
거래의 조건은 이 세상에서는 메피스토가 파우스트의 종노릇을 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동안 단 한번이라도 파우스트가 편안하게 침상에 누워 허송세월을 하고 싶어진다면, 다시 말하자면 현실에 만족하여 미래를 포기한다면 파우스트는 '시간아 멈추어라, THE WORLD! 너는 정말로 아름답다!'라고 외치게 되고 그 순간 그의 영혼은 지옥으로 끌려가 이 세상에서와는 반대로 파우스트가 메피스토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거래를 하고난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를 다시 젊게 만들어주기위해서 자기 휘하의 마녀를 찾아가게되고 마녀를 만나 젊음의 비약을 마시고 회춘한 파우스트는 그곳에 있던 마녀의 거울로 본 그리스의 절세미녀 헬레나에게 반하게되는데. 마녀의 비약의 부작용으로 길거리에서 만난 소녀, 마르가레테(그레트헨)가 마치 헬레나처럼 보이게 되어 한 눈에 반하게 된다. 파우스트는 그레트헨에게 자신을 하인리히라고 소개하고, 선물을 주거나 메피스토의 능력을 빌어 그레트헨의 방에 몰래 들어가 목걸이를 두고 오는 등 방에서 그녀의 향취가 난다면서 킁킁거리는 변태짓은 덤 구애하다가 결국에는 관계를 맺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레트헨은 메피스토의 음모로 연인 파우스트의 손에 오빠 발로틴을 잃고, 자기 손으로 자기 어머니를 죽이고,[6] 시집도 안 간 몸으로 파우스트의 사생아까지 갖게 된다. 멘붕한 그레트헨은 아이를 물에 넣어 죽이고 죄인으로서 감옥에 갇힌다.
이를 모르는 파우스트는 그레트헨의 오빠를 죽인 죄를 피해서 하르츠 산 속으로 도망쳤는데 그날이 마침 발푸르기스의 밤이라서 여러 마녀들을 만나고 또한 발푸르기스 밤의 꿈에서 오베론과 티타니아의 금혼식이라는 연극까지 본다. 이렇게 발푸르기스 밤이 끝나고 뒤늦게 그레트헨이 사형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파우스트는 메피스토를 협박해서 그레트헨을 구출하러 간다.
거기서 반쯤 미쳐버린 그레트헨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레트헨을 탈출시키려는 파우스트와 자신의 추악함을 이기지 못하고 형벌을 받으려는 그레트헨의 대화 후 결국 탈출을 포기한 그레트헨은 신에게 자신을 바치면서 사형당한다. 메피스토는 "그녀는 심판받았노라!"라고 하고 하늘에서는(신) "그녀는 구원받았노라!!"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결국 파우스트를 메피스토가 억지로 끌어내면서 함께 자리를 떠난다.
  • 비극 제2부
1부와 비교해보면 내용이 엄청나게 어려워진다.
메피스토가 파우스트를 꾀기 위해 트로이 전쟁의 그 헬레나를 호문클루스를 통해 강림(?)시킨다. 중세에 속한 그들로서는 고대의 인물을 불러올 수 없다던가. 결국, 둘은 트로이 전쟁 시기로 떠난다(...)
위험에 처한 헬레나를 구한 파우스트는 그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얻는다. 하지만 너무나도 자유스러웠던 아들 오이포리온은 하늘을 날고 싶어 하다가 떨어져 죽고, 헬레나는 그걸 보고는 사망, 옷의 천만 남긴 채 사라져버린다. 이후 전공을 세우고 황제에게 영지를 받아 간척지 사업을 하며, 유토피아를 만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눈까지 멀어버리지만, 어찌되었건 여기서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달은 그는 이렇게 말한다.
"매일 매일 정복한 자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것이 나의 결론이다. 이 자유로운 곳에서 자유로운 민중들과 함께 하리라. 이 순간에 말하리라. 멈추어라, 너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메피스토는 드디어 목적이 이뤄어졌다고 믿으며 영혼을 데려가려는 찰나, 천사들이 내려와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는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며 파우스트의 영혼을 구원한다. 그리고 그의 영혼은 그레트헨을 다시 만나게 된다.

4 구노의 오페라

베토벤, 바그너(서곡이 있다)등 독일 작곡가들이 완성하지 못한 것을 프랑스 작곡자가 작곡해버렸다(...) 하지만 내용상의 문제탓에 독일에서는 마르게리트라고 불린다고 한다. 내용을 뒤로 미뤄두면, 명곡들은 많다.

1부의 내용만을 담고 있다. 2부를 극으로 옮기려면 2부작 오페라로 8시간은 되야할지도 모르고, 즐기려고 보는 오페라를 보면서 머리 깨질 일 있나(...) ???

4.1 줄거리

삶의 의미를 놓아버리고 자살하려는 파우스트. 독약을 마시려는 순간 찬송의 음악이 들려와서 그는 손을 놓아버리고 신을 저주하며 악마를 부르는데 메피스토가 찾아온다, 그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다고 하지만, 파우스트가 원한 것은 젊음. 그가 망설이자 마르게리트의 모습을 보여주며 꾀어내고, 계약이 성립된다.

부활절 축제에 메피스토가 나타나며 금송아지 노래를 부른다. 성경의 그 금송아지다.

마르게리트가 있는 곳에 가서 그녀를 꼬셔보지만 실패한 파우스트. 결국 집까지 찾아가고, 메피스토가 보석 상자를 구해오는 동안 정결한 집을 부른다. 보석을 본 마르게리트는 보석의 노래를 부르는데, 이게 문제가 된다. 후술.
어쨌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 뒤로 파우스트가 찾아오지를 않는다. 그때문에 그와 아이를 위해 교회로 가는데, 교회에 있던 메피스토가 저주를 날려대고, 그걸 보고 듣고 한 마르게리트는 멘탈이 한번 나간다.

마르게리트의 꼴을 본 그녀의 오빠 발란틴과 그녀를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온 파우스트가 충돌하지만, 메피스토의 도움으로 발란틴이 쓰러지고, 그녀를 저주하며 죽는다.

이후 메피스토가 주지육림에 마녀들로 파우스트를 유혹하지만 그순간 떠오른 마르게리트. 감옥에 갇힌 그녀를 구하러 가지만 악마의 공포탓인지 미친듯이 기도를 올리고, 구원받으며 끝난다.

보석의 노래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은, 원작의 그레첸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여성이다. 보석 상자는 부담스럽다고 거부했지 않는가, 근데 오페라에서는 좋아라하고 받아들여버린다. 이게 평범한 문학을 소재로 했다면 몰라도, 독일 문학의 정신적 지주격인 파우스트다. 흥행과 재미를 위해야 하는 이상 바그너마냥 무거운 것도 정도껏이라지만, 독일의 영혼과도 같은 작품을 외국의 작곡자가 한낯 연애물로 만들어버린 것. 이렇게 변질된 걸 어느 독일인이 좋아하겠는가.

5 파우스트(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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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레시피는 바카디151 1oz, 크렘드 카시스 0.5oz, 화이트 럼 1oz.
바카디 151이 들어가는 만큼 알콜도수가 높은 칵테일이다. 잔은 올드 패션드 글라스를 보통 사용하는듯.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 칵테일중에서는 알콜도수가 거의 최상위권에 들어있는 칵테일. 술이 약하면 호기심으로 먹지않는 한 적당히 마시는것이 좋다.

6 인명

동명이인
· · · · · · · · · · · · ·

6.1 실존인물

6.2 가상인물

6.2.1 데빌 메이 크라이 4에 나오는 유령 형태의 적

메피스토가 한층 더 발전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격추시키기 위해 필요한 공격의 수도 메피스토에 비해서 훨씬 많고, 격추되고 나서도 메피스토보다 더 맞아야 죽으며, 웬만한 궁극기로도 한 방에 죽지 않는다.

이렇게 써 놓으면, 아주 죽이기 어려워 보이지만, 단테와 조우시 실상은...

  • 마인화 파이어웍스를 정통으로 맞으면 이미 망토는 반쯤 벗겨져 있다.[7][8]
  • 일단 샷건으로 망토를 벗겨 놓으면,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를 실험해 보기 딱 좋은 상태다.
  • 리얼 임팩트를 맞고도 죽지 않았는가? 한 방 더 먹이자.(......)

6.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등장인물

모던 워페어 2에 나오는 알레한드로 로하스의 오른팔. 뭔가 스토리에서 대단한 비중이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안 그렇다. 로하스가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에게 무기를 공급한 사실을 알게된 태스크 포스 141은 로하스를 체포하러 브라질로 쳐들어가는 시점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데저트 이글 한 정만 가지고서 민병대 몇 명을 순식간에 관광태우는 간지를 보여준다[9][10] 참고로 7발짜리, 약실에 있는것까지 합해도 8발밖에 안되는 권총으로 열몇발을 난사하는데, 이는 연출을 위해 고증을 희생한 것. 근데 게임 전체적으로 고증이 막장이라 자연스럽게 보인다.

도망치다가 소프의 지시를 받은 로치의 레그샷 한 대 맞고 쓰러진다.[11][12][13]

그리고 레그샷 이후, 바로 다음 장면에선 의자에 꽁꽁 묶여있고 고스트가 그 옆에서 점프선을 가지고 치직거리고 있고(전기고문), 소프는 열려있던 철문을 닫아버린다...지못미 그 이후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불명. 그 미션 중 소프가 말하길 '지금 로하스의 위치를 찾기위해 노력중이다.' 그 안에 있으면서 어떻게 위치를 찾는지는... 어떻게 찾긴 목숨을 담보로 캐묻는거지

6.2.3 은하철도 999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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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두 번째 극장판인 '안녕 은하철도999-안드로메다 종착역'에 등장하는 기계인간 악역. 프로메슘 여제의 심복으로 기계 제국 2인자이다. 철이를 기계인간으로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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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철이의 아버지이다. 단 극장판 한정이다. 오리지널 TV판에선 철이의 아버지는 철이가 어렸을 때 은하철도 표를 사기 위해 일하다가 죽은 것으로 나온다. 극장판에서는 프로메슘을 설득하여 아들도 기계인간으로 만들려고 하던게 아들을 죽이려던 프로메슘에게 지키고자 한 거였다. 하지만 이런 거랑 달리 아들에게 총을 쏘기도 하고, 냉혹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들을 죽일 기회가 있음에도 살려주고 자신은 부상을 당한 채로 하록을 만난다. 하록과 오래전 친구였으며 하록과 마지막 술을 나누고 무너져가는 기계 제국과 마지막을 같이 한다. 유언도 아들 이름을 소리높여 부를 정도로 사실은 아들을 아끼던 아버지.

6.2.4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마스터 몬스터

파우스트(Faust)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마스터 몬스터/Faust.png<:>
레벨 : 33HP : 60,000 / MP : 10,000EXP : 3,600
위치 : 오염된 나무
테마곡 : Moonlight Shadow
제한 시간 : 없음
물리 공격 : 235 / 물리 방어 : 110 / 30%
마법 공격 : 234 / 마법 방어 : 150 / 30%
카리스마 경험치 : 11
속도 : -30
넉백 대미지 : 200
마법의 힘을 가진 루팡이 자신의 몸에 악령을 빙의시켰다. 악령의 힘을 빌어 일반 루팡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큰 덩치와 무시무시한 힘을 얻게 된 루팡은 그 힘을 이용해 엘리니아 숲의 어둠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때 하인즈가 실수로 뿌려 놓았던 어둠의 마법의 씨앗 역시 이미 흡수해 버렸다고 한다.[14]

좀비 루팡의 보스 버전. 꺼억. 아욱! 요정 아르웬을 사모하던 하인즈의 제자 리프가 아르웬에게 퇴짜맞고 비뚤어져서 만들어낸 존재라고 한다. 루팡처럼 바나나를 던지는 공격을 하는데 인스턴스 형식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루팡과는 달리 이쪽은 피탄이 슬슬 날아가는 형식인지라 오히려 피하기가 쉽다. 그 후 파우스트가 나왔던 지역이 동쪽 숲 지역으로 개편되면서 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잡을 수 없게 되었다.

7 강담사(講談社)에서 비정기 발매하는 라이트 노벨 문예잡지

다수의 라이트 노벨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실린다. 광고 타이틀은 싸우는 일러스트 스토리 소설 잡지(闘うイラストーリー・ノベルスマガジン)

니시오 이신인간 시리즈, 신본격 마법소녀 리스카, 괴물 이야기가 이 잡지에서 연재되었다.

학산문화사에서 현재 6-B 권까지 발매했는데, 거의 반년 넘어서 한권씩 나올 정도로 발매 텀이 길다. 잡지로서는 더 이상 나오지 않지만, 파우스트노벨즈라는 레이블은 건재해서 파우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정발 중이다.

8 독일 출신 밴드

크라프트베르크처럼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음악을 선보였다. 역시 저 위의 항목에 밀려 안습. 이름은 아마 항목 1에서 따온 듯 싶다.

9 국카스텐의 정규 1집 수록곡

Guckkasten(앨범)#s-2.4 문서 참조.
  1. 미친 사람이다, 떠벌이다, 별자리를 봐 주었다 등의 편지가 있다. 심지어 추방명령서도 있다.
  2. 책에서는 신이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라 말한다.
  3. 때문에 작품을 가볍게 읽는다면 메피스토가 다른 인물들과 투닥거리는 것이 훨씬 재미 있다. 그리고 이런 시각에서 보면 의 행동은 정말 깬다. 메피스토가 그때껏 무진장 애를 썼는데 진짜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일어나 버리니... 정확하게 말하면 파우스트는 그의 목표가 이루어지면 그 때야말로 '순간이여, 멈추어라! 너 참 아름답구나!'라 말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메피스토는 이 말이 계약의 내용을 충족시키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신 쪽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4. 작중 파우스트는 모든 분야의 학문에 능통하여, 갖가지 약물을 만들 줄 알고 정령을 소환할 수 있는 인물로 설정된다.
  5. 그러나 각본가 우로부치 겐폭로발언에 따르면 마마마에 파우스트 요소를 넣은 것은 연출팀의 결정으로, 자신은 파우스트를 읽어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6. 파우스트가 그레트헨을 만나기 위해 그녀 어머니를 재우는 잠의 비약을 주었는데, 3방울만 넣어야 하는것을 실수로 너무 많이 넣은 바람에 영영 깨지 못하게 되었다.
  7. 마인화 레인 스톰을 정통으로 맞으면 그냥 다 벗겨진다.(...)
  8. 노마인화 상태에서 차지샷으로도 가능하다.
  9. 이 와중에 소프와 로치를 태워다준 TF141측 운전수가 안엎드리고 꾸물대다가헤드샷 맞고 죽어버린다(..,).
  10. 이 장면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콜래트럴오마주라는 듯하다. 모잠비크 드릴 항목에 톰 크루즈가 강도 둘을 순식간에 권총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 보면 알겠지만 게임과 영화 장면이 거의 같다.
  11. 헤드샷 바디샷 안 된다. 오로지 레그샷이다. 근데 로하스는 닥치고 쏘지 말아야 한다.
  12. 파우스트를 쫓으면서 브라질 시내를 보면 폭발한 차들이 몇 대 있다. 파우스트가 총으로 쏴서 터뜨린건지, 교통사고로 폭발한건지... 참고로 No Russian 미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 일상적 행동을 하는 민간인들을 볼 수 있는 미션이다.
  13. 일부 커뮤니티에선 이 장면이 마치 상하이 조심영을 저격하는 장면을 생각하고 뿜었다 카더라(...) 파벨라 총격전에서 노획 장비로 버틸 수 있다면 이녀석이 있던 자리에 떨어진 M9를 주워가자
  14. 몬스터북에 나왔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