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배틀에서 쓰이는 전술. 이미 나와 있는 포켓몬을 교체하지 않고 죽게 한 뒤, 상대 포켓몬을 보고 다음 포켓몬을 내놓는 것이다.
2 설명
일반적인 교체를 하면 상대에게 1턴을 내주고 대개는 교체되어 나온 포켓몬이 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배틀에 나오지 않은 포켓몬이 상대와 대등한 턴을 가지고, 이른바 '기점을 잡는' 일을 할 때에는 죽어내밀기로 나오게 된다. 드물게는 약점을 찌를 상대가 없어 쓸모가 없어진 어태커를 교체로 내보낸 뒤, 고기방패로 써서 죽도록 내버려두고 메인 어태커를 안전하게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또, 이미 나와 있는 포켓몬을 들여도 제 구실을 하기가 어려울 때(화상 걸린 물리 어태커 등) 그냥 죽도록 내버려둔다. 다만, 상대가 공격기를 쓰지 않고 랭업을 쌓을 수도 있으므로 교체할 것인가 매우 고민해야 한다.
3 보이는 경우
일단 이 죽어내밀기는 매 배틀마다 볼 수 있다. 포켓몬이 빈사하고 다른 포켓몬을 꺼내면 그게 죽어내밀기니까. 하지만 죽어내밀기 자체를 배틀 이전에 상정하는 경우는 몇 가지 있다.
- 벽, 날씨, 트릭룸 설치 선봉 포켓몬이 대폭발을 쓰는 경우.[1]
그냥 빈사한 포켓몬을 들이고 다음 포켓몬을 꺼내기나 교체하기, 기술 명령하기와 더불어 포켓몬 배틀 기본 3대 선택지가 되므로 아주 중요한 전술이다.- ↑ 대폭발 자체가 죽어내밀기용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