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2033의 괴현상. 죽은 자는 말이 없지 않았나?
모스크바 지하철 곳곳에 깔린 도관과 터널에서 들리는 이상야릇한 메아리. 작품 안에서 이 소리의 대부분은 바람이 울려 만들어지는 단순한 메아리로 취급되지만, 아르티옴이 폐허가 된 역에서 들은 어린아이가 웃는 소리는… 게다가 가끔 이 소리에 홀려 죽는 경우도 나온다.
칸은 이 소리를 천국과 지옥이 전부 핵전쟁으로 날아가서 메트로에 갇힌 죽은 영혼들이라고 설명했다. 그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게임에서 유령 터널(수하렙스카야/트루기네프의 터널)의 도관에 가까이 가면 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이 소리를 들으면 트루 엔딩 플래그 하나가 선다.
메트로의 유령들에 대해서는 유령(메트로 2033)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